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극동방송 5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주신 애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있지만 2012년은 대한민국에 대망의 한해가 될 것을 믿으며 극동방송이 송출하는 순수 방송이 그 역할을 더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애청자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극동방송이 올해로 55주년을 맞이해 지난 8일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축하 리셉션을 개최했다. VOA(미국의 소리방송), BBC(영국 국영방송), 라디오 모스크바와 함께 세계 4대 방송망 가운데 하나인 극동방송의 이날 축하 리셉션은 지난 55년간의 방송의 현장들을 돌아보는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극동방송 전속 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목사의 개회기도, 이용훈 전 대법원장의 축사,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격려사,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를 맡은 이용훈 전 대법원장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 극동방송을 이 만큼 일궈온 김장환 이사장님과 직원들에게 애청자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극동방송은 그동안 삶에 지친 이들에게는 위로를, 희망을 잃
한나라당이 창당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하면서 당 안팎의 시선이 박근혜 전 대표에게 쏠리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 친박 조직인 ‘청산회’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서청원 전 대표가 이끄는 대표적 ‘친박(친 박근혜) 조직’ 산악회인 청산회는 8일 서울 종로구 AW 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희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2011 청산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유정복 의원의 대독을 통해 축사를 전달했다. 박 전 대표는 “청산회에 대해 항상 깊은 감사를 느낀다”면서 “한나라당이 잘못해 민심을 얻지 못하고 있고, 지금 당이 위기지만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새해에는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서 전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한나라당이 무너지고 있는데 정신차리지 않으면 정당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할 수 있다”면서 “이제 이명박 대통령은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고 당에서도 탈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나라
2011년 마지막 달인 12월을 맞아 가족뮤지컬, 뮤지컬콘서트 그리고 발레에 이르기까지 올해 아쉬움을 달래줄 공연들이 안산을 찾아간다.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10일부터 29일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세편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한다. ▲뮤지컬 ‘원더풀 라이프’ 안산문예당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기도립극단과 공동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제작한 원더풀 라이프를 오는 10일과 11일 무대에 올린다. 원더풀 라이프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극찬한 영화 ‘멋진인생’(It’s a Wonderful Life)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직품이다. 경기도립극단의 고선웅 단장이 직접 연출한 원더풀 라이프는 착한 주인공 ‘쟈니 베일리’의 착한 시선을 통해 바라보는 삶과 가족 그리고 친구와 이웃의 소중함을 가슴 따뜻하게 전해준다. 동화 같은 환상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뮤지컬로 독특하고 드라마틱한 작품구성이 특징이다. ‘맘마미아’, ‘시카고’, ‘아이다’ 등 정
나눔과 배려의 실천교육 새로운 배움공동체 제시 용인시에 위치한 중학교 중 가장 먼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받은 상현중학교. 지난 2004년 광교신도시에서 100명 남짓한 인원으로 개교한 상현중학교는 개교 6년 만에 혁신학교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겉으로는 작게 보이는 학교지만 안에서 생활하는 학생과 교사들은 그 무엇보다 큰 꿈을 이뤄가고 있는 상현중학교의 교육 방향을 자세히 들여다 본다. <편집자 주> ▲ 배움 공동체 수업 상현중학교는 지난해 2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혁신학교로 지정 받아 전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혁신학교로서의 변화된 모습을 만들어 가고 있다. 무엇보다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있는 수업시간이 즐거워야 학교생활이 행복할 것이라는 점에서 ‘수업이 즐거워야 학교생활이 행복하다’는 점을 내세워 수업을 위주로 한 학교변화의 실제 모형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진로활동 시간을 편성해 학부모의 다양한 직업을 진로활동 수업으로 활용하고 있다. 상현중학교는 지난 9월 공인회계사와 HACCP컨설턴트, 산업기술진흥원 연구원의 직업을 가진 학부모를 초청해 다양한 직업교육을
부천문화재단은 12월 겨울 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감수성을 쑥쑥 키우는 아동그림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 2편과 부천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및 인큐베이팅을 통해 양성된 청소년들의 공연을 마련했다.부천문화재단이 마련한 공연들에 대해 알아보자. ▲어린이 영어뮤지컬과 연극 9일과 10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리는 어린이 영어뮤지컬 ‘Guess How Much I Love You 아빠 사랑해요!’가 공연된다. 연령과 학습 수준에 맞춰 영어 풀버전과 한국어 혼합버전으로 공연된다. 어렵게만 생각되는 영어를 쉬운 표현으로 된 노래를 부르며, 어린이 관객은 물론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다. 14일부터 25일까지 판타지아 어린이극장에서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공연된다. 두더지 머리 위에 떨어진 똥이 누구의 것인지 알기 위해 여러 동물들에게 질문하고 그 과정에서 동물들의 생김새와 배설물의 소리, 모양 등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모두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Guess How Much I Love You’는 9일 오전 11시(영어버전) 오후 4시(영한버전), 10일…
