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08년, 2009년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공기업 경영의 우수 모델로 평가되고 있는 광주지방공사의 사업현황과 지역기여사업등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주> 광주지방공사는 광주시가 100% 출자한 지방공기업으로 환경기초시설운영, 하수관로 유지관리, 주차장운영, 종량제쓰레기봉투 판매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영사업으로는 주택추진사업과 도로공사 등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중장기 사업으로는 공영개발사업,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사업, 역세권 개발사업, 실버타운 건립 및 운영사업, 군부대 정비 및 개발사업 등도 구상중이다. 광주지방공사는 경영수익사업을 통해 이윤을 창출해 주민복지에 이바지하며 지역발전촉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1999년 12월8일 설립돼 10여년간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00년 1월1일부터 광주시로부터 관내 하수처리장의 운영을 위탁 받아 관리하고 있는 광주지방공사는 본사가 위치한 경안처리장에서 1일 4만t의 하수를 처리하는 것을 비롯, 광주처리장(1일2만5천t), 곤지암처리장(1일 2만3천t), 매산리처리장(1일 500t), 광동리처리장(1일 2천250t), 분원리처리장(1일 1천900
고양문화재단이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기 위해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과 피아니스트 노영심의 공연을 잇따라 개최한다. 카운터테너의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안드레아스 숄의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8시에 고양아란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펼쳐지며 25일 오전 11시에는 피아니스트 노영심이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의 아침을 두드린다. 밤하늘 수놓을 천상의 목소리 카운터테너 선두주자 10년만에 내한 공연 / 18일 오후 8시 르네상스~고전파까지 2세기 반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 ▲안드레아스 숄 내한공연 끊없는 훈련을 통해 여성의 고음역 영역까지도 구사하는 남성 고음역 가수를 일컬어 카운터테너라고 한다. 그 카운터테너들 가운데서도 단연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안드레아스 숄이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을 찾는다. 지난 2000년도 첫 내한공연 이후 10년만의 한국 무대이다. 특히 안드레아스 숄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의 무대에 피아노와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타마르 핼퍼린(Tamar Halperin)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타마르 핼퍼린은 초기 바로크 음악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6년과 2007년 아이젠-피카드
인천시 동구는 지방자치시대에 걸 맞는 21세기 인천의 역동적인 중심구로 변화하기 위해 ‘잘사는 도시’, ‘아름다운 도시’, ‘깨끗한 도시’, ‘편안한 도시’라는 미래 비전을 내걸고 살기 좋은 동구 건설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지난 민선 3기 부터 4기 현재까지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공간 창출을 구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떠나가는 동구에서 찾아오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착실하게 추진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국제화·정보화 시대에 따른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경쟁력 있는 자치구로 변모하기 위해 구청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하나 되어 꿈이 있는 행복한 동구 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간중심의 녹색도시 건설, 더불어 사는 복지, 활기찬 경제, 풍요로운 문화를 실현해 인천인의 고향, 살고 싶은 도시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동구의 구정운영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활기차고 균형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동구는 구도심지역으로 지역특성상 노후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구의 최우선 목표로 도시재생사업 진행이 한창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총 26개 지구 중 20개 구역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현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용수 수자원 확보와 재해예방, 농업기반시설정비 등 국민의 식량 자급 확보와 4천900만 먹을거리 생산기반을 전담하는 공기업으로써, 농업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어촌의 균형 발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하면 지난해 12월 8일 공사 창사 101주년을 맞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립형 일등공기업’으로써의 도약을 위해 초석을 다지고 경영 선진화 모범 공기업으로 인정받는 등 명실상부한 농어촌 개발 전문 공기업으로 대표하게 됐다. 이에 최근 대외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부 정책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과 농어촌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최일선 현장 부서인 평택지사의 지난해 추진한 주요 성과와 2010년도 운영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고객 편익증진 꾸준히 노력 -평택지역 농촌발전과 농업인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주어진 최우선 과제는 4천900만 국민의 식량자급기반 확보와 먹을거리 생산기반을 책임지는 농촌개발 전문 공기업으로서 앞으로, 식량 무기화에 대비한 곡물의 안정적 생산,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수자원 확보와 재해예방, 남북한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식량지원과 농업기반 시설정비 등도 우리…
명품 한우 10년 정성 결정판… 브랜드 파워 A++ ‘광주 자연채 한우600을 아시나요!’ 최고급육 생산을 위해 친환경 속에서 쇠죽 먹여 키우던 정성으로 10여년의 노력 끝에 탄생한 광주 자연채 한우600. 광주 한우를 대표하는 고유브랜드로 개방화시대에 대응하고자 지난 1997년 상표를 등록한 뒤 최고급 한우를 생산한다는 의지와 정성으로 꾸준히 품질을 향상,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 등으로 적지 않은 한우농가가 피해를 입는 상황에서도 오직 강화된 경쟁력으로 이에 맞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광주시 공동 브랜드인 자연채와 통합, 리뉴얼 과정을 거쳐 자연채 한우600으로 재탄생한 뒤 명품 한우로 거듭 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광주 자연채 한우600의 탄생 광주 자연채 한우600은 광주지역 축산인들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의 노력으로 탄생했고, 그 중심에는 20여년간 한우목장을 운영해온 광주한우영농조합법인 임종선(47·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회장이 있다. 임 회장은 “자연채 한우600은 광주지역 축산인들의 노력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의 기술도움으로 만
