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들이 웰빙, 웰빙 하면서 대형마트를 찾아다니는데 진짜 몸에 좋은 것은 재래시장에 다 있어. 걸어 다니면서 시장 보니까 건강에도 좋지, 농약 덜 친 야채며 산나물도 살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웰빙이 어디 있겠어.” 휴양과 맛의 고장으로 알려진 양평군. 그 양평군 한복판에 80년 세월동안 민초들의 먹거리며 입을 거리, 생필품을 공급해온 양평시장이 있다. 남한강과 이어지는 양근천을 따라 자리잡은 양평시장은 300평 규모의 널찍한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골목마다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3~8일이면 어김없이 장이 서는 양평시장은 ‘양평 장날에 와서 앉은뱅이 된 사람이 수도 없이 많다’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푸짐한 인심과 구수한 손맛을 뽐내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양평해장국 하며 깔끔한 맛으로 소문난 옥천냉면이 바로 양평시장의 대표선수. 여기에 철마다 쏟아져 나오는 더덕이며 산나물, 각종 유기농 야채들은 ‘웰빙 양평시장’의 자랑거리다. 때문에 양평시장은 여름휴가차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과 가을산행을 즐기기 위해 용문산을 찾은 등산객들로 사계절 내내 웃음이 넘쳐난다. 또 지역주민
너무 힘들었다 다 포기하고 도망가자고 하루에도 몇번 씩 생각했다. 하지만 피하지 않았다. 무조건 부딪혔다. 너무나 큰 고난에 눈물이 날 정도로 아팠다. 하지만 고난을 참고 이기는 순간 다시 일어서는 힘이 생겼다. 이 힘은 결국 업계 최고가 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잡초같은 생명력’이라는 말이 있다. 뽑아도 뽑아도 어느새 땅을 비집고 꿋꿋이 새로 나는 잡초.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잡초는 벼농사나 밭농사를 짓는 농민들에게 가장 골치아픈 존재이다.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제초제를 뿌리거나 PE비닐을 이용해 잡초의 성장을 막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점점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사람들이 인식이 높아지자 농업계에도 더이상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꼽히는 제초제와 PE비닐이 아닌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하기 시작했다. 환경친화적이면서 잡초의 생성도 막는다. 이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주)SOC(www.soc-chem.com 시흥시 정왕동 소재)는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지를 개발했다. (주)SOC의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지는 인체에 무해하면서 잡초 제거에는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뿐만 아니라 농사의 과정에 맞춰 저절로 자연 분해됨에
‘Queen! Queen! Queen!’ 흥분 그 자체였다. 가슴에 담겨진 응어리가 하나로 쏟아져 내리듯 후련하고 귓속을 맴돌던 잡념과 세상 고민에 흐느끼는 내 가슴은 벽을 두드리듯 내리치는 망치의 굉음과 선율에 가슴의 불길이 또다시 일었는데…. 단순한 줄거리…. 하지만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주옥같은 스물여섯 곡이 내 삶과 응어리, 추억을 함께 녹여내고 재탄생 시켰다. 독창적인 음악과 악기가 사라져버린 삭막한 서기 2천300년. 그곳에는 획일적 문화가 강요된다. 강요가 아닌 존재하는 문화는 그것뿐이며 유일하다. 왜 내가 이곳에서 살아야하나? 아무도 그런 의문을 품지 않는다. 주인공 그는 머나먼 여행길을 선택한다. ‘왜 내가 이곳에 존재하며 왜 유일한 문화를 먹고 살아야 하나’ 그래서 떠났다. ◇make a big noise!-소란 한번쯤 피워봐야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을 수 없었다. 2막 후반부. 주인공 ‘갈릴레오 피가로’가 표제곡 ‘위윌록유’를 열창할 때 객석을 가득채운 그들은 박자에 맞춰 발을 동동 구르며 손뼉을 쳐댔다. 앞자리에 앉아있던 기자
용인 포곡초등학교는 1933년에 개교해 7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학교다. ‘멋진 꿈 밝은 생각 새로운 생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현재 35일반학급과 5개 특수학급 등으로 편성돼 1천361명의 학생들이 교사들이 51명의 가르침을 받아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현재 포곡초등학교는 꿈을 가꾸는 교육과 자기관리 능력 신장, 아름다운 테마 환경 구성, 창조적 사고능력 신장 등을 통해 아이들이 더 좋은 세상을 꽃 피울 아름다운 인재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과후 학교 운영 포곡초교는 방과후 교실을 운영해 부모님의 직장생활로 인해 많은 시간 홀로 집에서 생활하는 저학년 어린이들의 학부모들로부터 큰호응을 얻고 있다. 보육선생님과 함께 방과후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간식과 생활지도 등 보육활동 프로그램,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사물놀이, 탁구교실 등의 특기 신장 프로그램, 요리활동, 칠교놀이, 영화감상, 미술활동, 보건교육 등 다양한 창의력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기에는 18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2기에는 27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방과후 보육교실에서는 매주 다양한 체험과 실습활동을 실시해 아
남양주시민들과 각 지역단체들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저마다 힘을 쏟고 있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안을 주고 있다. (주)삼진은박(대표·유천호)과 (주)SR 레져개발(대표·최영수) 관계자들이 지난달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전달해 달라며 생활용품세트 600개를 오남읍사무소에 기탁했으며 오납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이규학)도 5만원권 농산물상품권 10장을 읍사무소에 맡겼다. 평내동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단체 및 개인도 쌀 35포(20㎏)과 상품권 10장(1백만원), 등유주유권 30장(1백만원)을 지역내 차상위 계층과 국민기초수급자에게 전달하고 경제적 어려움속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120만원의 장학금 전달했다. 지난 31일에는 퇴계원면의 5개 사회단체에서 떡국 떡 10가마와 자장면 20박스 등을 군부대 및 저소득층 170세대에 전달했으며 진건읍에서도 백미(10㎏) 5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했다.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이희만)도 이날 200만원 상당의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읍사무소에 전달했으며 별내면 소재 일신종합전선(대표·진미애)과 일등라이스(대표·서호철)에서도 라면과 배,
