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자체운영하는‘세이피천사 봉사단(이하 봉사단)’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이웃사랑을 나누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있다. 경기본부 봉사단은 크게 ‘안전지킴이’와 ‘사랑나눔이’활동이 있다. ‘안전지킴이’는 도서지역 및 외국인 취약시설 등 안전의 사각지대를 찾아 안전점검 및 노후시설 개선해주는 봉사활동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사랑나눔이’는 장애인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와의 결연을 통한 재능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5월과 11월에 풍도(안산시 단원구)를 방문해 60여 가구의 안전점검 및 노후 된 트윈호스, 압력조정기 등을 교체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전해줬다. 이같은 활동을 발전시켜 안전의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11일 안산시 단원구와 ‘도서지역 주민안심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로 지속적인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봉사단은 일반적인 봉사활동 수준을 넘어 공사의 기술력을 활용해
후배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기술직이지만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자세로 일해줬으면 합니다 “주인의식을 갖고 일해라.” “기술직이지만 ‘서비스업’에 종사한다는 자세로 임해라.” 무대기술부 15명을 이끌고 있는 이갑래(53)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무대기술부장이 후배들에게 강조하는 말이다. 공연과 연극이 펼쳐지는 무대는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사고 위험성을 항상 내재하고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미세한 사고라도 그 원인을 철저히 찾아내 보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갑래 부장은 이를 위해선 그 공연장의 무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무대기술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뛰어난 무대기술, 안전사고 위험요소의 사전 제거도 무대기술부의 역할이지만, 자신들이 만든 무대가 아닌 외부기획사나 대관 단체들의 공연에도 적극 참여, ‘무대의 주인은 바로 자신’이라는 의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는 또 지역 일꾼이 지역 내 단체에서 일하는 것도 지역민의 관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를 위해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지구에 자리한 칠보중학교가 경기도교육청으로 부터 선진형 교과교실제 시범학교로 지정되면서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칠보중학교는 경기도의 중학교 중 성남 청솔중학교와 시흥 시화중학교, 안성 안성여자중학교와 함께 단 4곳 뿐인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 학교로 지정됐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한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평가에서도 ‘상’등급을 받으면서 기본 지원금 150만원 외에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을 위한 250만원의 추가 지원까지 얻어냈다.칠보중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선진형 교과교실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편집자 주> ▲ 교과특성을 고려한 교육환경 구축 4개의 국어실과 7개의 수학실, 6개의 과학실, 6개 영어실을 비롯 모든 수업이 가능한 3개의 공용실을 포함해 총 42개의 교실을 확보했다. 또한 공용실을 제외한 모든 교실에 담당교사를 배치하고 교사수가 부족한 과목에 대해서는 강사를 추가로 배치해 1교실에 1교사제를 확립했으며 담당교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올해에만 총 8회의 연수를 실시했거나 계획에 있다. 영어와 수학, 과학에 대해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고 블록타임제와 1
온 국민의 통일 염원을 간직한 곳,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많은 동식물들의 보금자리이자 반만년 역사 유적을 품고 있는곳 평화누리길. 한국전쟁과 반세기가 넘는 군사적대치로 심각하게 훼손되었던 DMZ생태계는 오랜 시간 동안 엄격한 통제와 자연치유 능력으로 인해 귀중한 생태자원을 간직한 독특한 생태계로 회복됐다. DMZ생태계는 자연회복능력을 상징하는 공간으로서 세계적인 생태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정부와 경기도, 강원도는 DMZ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세계 유일한 분단지역’, ‘냉전의 유물’이라는 DMZ의 태생적인 한계가 평화를 향한 전 세계의 소망으로 승화되면서, DMZ는 평화를 바라는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 되고 있다. 남북의 교류와 협력, 통일시대를 맞아 DMZ는 미래를 대비하는 기회의 땅이자 통일한국을 이끌어가는 전진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생태관광지와 평화, 역사문화의 살아있는 교육장으로 거듭날 약속의 땅으로 주목받고 있다. DMZ에 근접한 최북단을 체감할 수 있는 평화누리길을 조명해본다. ▲임진강 따라 한반도 북단을 걷는 평화누리길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전국적으로 창궐했던 구제역과 AI로 홍역을 앓았던 우리 축산업계는 한-EU(유럽연합)·한-미(美) 자유무역협정(FTA)이라는 직격탄까지 맞게 됐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한-EU FTA와 한-미 FTA로 인한 국내 축산업계의 향후 15년간 누적 피해액은 각각 2조4천735억원, 7조2천993억원으로 총 10조원에 육박한다. 특히 축산업은 전체 농축수산업이 받는 피해액의 60%를 차지하는 등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이처럼 내·외부적으로 위협적인 숙제를 안고 있는 국내 축산업을 위한 연구 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가축 개량은 물론 동물을 이용한 바이오 신약, 장기 개발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 연구 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취임한 장원경 국립축산원 원장은 “축산업은 우리나라 전체 농림업 생산액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농촌 경제에 가장 비중이 높은 분야”라며 “종합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축산경영체 역량 강화 등 작지만 강한 축산농가 육성에 온 힘을 쏟을 것”
