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농협 떡브랜드 ‘디딜향’ 을 아십니까?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사람 중심의 농협 농민을 대접할 줄 아는 농협이 되야 합니다. 엄태원(50)정남농협조합장은 항상 조합원의 고충이 무엇인지 먼저 가까이 다가서겠습니다. 올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서민들의 한숨이 더 커진만큼 서민들의 어려움을 보듬어주는 지역농민의 농협 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 조합장은 지역 발전을 지역특성에 맞는 웰빙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올해 3월 전국 최대 규모의 잡곡유통센터를 건립하였고, 작년에는 농림수산부의 2단계 지역농업 클러스트사업단으로 선정되어 경기미로 만든 떡 산업을 테마로 한 ‘화성 웰빙 클러스트 사업’에 착수하였다. 특히, 클러스트사업은 떡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등과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대인의 기호에 맞는 전통떡의 퓨전화를 추진하면서 경기미로 만든 떡의 브랜딩 사업을 이끌어 내겠다. 또한, 화성 웰빙떡 클러스터사업은 국산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전통식품산업 현대 산업화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화성 웰빙 떡 클러스터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본다. ▲본 사업은…
오산국민체육센터(체육복합시설)가 어디에 건립돼야 마땅한지 설 자리를 못찾고 총성없는 전쟁(본보 11월3,4,12일 보도)속에서 표류하고 있다. 동상이몽으로 맞선 시장과 국회의원이 신경전을 넘어 감정대립으로 선회했고, 급기야 고래싸움에 뿔난 주민들이 뭉쳐 유치전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오산국민체육센터(이하 센터)가 건립 기금 수십억원을 벌써 배정받고도 시간만 낭비하며 지난 2년간 지지부진한 채 공회전하고 있다. 고래싸움속에 총성없는 전쟁이 예고된 건 참여정부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기도는 지난 2005년10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공단(이하 공단)2003-357호(2005.10.11)와 관련,공단에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대상지로 오산시를 추천했다. 따라서 시는 같은해 12월 구 시청사(오산동 850-1)에 수영장기본형(25m,6레인)을 짓기로 공단과 협약한 뒤 2006년11월 장소를 시민스포츠센터(오산동 40)로 변경(50m,10레인)해 신청했다. 이에 수영장 규격을 놓고 시와 공단이 티격태격하던중 시가 기금(30억원)활용을 위해 지난 6월 오산중(이기하 시장 모교·청학동 17)으로 최종 선정했다. 그러나 앞서 지난해 12월 지역구 안민석…
수원시가 2002년 아시아에서는 최초(세계 63번째)로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안전도시로 공인을 받은 뒤 2007년 10월에는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고 재공인에 성공하는 쾌거를 올렸다. 수원시는 안전도시로 공인받은 이후 시민이 최대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민 생활 전 분야에 걸쳐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과 자살예방교육,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 강화, 국제공인 안전학교 운영 등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수원시는 국제규모의 ‘2010년 제19회 국제 안전도시학회’를 유치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치르기 위해 준비에 여념이 없다. ▲안전도시란 모든 지역사회 구성원의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 및 손상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안전도시의 개념은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1회 사고와 손상예방 학술대회에서 “모든 인류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성명이 채택되면서 비롯됐다. 안전도시는 인간의 기본적 권리인 안전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 개념이다. 국내에서는 수원시가 20
쌩얼미인으로 재탄생 꽃미남 유혹해 볼까? 최근 생활수준이 크게 향상되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과거에는 메이크업이나 패션, 헤어스타일 등 ‘꾸미기’에 치중했다면 최근에는 피부 관리, 몸매관리 등 ‘가꾸기’로 관심이 옮겨졌다. 이에 저가형 피부관리전문점은 3천~1만원 안팎의 싼 가격으로 기본적인 관리 외에도 주근깨, 여드름 등 특정 피부 관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여성뿐 아니라 외모를 가꾸려는 남성들이 늘면서 남성 전용 피부관리전문점들이 등장한 것도 뷰티전문점의 성장에 한 몫을 했다. 뷰티전문점은 2006년부터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면서 과다경쟁으로 가격파괴만을 내세운 전문점들이 속속 문을 닫고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만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대표적인 곳이 ‘이지은 레드클럽’으로, 중간 유통 단계를 과감히 없애고 1회 피부 관리비를 5천원까지 낮추는 등 빠른 속도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또 매장 내 인터넷이 가능한 PC를 제공하고 커피, 녹차 등 마실거리까지 제공하는 등 단순한 피부 관리실이 아닌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세계로 통하는 네트워크 글로벌 리더를 키운다 “실력 쑥, 자신감 UP! ” 21세기 글로벌 리더의 베이스 캠프, 인주중학교 지난 2004년 개교한 인주중학교(교장 원유자)는 남녀 1천4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5 살배기 새내기학교다. 역사가 짧은 만큼 새로운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 내기 위해 늘 분주한 활력과 생동감이 가득한 학교이다. 특히 인주중학교는 글로벌 리더를 기르기 위한 세계화 교육,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이 같이 행복한 조화로운 인성교육,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본이 되는 환경교육 등 미래지향적인 교육 코드에 중점을 둔 명품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학교 주변의 새롭게 개발되는 지역사회 환경과 인천이 가진 특성을 살리기 위한 변화의 몸짓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접목시켜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신흥 명문중학교인 인주중학교의 교육활동을 들여다보자. -급물살을 타고 달려 나가는 세계화 교육 인주중학교는 세계화 시대를 능동적으로 살아나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동북아지역의 허브로서 세계화의 중심이 될 인천시민 육성을 위해 외국어 교육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인천시 '영어 학력 UP 중심학교&