“경기신문 영광·발전 함께할 활력소 될 것” 지난해 12월 입사해 3개월간 군 훈련병보다 힘들다는 ‘수습기간’을 거치고 수습 딱지를 뗀 경기신문 4명의 신입 기자들이 박세호 회장을 만나 경기신문에서 보낸 3개월간의 소감과 궁금한 점 등을 묻는 ‘CEO와의 대화’를 가졌다. 이들은 대화 시간 내내 거침없는 질문과 솔직한 생각을 피력, 신입 기자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보였으며 경기신문을 이끌어갈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 다짐했다. 2010년 이창남, 엄선, 양광범, 박은영 4명의 신입기자들이 만들어갈 경기·인천 지역의 새로운 뉴스와 활력소를 기대해본다. 박세호 회장은 올해로 경기신문은 창간 8주년을 맞았다. 또 32면으로 증면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는 가운데 경영자 측면에서 신입 기자들에게 거는 기대는 상당히 크다. 여러분들이 맘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자가 되길 빈다. 이제 수습을 마치고 정식 기자로 취재하다보면 여러가지 출입처 문제부터 힘든 부분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경기신문의 비전을 놓고 봤을 때 충분히 경기신문은 큰 성장과 발전을 이룰 것으로 생각된다. /편집자
‘사제 동행’ 매일 아침 30분 독서삼매경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현장 및 직속기관 우수 교육활동 사례로 시흥교육청 관내 신천중학교를 선정했다. 이 학교는 ‘독서교육활동’과 ‘방과후 학교’ 우수교로 선정됐으며, 시흥시 신천종 207-1번지에 위치해있다. 이 학교는 지난 2001년 3월에 개교, 올해엔 344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현재 교장을 포함해 교원 56명과 총 1천289명의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 학교의 교화는 장미, 교목은 은행나무이며, ‘새롭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는 신천인’을 육성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우수교로 선정한 이 학교의 특색사업을 살펴봤다. ◆교내 독서교육활동 신천중학교는 도서의 생활화 및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오전 8시30분~8시 50까지 사제 동행 독서활동 및 학급 문고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의 심리적, 물리적 거리 좁히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급 문고를 운영해 자기 주도적 독서활동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하루 30분씩 1년 동안 80권의 책읽기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독서 3090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꿈을 디자인하는 ‘여성전문교육기관’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양성평등 및 여성복지증진에 대한 욕구가 주요정책으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는 가운데 인천서부권역의 여성전문교육기관으로 태어나는 서부여성회관이 곧 개관을 맞을 예정이다. 본지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상기하며 세계일류 명품도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인천시가 양성평등의 실현과 여성복지증진을 위해 새롭게 설립하는 인천서부여성회관의 차별화된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인천서부권 여성복지증진 및 여성 활동의 거점 인천시는 그동안 양성평등의 실현과 여성복지증진을 위해 여성복지회관을 비롯, 여성문화회관과 여성의 광장 등 3곳을 운영해 오고 있으나 지리적으로 서부권 거주여성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 등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서부권 여성들의 이용편의를 도모하고 여성능력개발과 인적자원개발, 인천여성 활동의 중요한 거점으로 큰 역할을 담당할 서부여성회관을 건립키로 하고 지난 2006년 1월 착공에 들어갔다. 인천시 서구 석남도 32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서부여성회관은 연면적 7천110㎡로 지하2층과 지상4층의 최신식 현대시설을 갖추고 지난 2
‘화이트데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달콤한 사탕을 선물하는 날. 이날 만큼은 모든 사람들이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날이다. 이날 여성에게 주는 사탕과 더불어 공연티켓 두장을 준비한다면 여성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도내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들은 물론 이제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채로운 콘서트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화이트데이에 지난 설연휴로 뭍혀졌던 밸런타인데이의 이점을 다시한번 살린다는 취지로 많은 콘서트들이 준비돼 있다. 화이트데이에 연인들이 나눠주는 달콤한 사탕과 함께 각양각색의 개성을 가진 이들 콘서트에서 낭만을 느껴보자. ◇김건모 콘서트(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김건모의 화이트데이 콘서트가 오는 13일 오후 3시와 7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지난 1992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시작으로 17년이란 긴 시간을 우리 곁에서 활동한 김건모는 12집의 앨범 발매와 앨범 판매량 기네스 기록 등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의 중심에서 늘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공전의 대히트를 기록했던 &lsquo
‘봄이 왔다.’ 풋풋하고 생기발랄함이 전국 각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무언가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계절이다. 이런 설레이는 마음을 따라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추천한 가족과 함께 천연림 숲속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내 자연 휴양림 5곳으로 떠나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의 푸름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에 자연휴양림을 찾지만, 꽃내음이 만연한 봄에도 많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아직까지 눈이 쌓여 있는 숲 사이로 보이는 꽃봉우리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깨끗하고 밝게 만들어 줄 것이다. ▲연인산 도립공원, 연인산(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원래는 우목봉 또는 월출산이라 불리던 곳으로 일반인들이 찾지 않던 산이었으나 1999년 가평군이 이곳에서 전해내려오는 ‘길수’와 ‘소정’의 전설을 토대로 이름을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 연인산’이라고 지었다. 연인산은 지난 2005년 경기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돼 올해 초부터 경기농림진흥재단이 관리·운영하고 있다. 연인산 등산 코스로는 승안리에서 용추구곡을 지나 청풍능선을 타고 정상에 오르는 길과 백둔리에서 장수고개를 넘어 장수능선을 타고 엘레지샘터를 지나 정상에 오르는 길이 있다. 정상에 오르면 아재비고개 위로 명지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