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공연문화의 주춧돌 역할을 해온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올해로 개관 7년째를 맞는다. 올해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비영리 공공재단법인 출범에 따른 사업 안착 ▲경기북부 문화네트워크 박차 ▲국제규모 대형행사 유치 따른 세계화 ▲예술경영+기업경영 시너지 효과 극대화 등 사업 다각화와 북부지역 문화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신년 포부를 밝힌바 있다. 이 중심에 이진배(64) 사장이 있다. 이 사장은 서울 보성고를 졸업했고 서울대 법대 행정학과, 한양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특히 이 사장은 문화관광부 차관보, 한국문예진흥원 사무총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한 경험을 통해 의정부예술의전당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최근들어 문화에 대한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공연, 전시 등 문화를 즐기는 일은 우리의 생활속에서 중요한 부분이 된지 오래고 문화를 즐기는 일은 삶의 행복과 직결될 정도다. 이는 모 대기업 가전업체의 광고에서 ‘생활이 예술이 된다는 것’이라는 광고 카피를 예로 들지 않더라도 분명 중요한 일임에 틀림없다. 도내에서 경기북부 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산업, 문화 등 각종 부문에서 낙후지역으로 꼽힌다.그중 문화부문에서 새로운…
고구려는 700년 동안이나 중국을 위협한 위대한 ‘성의 나라’이다. 중국 내 강변을 끼고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있는 곳이면 여지없이 고구려성이 존재하고 있다. 지형을 최대한 이용한 위치 선정과 자연절벽을 이용한 방어위치 선정, 옹성과 치를 비롯한 체계적인 방어구조물 등은 한마디로 천하의 요새, 바로 그 것이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무너지고, 허물어지고, 온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지 못한 고구려의 성벽이지만 당대의 어느 누구도 이러한 고구려성을 넘지 못했다. 특히 고구려성은 중국과의 끊임없는 전쟁을 통한 승리의 영광과 패배의 상처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700년 고구려 역사의 증인이자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그 700년 역사를 증명하는 증거이다. 이러한 증거는 우리 역사상 가장 자랑스러운 고구려가 중국의 역사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지금도 태자하를 유유히 흐르는 강물은 말이 없지만 1천500년 전 이곳에서 사선을 넘나들며 천하를 풍미했던 고구려인들의 기상과 말발굽 소리는 우리들의 마음 속에 깊이 자리잡아 부활의 시기를 고대하고 있다./편집자 주 <
23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오며 과천지역 향토 상가로 자리매김한 과천 새서울프라자 시장사업 협동조합. 1985년 12월21일 과천시 별양동에 새서울쇼핑센터로 오픈한 이후 지금까지 과천시민을 위한 상가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는 새서울 프라자는 지하 2층, 지상 6층, 16만9백40㎡의 규모에 146개의 점포로 하루평균 1만여 명이 왕래하는 곳이다. 지난 2004년 9월1일 9년간의 자치관리를 마감하고, 과천시민과 고객 및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창출하기 위해 과천 최초로 비영리법인인 사업협동조합을 출범했다. 이곳은 과천 최대의 다양한 종류의 신변잡화와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장 편안한 쇼핑공간이다. 특히 지하 1층부터 지상5층까지는 슈퍼, 수입상품, 생활용품, 식품, 신변잡화, 스넥, 대중음식점, 의류, 가구, 인테리어소품, 탁구장, 학원, 노래방, 당구장, PC방 등 다양한 상품과 레포츠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뤄졌다. 더욱이 건물 내부 6층에는 2천409㎡의 규모에 신도 수가 2천여 명에 이르는 별양동 성당이 위치해 있어 주말에는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유통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급속하게 위축되고 있는 재래시장 및 상점가의 경쟁력 제고와 시장의 매출…
소복히 하얀눈이 내린다. 배고픈 아이들을 위해 저녁식사를 준비하던 어머니는 소복히 눈이 쌓인 마당 한구석에 묻어두었던 김장독을 연다. 김장독 안에서 새빨간 김치 한포기를 꺼내 저녁 찬거리로 내놓는 어머니. 어머니가 김치를 손으로 쭉쭉 찢어 뜨거운 밥 위에 얹어주면 아이들은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추운 겨울 잘익은 김치 하나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저장식품인 김치. 옛 선조들은 겨울내 일용한 양식으로 이 김치를 옹기 항아리에 넣어 땅에 묻은 후 보관했다. 세월이 변하면서 선조들의 옹기 항아리는 김치 냉장고 안의 플라스틱 통이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플라스틱에 대한 환경 호르몬 논란이 끊이지 않은만큼 주부들은 김치냉장고에 일률적으로 들어가 있는 플라스틱밀폐용기가 불안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주부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산무역(주)(www.ansan-t.com) 김성웅 대표(68)는 김치 냉장고에 선조들의 옹기 항아리를 접목한 김치 냉장고 도자기 사각용기를 개발했다. ◇인생 최악의 고비 속에서 도자기를 만나다 도자기를 이용한 김치냉장고수납용 김치항아리인 김치세라미락을 개발한 안산무역(주)의 김성웅 대표는 20여년을 넘게 세계 여러 나라의