원래 처음부터 예능을 할 생각은 없었어요. 어릴적에 TV 프로그램을 6~7시간씩 챙겨봤어요. 그러다가 손범수 아나운서의 ‘열전 달리는 일요일’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보고 정말 쇼킹했어요. 즐기면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구나! 그때부터 방송의 꿈을 키우게 된거죠. 재밌게 진행도 하면서 좋아하는 일도 하고요 결과적으로 대학도 그렇고 또 대학 때 교내 방송도 하고 뒤돌아 보면 그분과 똑같은 길을 가게 됐어요. 현재 있는 KBS도 오게 됐고요. ‘아나운서’하면 반듯하고 딱딱한 이미지를 떠올려 왔다. 하지만 각 방송사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아나운서들을 MC로 투입하면서 예능에 발을 딛더니 이제는 예능을 점령을 하고 있다. 특히 개그맨을 압도하면서 ‘개나운서’(?)라는 별명까지 붙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나운서에서 예능까지 발을 넓히며 올해 대한민국 아나운서로 최고의 해를 보내며 KBS 간판 예능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는 전현무(34) 아나운서를 만났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아나테이너’로 불리며 올해 최고의 해를 보냈고 앞으로 아나운서 계 ‘예능의 신&
■ 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 창업설명회 개최 생맥주전문점 ‘치어스’(www.cheerskorea.com)가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분당 정자역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치어스는 패밀리레스토랑 분위기의 생맥주전문점으로 현재 전국 250여개 가맹점이 운영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조리·물류·교육 등 치어스 만의 차별화된 지원 시스템과 성공창업을 위한 노하우, 실제 창업사례가 소개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설명회 이후 인근 가맹점을 현장 방문해 호프와 요리메뉴 시식 등 매장 체험도 직접 해볼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 ☎080-445-8888 ■ 뚜레쥬르 ‘특수상권 입점 설명회’와 ‘일일창업캠프’ 베이커리 전문점 ‘뚜레쥬르’(www.tlj.co.kr)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동대문 문화역사역 인근 CJ제일제당 빌딩 지하1층 CJ푸드빌 창업센터에서 대학·병원·지하철역사 등 특수 상권 입점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30일에는 ‘일일창업캠프’도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창업 전문가를 초빙해 외식 프랜차이즈 동향에 관한 강의와 함께 제빵 실습 그리고
17년 간 주부로 살다가 지난 6월 성남시 산성동 대단위 아파트 단지 초입에서 66㎡ 규모의 주점을 개업한 문정숙(46·행님아 산성점, www.haengnima.com)씨는 현재 월 2천만원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녀는 이제 고등학교 2학년생이 된 아들의 교육비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창업을 결심했다. “현재는 남편이 회사에 다니기 때문에 수입이 안정적이지만, 노후 대비와 자녀의 대학 등록까지 고려하면 부족함을 느꼈죠.” 창업 전 현재 입점해 있는 곳에 동네 거주민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선술집이 마땅히 없다는 것과 누구보다 이곳 산성동 상권의 특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그녀는 창업에 자신이 있었다고. 노출 테라스로 연출한 복고풍의 선술집은 아파트 초입에서 단연 눈에 띈다. “남편과 상의 후 주점으로 창업을 결정했어요. 10여 곳의 브랜드의 본사와 매장을 찾아다녀 봤는데 주택가에서 성공시킨 사례가 별로 없더군요. 그러던 중 주택가에서 성공을 거둔 매장이 있다는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매장을 방문한 그녀는 메뉴와 인테리어, 고객 반응 등을 꼼꼼히 체크했다. “주택가에서 성공한 이유는 역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양주시는 양주의 문화와 예술, 다양한 볼거리와 맛집 등 양주의 과거와 현재를 알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도시! 풍요로운 삶의 도시!’로 홍보하기 위해 ‘양주관광블로그(http://blog.naver.com/yangjulove)’를 시민블로그 기자단 10명과 함께 시가 직접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양주블로그기자단을 운영하면서 전국에서 하루 1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양주를 알리는 큰 홍보매체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600년 역사의 양주고을은 후삼국시대가 지나고 고려왕조가 개청되면서 처음 등장한다. 양주는 삼국시대부터 군사 요충지이자 수도의 근접한 거대 행정구역으로 보물, 천연기념물, 사적지 등 유적과 유물이 많은 곳이다. 대표적으로 조선개국의 두 주인공인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가 머물렀던 조선시대 사장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회암사, 중종 첫째부인으로 비운의 역사를 산 단경왕후(端境王后)의 무덤인 온릉이 있으며, 현재 국가지정 문화재 9점과 양반사회와 시대상을 비판한 마당극 양주별산대놀이, 임꺽정·김삿갓의 고장으로 감악산과 불곡산 등 양주8경, 장흥아트센터와
광주시에 위치한 광지원초교, 남한산초교, 번천초교, 분원초교는 시골 마을에 위치한 작은 학교이다. 4개 학교는 학교 교육력 제고 및 학생의 학습권을 강화해 학생이 돌아오는 농산어촌 학교의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 협력, ‘에듀벨트(Edu-Belt)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요즘 농산어촌에 위치한 작은 학교는 학생 수의 감소로 분교화되고 점차 폐교되는 지경에 이르는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다. 하지만 에듀벨트(Edu-Belt)로 연합한 4개 학교는 오히려 학생 수가 점점 늘어나 교실 부족이라는 행복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4개 학교의 학생수가 늘어나게 된 원인은 바로 공교육의 단합된 힘 때문이다. 그 힘의 내용을 살펴봤다. 광지원초등학교는 지난 2005년부터 중국어 특성화학교로 지정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국어 교육과 200여 켤레의 인라인을 구비해 인라인스케이트를 지도하고 있다. 남한산초등학교는 학부모의 자녀 이해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으며, 번천초등학교는 4개교 연합 교육과정 워크숍을 실시하고, 영은미술관에서 추상미술 감상 교사 연수를 실시하는 등 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