광주시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위문을 실시했다. 조억동 시장 일행은 4일 장애인 복지시설 5개소, 노인복지시설 5개소 등 사회복지시설 10개소를 방문해 김, 과일, 가래떡, 백미, 화장지 등을 전달했으며 황병렬 주민지원과장과 각 읍·면·동장은 국민기초수급자 2천8세대와 보훈 및 유공단체 9개 단체를 방문해 농협상품권과 생활용품세트를 전달해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만들었다. 황병렬 주민지원과장은 “이웃돕기 성금, 상품권, 생활필수품, 의류, 식품 및 기타 기부물품 등 각종 기부금품을 접수해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생활이 어려운 소회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함께 나눌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수공 한강사랑회 회원들이 비닐하우스 거주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가 최근 설을 맞아 이동덕(79·과천동)할머니 등 독거노인 50명에게 장조림 캔과 김 세트 등을 전달했다. 수공 직원들로 구성된 ‘한강사랑회’ 회원 10여명은 지난 1일 과천동과 주암동에서 비닐하우스나 판잣집에 기거하는 독거노인을 일일이 방문해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승진 등 인사와 관련해 축하화환 안 받기 캠페인 일환으로 회사로 배달된 화환을 직원경매를 통해 마련했다. 수공은 4일에도 중앙동 소재 구세군양로원을 방문해 떡과 과일 등 설 음식을 대접했다. 안창진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일선 간부 공무원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참 공무원상 정립을 위해 ‘간부공무원 98자 혁신메시지’릴레이를 연중 운영키로 했다. ‘98’자는 모든 업무에 있어 2% 부족함을 의미하는 숫자로 목적을 달성했다고 안주하지 말고 아직도 부족하고 채워야 할 공간이 남아있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혁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한 제도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간부층은 일반 구성원의 혁신활동을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요인이므로, 간부공무원의 적극적인 혁신 참여는 어떤 물리적·재정적인 지원보다 더 효과적인 혁신수단이라는 판단으로 ‘간부공무원 98자 혁신 메시지’ 릴레이를 갖게 됐다는 것. 부천시 간부공무원 98자 혁신 메시지 릴레이는 지난 5일 이광택 공보실장을 시작으로 총 104개 부서장이 부천시 혁신관리시스템 ‘98자 메시지’코너에 혁신 메시지를 연중 등록해 직원들의 혁신활동을 격려하고 조직이 지향하는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5월 홍건표 부천시장은 정부혁신 성과보고회를 다녀와서 느낀 소감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싶다면서 장문의 편지를 전직원에게 보내 혁신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밖에 시는 생산적 정보공유와 상호학습을 위한 혁신활동 강화
수원보호관찰소(소장 한능우)는 1일 신학기를 맞아 학업 중도포기 보호관찰 청소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일선 교육현장의 교사들을 초빙, 학교적응력 제고 및 복학에 관련된 강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학업 중도포기 청소년들은 현재 자신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있으나, 자신의 장래와 관련해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 교육을 받을 기회가 현저히 부족, 적절한 진로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아정체성 결여, 사회 내 적응 실패 등의 현상을 유발하여 나아가 청소년 일탈행위의 중대한 사유가 되는 일이 적지 않다. 이에 수원보호관찰소는 일선학교와 연계해 학교복학에 대한 강의를 실시, 학교 이탈 청소년들에게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학교 이탈에 따른 청소년 관련 비행을 낮추는데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기 학교생활의 중요성, 개인의 적성과 환경에 맞는 진로 모색 등의 강의를 실시해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복학 및 학업의지를 북돋우고 일선학교의 복학 안내 팸플릿 배부 및 복학 설명회 현장에서의 복학 신청을 통하여 학업중단 청소년의 학업이 실질적으로 연계될 수 있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수원보호관찰소 관계자는
남양주시가 기존 일상적이고 관행적인 지시와 시상으로 진행되는 월례조회 형식에서 벗어나 전 직원이 한달에 한 번씩은 시의 시정방향을 생각하고 공유하는 독창적 월례조회를 개최키로 했다. 지난 1일 개최된 2월 월례조회에는 직원외 C&A엑스퍼트 광고연구원 49기 학생들과 (주)중앙전기 조성필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5월비’팀(발표자 배성근)이 발표한 「당신덕분에」는 희망나눔계좌의 홍보와 시민참여 방안 등을 발표해 400여명의 직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었다. 또, 남양주시가 복지명품도시로 이미지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한 ‘ABCDirector’팀(발표자 정유연)의 「남양주, 대한민국 희망주」는 시정방향과 일치되는 부분이 많아 앞으로 시정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이명우 총무과장은 “앞으로는 우수한 제안이나 학습동아리 성과 발표 등 직원들의 발전적인 아이디어와 지식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 지식을 공유하는 학습 월례조회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월례조회는 개그맨과 함께 현장공연 콩트를 선보여 전직원에게 “창조와 스피드한 행정”마인드를 제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