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위적 행정구역 개편 수많은 사람 고향 잃는 일 주민 뜻따라 자연적으로 이뤄져야” 최근 행정구역 개편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경기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더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현명한 해법을 제시하지 않으면 오히려 제2의 지역감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경기 이천·여주 지역구 전직 의원을 지냈고 현 친박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규택 친박연대 대표를 만나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행정구역 개편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경기지역은 더 활발하다. 경기 이천·여주 지역구 출신 정치인으로 행정구역 개편 움직임에 대해 남다른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다. ▲국회 및 정부에서 행하는 인위적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하지 않는다. 행정구역 개편은 지방민 뜻과 국민의 뜻에 따라 자연적으로 개편해야 한다. 몇백 년 내려온 행정구역을 잣대도 없이, 지역의 정서와 지방민의 정서·감정 무시한 채 강제로 개편을 한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고, 국민으로부터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국민은 모두 고향을 갖고 있다. 고향에 대한 정서와 감정은 정신적으로…
맛 좋기로 소문난 경기米 태생부터 남다르다 이천쌀, 여주쌀, 양평쌀, 평택쌀…. 이처럼 우리나라 국민들이 좋은 쌀하면 떠올리는 쌀은 대부분 경기도쌀이다 이런 명성을 지닌 경기도쌀을 대표하는 명품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199 라이스’(일명 G+)다. ‘-199 라이스’는 199개의 각종 위해요소가 KFDA(식약청)기준치의 1/2이내로 제한된 가장 안전한 쌀로, 도단위의 쌀 공동브랜드 육성을 통해 경기미의 명성을 회복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농산물 명품 브랜드 ‘G마크’에 +까지 붙은 이름만 봐도 경기미를 대표하는 쌀임을 짐작할 수 있다. 벼 품종은 추청과 밥 맛 좋다는 고시히카리로 한정하고, 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품질과 위생 안전성이 통과 된 벼들만 ‘-199 라이스’가 될 수 있다. ▲체계화 된 생산체계 김포 258농가, 안성 553농가, 여주 390농가, 용인 412농가, 평택 470농가 총 2천83농가 2천500ha에서 재배되고 있는 ‘-199 라이스’는 생산부터 가공&mi…
교정, 울타리 허물고 자연을 품다 “자연이 살아 숨쉬고, 지역민에게 학교의 문이 개방된 신리초교.” 용인시 신봉동 882번지에 위치한 신리초교는 2004년 3월 1일에 12학급으로 개교했으나 올해 3월1월 기준으로 29학급(1년 4학급, 2학년~6학년 각 5학급)에 954명의 학생과 48명의 교원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신리초교의 교화는 수수꽃다리(라일락), 교목은 소나무이며, 교훈은 ‘참되고 슬기롭게’, 교육목표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더불어 사는 어린이’, ‘개성과 소질을 키우는 능력있는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고 탐구하는 슬기로운 어린이’, ‘활기차고 부지런한 건강한 어린이’이다. 이 학교는 2008년도에 경기도교육청지정 자연학습장 선도학교와 방과후 시범학교로 지정됐고, 올해엔 경기도교육청 지정 에코그린스쿨 선도교와 주5일제 토요프로그램 지정, 경기농림진흥재단지정 Scool Farm조성교, 교육과학기술부의 사교육없는 학교 등으로 지정받아 운영중에 있다. 이 학교의 역점사업은 ‘꿈샘 으뜸 어린이 시상제’
지난 2003년 9월 압구정동 로데오 입점을 시작해 이탈리아 현지에서의 젤라또샵을 직접 경영, 제조한 다년간의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일 직접 젤라또를 제조하는 업체가 있다. ‘구스띠모(GUSTTIMO)’라고 불리는 이 업체는 국내 최초로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한 재료를 사용, 이태리 전통의 맛을 그대로 고객들에게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구스띠모’의 히트 아이템은 ‘뽀르마지오’(Formaggio)라는 크림치즈 젤라또. 구스띠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 젤라또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에서는 느낄 수 없는 쫄깃한 질감이 특징이며 달콤한 크림과 치즈의 진한 맛이 일품으로 국내 치즈젤라또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이곳은 제철 과일로 만든 메뉴를 포함해 40여가지 젤라또가 준비되어 있다. 원재료를 국산과 이태리산으로 엄격히 제한하고 향료나 색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원재료 맛을 그대로 살려 당일 판매로만 이뤄지고 있다. 지방 함유량이 적고 상큼한 맛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요거트 젤라또’와 진한 다크 초콜렛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초콜라또’도 이곳
자연과 더불어 성장하는 ‘그린 도시’ 안양시가 섬김의 녹색정책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기후변화학교, 자전거이용 활성화 등을 추진하는 종합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에너지를 절약할수록 시민들에게 혜텍이 돌아가는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자전거이용 ‘동그라미 행복’ 활성화 등 12개 사업에 총 85억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시는 시민들의 귀감을 받고 있는 사업들을 계획·추진 중이다. 안양시가 국가 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지구 온난화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데 힘쓰는 것은 물론 이에 동참하는 시민들이 혜택을 누리면서 생활에 편리함도 얻도록 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종합대책을 마련해 지난 13일 발표했다. 시는 이번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탄소포인트제’와 ‘자전거이용 활성화. 