규제 걷힌 경기도 내실 채우기 온힘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이끌어 내는데 가장 큰 역할을 수행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도의 싱크탱크 경기개발연구원(이하 경기연). 주류경제학의 변화를 촉구해 온 대한민국의 대표 경제학자인 좌승희 박사는 2년의 세월을 경기연의 수장으로 살아왔다. 그는 남은 임기를 규제완화로 인해 새 국면을 맞은 경기도 곳곳에 내실을 기하기 위한 연구로 채우겠다고 다짐한다. 좌 원장을 만나 경기도의 미래와 경제학자로서의 현 경제위기에 대한 진단을 들어봤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한국 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좌 원장은 최근 클린턴 정부의 ‘좌파적 주택공급정책’이 이 같은 금융위기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1994년 클린턴 전 대통령이 정권을 잡으면서 모든 사람이 집을 갖도록 하는 ‘주택보유 확대전략’을 추진한다. 특정 지역에 나가 있는 금융기관으로 하여금 낙후지역을 개발하고 가난한 이들이 집을 살 수 있도록 대출을 많이 하도록 했다. 대출심사를 적당히 하게 하고 대출을 많이 하는 금융기관에게는 여러 특혜를 주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다. 이 때 금융기관의 대출이 급증했지만 대출심사를 엄격하게 하지 않아 능력
자연이 재산, 그린혁명 이끈다 기후변화 및 이상기온 현상의 원인인 지구온난화와 탄소량 증가로 전 세계가 신음하고 있다. 대규모 폭풍과 태풍이 몰아치고 사막화가 가속확되는 등 지구촌 곳곳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되며 엄청난 재해가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주고있다. 과학및 환경관계자들은 지구온난화 해결에 전 인류가 나서지 않는다면 지구는 재앙에 휩싸일수 있다고 경고한다. 산업분야에서는 기후변화가 새로운 비즈니스 장을 제공하며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도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 발표에 따라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수도권내 제일의 청정자원을 가지고있는 가평군의 지속발전대책을 들여다봤다. 가평군은 지난8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발표에 보다앞선 지난해 11월에 자연환경을 경제적 가치로 창출하는 ‘에코피아-가평’을 만들어 추진함으로서 그린혁명시대를 주도하는 자치단체로 입지를 다져가고있다. 타 자치단체가 저 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기위한 위크숍과 사업계획을 짜내는 지금 가평군은 ▲북한강르네상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보급 ▲친환경농업 명품화 ▲생
효율적인 관수시설이 자연환경을 가꾼다. 현재 우리나라는 기후적으로 식물에 필요한 수분이 적시에 공급 되지 않아 식물을 기르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미 재식된 곳에서는 비용 문제로 자동 관수 시설이 필요 함에도 설치가 어려운 상태이다. 이에 많은 노동력과 살수차 등을 동원, 비용면이나 교통 체증 또한 상수도를 이용하는 비효율적으로 관수를 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외국이나 현재 설치된 곳을 비교, 향후 효율적 관수를 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편집자 주> 관수라 함은 식물체에 필요한 수분은 인위적으로 공급함을 뜻하며 식물체는 기본적으로 70~80%가 수분으로 돼 있어 사람과 마찬가지로 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성장 불량 및 생육을 제대로 유지하기가 힘들어 금방 시들어 버린다. 또 식물에 필요한 영양소(N, P, K 등)도 영양소 자체로는 흡수가 불가능하며 물과 함께 흡수하기 때문에 비료 또한 물과 함께 제대로 공급해야만 식물이 제대로 성장 및 유지를 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의 관수 개념은 적시에 적정량을 주어 수분 과다 및 수분 부족으로 인한 생리 장애를 최소한으로 해 주며 뿌리의 호흡을 원활하게 하면서 관수를 해야 한다. 식물
시 승격 5년을 기념하는 ‘제6회 양주 시민의 날 기념행사’, 15만의 인파가 모인 ‘제1회 양주 민속극축제’,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지 장흥을 알린 ‘장흥 문화예술체험축제’, 그리고 각 읍·면·동 체육대회로 분주했던 10월을 보낸 양주시. 한 해 마무리를 시작하는 11월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행복한 도시, ‘Happy Life 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충빈 양주시장은 ‘주요계획사업 마무리’, ‘산불예방’ 등 4가지 시정 역점시책을 발표하고 성실한 이행을 당부했다. -첫째, 2008년도 주요계획사업 마무리 철저 ▲먼저, 한 해 사업을 정리하는 시기를 맞아 당초 계획한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여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 계획한 대로 사업을 마무리 하라는 주문이 있었다. 이를 위해 각 부서별로 실·과·소장, 읍·면·동장 책임 하에 ‘주요업무 추진상황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진도 확인과 추진실
“의왕의 특산물, 우렁쌀을 아시나요” 국민소득 수준의 향상으로 소비자들이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멜라민 파동 등으로 안전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리와 우렁, 쌀겨농법 등 친환경적인 농법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의왕시는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농약과 제초제 대신 우렁이를 이용한 무공해 우렁쌀을 생산해 농가소득 향상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전국 친환경농법 벼 재배농가 8만2581농가 중 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농가는 5만7천823농가로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지역도 지난해 2940 농가(재배면적 2903㏊)가 우렁이 농법을 사용하고 있고 올해까지 3000 농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의왕시는 지역 특화품목 개발과 육성, 도시근교 부가가치 농업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1999년 1500만원을 들여 우렁을 이용한 친환경농법을 처음 실시했다. 처음에는 3농가(0.4㏊)가 시범재배를 시작했지만 점차 활성화 돼 지금은 13농가(10㏊)로 확대됐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존과 인류 건강을 지켜주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우렁쌀 재배를 시도했고 현재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특화 품목의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