평화교육을 토대로 교직원들에게는 변화와 혁신 그리고 소통을 통한 인화를 강조하며 미래 불확실의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을 가르치는 교직원들은 이 사회의 어떤 계층보다도 변화에 순응하고 대처하는 삶의 자세를 요구해 학생들에게는 무한한 꿈을, 교직원들에게는 자존감과 함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주요 교육관으로 삼아 파주교육행정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파주교육청을 찾아 변화하고 있는 파주교육을 조명해 본다. 지난 3월 교육장으로 취임한 김문성 교육장은 이이 율곡선생, 방촌 황희정승, 문숙공 윤관장군 등 파주 3현의 얼 계승교육을 파주교육의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이이 선생의 얼 계승 교육은 협력적 배움이 가득한 배움의 지성을 실현하는 교육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배움중심의 좋은수업 나누기 운동을 전개해 학교급별 학력향상 목표 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황희 정승의 얼 계승 교육은 배려가 가득한 교실로 배려의 지성을 실현하는 교육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 학생 인권 보호와 교권보호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학생 생활 및 진로 진학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마지막 윤관 장군의 얼 계승 교육은 평화통일과 나라 사랑
국내 전국도시의 모범으로 평생학습 강국 대한민국을 알리는 국제적 평생학습의 랜드마크로 평가받는 용인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춘 체계적인 평생학습도시사업을 추진한 결과 2008년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지자체부분에서 영예의 대상을 시작으로 각종 상을 휩쓸며 평생교육 분야에서 수범사례로 선정되어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21세기 성장과 변화의 키워드인 평생학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 평생교육원을 신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소외됨 없는 사람중심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민·관·산·학·군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평생교육정책 추진에 한창이다. 용인시의 독특한 평생학습을 9개 테마별로 알아본다. ▲지역 활동가 배출하는 ‘용인시민대학’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 인재를 발굴, 교육을 통해 학습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학습자원 활동가 양성을 위해 용인시가 야심차게 운영중인 ‘용인시민대학’. 지난 2006년부터 운영중인 용인시민대학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 문해교육강사, 학습매니저, 독서
“옛날부터 밥상머리는 예의범절을 가르치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교실이었죠. 밥상머리는 요즘처럼 바쁘고 각박한 세상에 절실히 필요한 세상사는 지혜입니다.” 군포시는 시청 현관에 북카페 ‘밥상머리’를 개소했다. 이 공간은 시민 모두가 가족처럼 소통하며 인생을 배우고 올바로 살아가는 지혜를 나눌 수 있도록 조성됐다. 연면적 149.2㎡에 1·2층 복층으로 조성된 북카페는 7천여 권의 장서가 비치되는 작은 도서관이다. 성인실과 아동실로 구분돼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또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사서가 배치돼 친절한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시청 담당은 낮게, 문화생활은 높게. ‘밥상머리’는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편안한 여가공간이다. 어린이들에게는 놀이방으로, 어른과 청소년은 지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공부방으로, 어르신들은 고급여가를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북카페 밥상머리는 관내 5개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반납할 수 있는 다관 대출도서 통합반납시스템 서비스를 운영중에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호반건설이 광교신도시에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동시 분양한다. 호반건설은 오는 9일 수원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 C1블록에 주상복합 아파트인 ‘호반 베르디움’과 오피스텔 ‘광교 호반메트로큐브’를 동시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분양가는 미정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저렴하게 책정될 것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입주는 오는 2015년 2월 예정이다. 호반 베르디움 아파트는 지상 11~29층 7개동 규모로 107㎡ 121가구, 116㎡ 387가구 등 총 508가구로 구성됐다. 호반 메트로큐브는 지상 12층 2개동, 전용면적 26~25㎡의 오피스텔 10개 타입 340실이다. 오는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경기도청역과 가깝고 용인~서울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또 인근에 광교 테크노밸리와 에듀타운, 통합환승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넓은 녹지가 조성돼 휘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2천987㎡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 여건 때문에 수개월 전부터 분양 문의가 계속 됐다”며 “광교 C1블록
▲총 1천48가구+∝, A1-11블록 75㎡ 30%↑ 위례신도시는 그동안 국방부와 토지보상방식을 두고 의견대립이 장기화되면서 사업이 수개월째 지연됐다. 그러나 최근 보상문제가 해결되면서 본청약 공급이 드디어 시작될 계획이다. A1-8블록과 A1-11블록에서 공급되는 이번 본청약 물량은 사전예약 부적격자 449가구를 포함한 1천48가구 공급된다. 그러나 사전예약 당첨자 중 청약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남은 물량은 본청약에 포함되므로 공급물량 늘어날 수 있다. 블록별로는 A1-8블록은 전용 51~59㎡ 430가구가 공급되며, 소형위주로구성되어 있고 A1-11블록은 전용 51~84㎡ 총 618가구로 전체가구 중 75㎡이상이 30%이상을 차지한다. 대략적인 입주시기는 사전예약 당시 2013년 12월이었으나 본청약이 미뤄지면서 2014년 상반기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3.3㎡당 1280만원 이하로 주변시세의 67~91%선 정확한 분양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LH측에 따르면 3.3㎡당 1천280만원 이하가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4일 부동산포털 부동산1번지(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거여동, 마천동의 88%수준이며, 장지동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