기후변화 환경학교 운영 등 타 기관과 차별화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선보여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국가비전에 부응해 전국에선 처음으로 녹색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해 친환경 생명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행정적&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는 다음달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의정부예술의전당,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뮤지컬 경연대회인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등 5월부터 7월12일까지 무려 70여 일간의 예선기간 동안 많은 대학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2005년 시작된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은 뮤지컬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에게 프로무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반 시민들은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그 후 뮤지컬뿐만 아니라 공연예술계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3회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과 공동 주최로 페스티벌을 진행해 대학생, 공연장, 제작사가 함께 만드는 페스티벌로서의 의미를 강화했다. 치열한 예선무대를 뚫고 본선에 참여한 뮤지컬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대학생들은 젊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산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학생들은 직접 뮤지컬을 제작하고 공연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한 역량 강화로 진정한 뮤지컬 인력으로의 성장을 북돋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무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서 시장위험을 예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유능한 리더에 대한 인식과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시화·반월공단 주변에는 경기공업대학을 비롯해 한양대 안산캠퍼스, 안산 1대학, 안산공과대학, 한국산업기술대 등 5개 대학이 들어서 있고 이들 대학들마다 기업인을 겨냥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경영인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 중 단연 돋보이는 곳이 경기공업대학의 ‘글로벌 CEO 과정’이다. 28일 격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CEO를 배출하는 경기공업대학의 ‘7기 글로벌 CEO’과정 수료식이 대학 강당에서 개최된다. 한영수 경기공업대학 총장을 비롯해 25명의 수료자와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1명의 교육생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2006년 4월 처음 개설된 경기공대 글로벌 CEO과정은 경영환경분석과 기업의 위기 및 변화관리, 경영자의 조건 및 리더십 등 지식의 체계화를 통해 전략적 사고혁신과 창조적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기획된 전문 프로그램이다. 또 수익성을 목표로 하는 다른 기업인 교육과정과는…
年매출 70%수출, 해외서 먼저인정 경기중기청장상 김천수 창대엔지니어링 대표 올해로 창업 11년차인 창대엔지니어링은 종이컵에 인쇄하는 기계와 제단을 위한 금형을 제작하는 업체다. 김천수 대표는 동종업계에서 13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대엔지니어링을 설립했고 2007년 종이컵 인쇄관련 특허 취득과 2009년 ISO9001 인증 획득 등으로 동종업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미국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쿠웨이트 등 10개 국가에 수출을 하고있으며 연 매출의 70%가 수출이 차지할 만큼 해외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3번에 걸친 CE 마크 취득으로 유럽진출의 토대를 마련했고 내년중에는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5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올해는 그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위기때마다 돋보이는 ‘원칙경영’ 지식경제부장관상 최윤호 대길화스너 대표 대길화스너는 ㈜대길통상에서 만드는 볼트와 너트를 납품받아 판매하는 업체다. 최윤호 대표는 대길화스너 설립 전 대길통상에서 제품관리팀장을 거쳐 영업관리를 맡으며 경영 노하우를 쌓아 왔다. 대길통상시절 몸으로 직접 부딪치며 익힌 신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9월을 맞이해 ‘조선왕릉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기념! 왕릉을 찾아서’라는 테마로 6곳의 왕릉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조선왕릉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기념! 왕릉을 찾아서’는 ‘솔숲 울창한 왕릉을 거닐며 숨겨진 보물찾기, 서오릉·서삼릉(고양시)’, ‘조선왕조 500년을 이어온 왕릉전시장, 동구릉(구리시)’, ‘숲길 너머 만나는 조선왕조 마지막 황제의 능, 홍릉·유릉(남양주시)’, ‘사도세자에 대한 ‘효(孝)’ 담은 화성 융건륭(화성시)’, ‘강남 도심에 흐르는 조선 왕조의 역사, 선릉(서울시)’, ‘단종의 삶과 죽음이 숨 쉬는 곳, 강원도 영월 장릉(강원도 영월군)’ 등 6곳이 선정됐다. 이중 도내에 있는 서오릉·서삼릉, 동구릉, 홍릉·유릉, 융건륭을 담아보았다. <편집자 주> ▲솔숲 울창한 왕릉을 거닐며 숨겨진 보물찾기, 서오릉·서삼릉 조선 왕릉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
혐오시설이 웰빙공간으로 새단장 도시미관을 해치고 악취도 풍기던 비위생매립지가 말끔히 단장되면서 상전벽해(桑田碧海)로 탈바꿈했다. 또 하수종말처리장(상부)이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등 혐오의 대명사로 꼽히던 환경기초시설이 ‘공원’으로 옷을 갈아 입으며마술을 부리고 있다. (편집자 주) 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환경기초시설을 ‘친환경 공원화’ 사업에 나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혐오·기피시설로 인식되면서 집단민원이 상존하는 음식물쓰레기매립지와 하수종말처리장(상부)을 대규모 시민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여기에 첨단 기술을 적용시켜 연간 2만t의 음식물쓰레기를 퇴비·사료화하고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재사용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른바 혐오·기피시설을 배타하는 님비(NIMBY-Not in my back yard)현상이 해소되면서 환경시설을 시민공원과 생활밀착형 자원재활용센터로 탄생시키기 위한 ‘명품 환경도시’를 지향한 것이다. 시는 비위생매립지와 하수종말처리장(상부)이 연계되는 환경기초시설에 ‘맑음터공원&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