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축산업협동조합과 그랜드웨딩-스카이부페가 손을 잡고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사업제휴 등 실질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과 그랜드웨딩-스카이부페(대표 도경호)는 지난 19일 이천축협 본점 회의실에 이사단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제휴 MOU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이천축산업협동조합은 이천축협 행사,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등의 행사(회갑, 결혼, 칠순, 돌잔치 등) 시 총 이용대금의 10%를 할인받게 되며, 그랜드웨딩-스카이부페는 법인통장 및 신용카드가맹점 통장을 이천축협에 개설하고 모든 예금거래를 전이용하게 된다. 도경호 대표는 “축협 조합원 여러분들께서 많은 이용해 주신 데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천축협 김영철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쌍방간에 발전하는 소중한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앞서 이천축협은 조합원 자녀 37명에게 150만원씩 총 5천5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과천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각종 개발 행위 제한으로 재산권 행사는 물론 생활에 불편을 겪는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편리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원 사업 분야는 도로, 주차장 등 생활편익누리길, 여가녹지 등 환경문화, 학자금, 건강보험료 등 생활비용보조 3개 분야다. 이 중 생활편익시설 및 환경문화 사업은 국비 70%, 시비 30%로 시가 직접 추진한다. 또 생활비용보조 사업은 지난해 사용한 생활비용 중 60만원 한도 내에서 국비로 현금 지원한다. 생활편익 및 생활보조 사업 신청자는 이달 말까지, 환경문화 사업 분야 신청자는 다음달 8일까지 각각 건축과 녹지관리팀(☎3677-2386)으로 접수하면 된다./과천=김진수기자 kjs@
시흥시가 ‘2015년 지자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여기에서 시흥시는 정부3.0 서비스 정부의 일환인 개인맞춤형서비스(시흥창의체험학교·전국1호 책임읍면동의 현장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시흥시의 대표 우수사례로 집중 브랜드화 했으며, 다문화가족 전입신고 원스톱서비스, 通하고 협업하는 생산적 조직만들기를 중점 추진해 행자부 주관의 정부3.0 벤치마킹투어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점이 높에 평가됐다. 또 정책수요자의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정부3.0 국민디자인(공무원, 시민, 전문가로 구성)을 구성·운영하여 고질적인 불법주정차차량의 효과적인 단속방안을 도출한 점도 인정됐다. 시 관계자는 “2016년에도 정부3.0이 시민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군포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이 경기경찰청이 주관한 2015년 4분기 으뜸형사평가에서 1위를 차지, 지난 16일 포상금과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실시한 으뜸형사평가는 도내 경찰서 및 전 향사팀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20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검거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이번에 1위를 차지한 군포경찰서 형사과 생활범죄수사팀은 양어장을 불법낚시터로 운영하면서 도박을 해온 낚시터 주인과 종업원을 검거한 것은 물론, 경미한 절도사건에도 적극적으로 범인을 검거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는 등 77건의 사건에서 100명을 검거했다. 장재덕 형사과장은 “이러한 서민생활 침해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직원들의 각고의 노력과 직업의식 그리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에서 비롯됐다”며 “앞으로도 서민을 울리는 생활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해 시민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희련 서장은 “시민을 위한 치안활동만이 경찰의 존재 이유”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하는 형사활동으로 민생치안에 더욱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
오산대학교(총장 서범석)와 씨엠에이인터내셔널(대표이사 최미애)이 최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씨엠에이인터내셔널은 호텔과 리조트 등의 코스메틱 & 스파 프로그램과 컨설팅, 위탁경영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척박한 국내 스파 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뷰티디자인계열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향후 진로에 있어서 다양한 분야의 실습 및 체험의 기회가 있을 예정이며, 학생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범석 총장은 “오산대는 각 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실무능력을 지닌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산업체 요구에 맞는 맞춤식 교육과 인성을 중요시하는 차별화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서범석 총장, 김영길 산학취업처장, 유경애 교무취업처장, 정수아 기획취업처장, 뷰티디자인계열 김영주학과장, 표영희교수, 송서현교수, 어수연교수, 권영탁 산학취업처 과장이 참석했으며 씨엠에이인터내셔널에서는 최미애 대표와 한선경 기획홍보부 과장이 참석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국제대학교와 쌍용자동차는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국제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제대학교 장기원 총장, 김범규 단장, 자동차기계계열장 한성철 교수 등 5명의 교수와 쌍용자동차 이재완 부사장, 박차규 전무, 신범식 부장 등 6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국제대는 쌍용자동차로의 학생들의 취업 및 현장실습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과 우수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학교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쌍용차는 교수들의 연구 및 학생들의 실습용으로 코란도C 1대를 국제대에 기증했다. 장기원 총장은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광주시는 18일 오후 시장집무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인 아주대학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와 ‘광주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광주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업무전반에 관한 자문 ▲국제안전도시 공인 행정절차 지원 ▲국내외 안전도시사업 관련 정보 제공 ▲안전도시 국내외 세미나 개최 시 업무 지원 및 사업 홍보 ▲안전도시 관련 네트워크 활동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오는 2018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목표로 관련 조례 제정, 안전도시위원 위촉,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 설명회 등을 개최한 데 이어 1억3천700만원을 투입, 지난해 말 국제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주시와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는 2018년 국제공인 기관으로부터 광주시가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이필운 안양시장이 지난 17일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환담에서 “적십자사는 이재민 구호활동, 사회봉사 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우리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역할을 해 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안양시가 1977년 수해 당시 적십자사로부터 큰 도움을 받은 만큼,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십자 회비 모금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연중 모금하고 있으며, 모금된 회비는 이재민 구호 등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쓰여진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KBS국악관현악단이 지난 17일 김포시 양촌읍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뜻깊은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리꾼 최예림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국악메들리, 가야금 거문고 현악삼중주 등과 영화 겨울왕국 OST ‘레잇고(Let it go)’, 겨울동요, 경기민요 등 익숙한 곡들이 선보여졌다. 음악회에는 김포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은 옹기종기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 한편, KBS국악관현악단은 해외 연주를 통해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가 하면 정기연주, 기획연주, 어린이음악회 등 연간 60여 회의 연주회를 통해 국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수원구치소는 지난 17일 교정위원과 소년수용자간 1:1 멘토링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멘토링 데이는 교정위원인 멘토와 수용자인 멘티가 1:1 결연을 맺고 대화 및 상담을 통해 친밀한 관계형성을 촉진함으로써 건전한 가치관 형성, 정서안정, 수용생활의 안정, 출소 후 재범 방지 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수원구치소 소속 교정위원 15명과 소년수용자 21명이 참석했으며 자기소개, 청소년시절 위기극복사례 발표, 레크레이션, 멘토와 멘티간 대화 및 상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멘토로 참여했던 한 위원은 “소년수용자에 대한 선입견 및 편견으로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막막했지만 구치소 측의 상담기법에 대한 조언과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한층 편안한 마음으로 소년수용자와 대화하고 상담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멘토 활동을 약속했다. 이에 오홍균 수원구치소장은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교화활동이 펼쳐짐으로써 소년수용자의 심성순화와 안정된 수용생활을 유도하고 나아가 출소 후 성공적인 사회정착과 재범을 방지하는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