2008학년도 대학입시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각자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준비해온 수험생들이 결실을 맺을 시기다. 수험생 중에는 향후 자신의 진로를 생각하고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 취업을 고려해 선택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일부 수험생들은 아직까지도 자신이 진학할 대학이나 학과를 결정하지 못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이색학과를 소개하면서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오산대학교 제화패션산업과 21세기 미래가 있는 창조산업 제화패션산업과는 동양에서 첫 번째,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지난 1989년 신설돼 테크노 신발과학과와 신발과학과에서 제화패션산업과로 학과명이 변경해 시대흐름에 맞춰 현재까지 1천464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했다. 특히 제화는 생활필수품으로 건강 및 패션산업과 더불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21세기에 장래가 촉망되는 창조산업이다. 제화패션산업과의 교육과정은 제조와 유통, R&D 등 제화의 총체적인 교육으로 지도하고 있다. 학과와 병합해 신발공학연구소는 지난 2000년 교육부로부터 약 18억원을 지원 받아 설립돼 현재까지 당뇨화의 개발 및 생산과 안전화 설계, 제품화 기술 개발 연속
“어려울 때일수록 사람 중심의 은행, 사람을 대접할 줄 아는 은행이 되야 합니다” 윤준식(49) 신협중앙회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올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서민들의 한숨이 더 커진만큼 서민들의 어려움을 보듬어주는 서민금융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이 최고’라고 강조하는 윤 본부장.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다른 것은 잠시 간과해도 된다는 사람들의 인식이 커진 이 때, 윤 본부장의 사람중심 경영은 어쩌면 시대를 역행하는 것처럼 들린다. 하지만 모두들 이익을 위해 뛰는 빡빡한 현실에서 사람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그의 생각은 하나의 오아시스를 발견한 것처럼 반갑다. 연초부터 끊임없이 오르기 시작하는 유가와 대출금리 등 천정부지로 치솟는 생활물가에 힘들어하는 서민들을 위해 서민 금융의 선두에 서서 앞서나가겠다는 윤준식 신협중앙회인천경기지역본부장을 만나 올해의 사업계획을 들어봤다. -지난해 신협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신협 한마음 페스티벌’ 등을 개최하는 등 조합원 간의 단합과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해 중점 사업과 성과는 무엇인지. ▲지난해 개최한 ‘신협 한마음 페스티벌’은 인천지역본부와 경기지역본부가 통합한 후 인천경기지역 조합원들을 모시고 열은 첫번
고구려는 700년 동안이나 중국을 위협한 위대한 ‘성의 나라’이다. 중국 내 강변을 끼고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있는 곳이면 여지없이 고구려성이 존재하고 있다. 지형을 최대한 이용한 위치 선정과 자연절벽을 이용한 방어위치 선정, 옹성과 치를 비롯한 체계적인 방어구조물 등은 한마디로 천하의 요새, 바로 그 것이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무너지고, 허물어지고, 온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지 못한 고구려의 성벽이지만 당대의 어느 누구도 이러한 고구려성을 넘지 못했다. 특히 고구려성은 중국과의 끊임없는 전쟁을 통한 승리의 영광과 패배의 상처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700년 고구려 역사의 증인이자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그 700년 역사를 증명하는 증거이다. 이러한 증거는 우리 역사상 가장 자랑스러운 고구려가 중국의 역사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지금도 태자하를 유유히 흐르는 강물은 말이 없지만 1천500년 전 이곳에서 사선을 넘나들며 천하를 풍미했던 고구려인들의 기상과 말발굽 소리는 우리들의 마음 속에 깊이 자리잡아 부활의 시기를 고대하고 있다./편집자 주 <
고구려는 700년 동안이나 중국을 위협한 위대한 ‘성의 나라’이다. 중국 내 강변을 끼고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있는 곳이면 여지없이 고구려성이 존재하고 있다. 지형을 최대한 이용한 위치 선정과 자연절벽을 이용한 방어위치 선정, 옹성과 치를 비롯한 체계적인 방어구조물 등은 한마디로 천하의 요새, 바로 그 것이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무너지고, 허물어지고, 온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지 못한 고구려의 성벽이지만 당대의 어느 누구도 이러한 고구려성을 넘지 못했다. 특히 고구려성은 중국과의 끊임없는 전쟁을 통한 승리의 영광과 패배의 상처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700년 고구려 역사의 증인이자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그 700년 역사를 증명하는 증거이다. 이러한 증거는 우리 역사상 가장 자랑스러운 고구려가 중국의 역사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지금도 태자하를 유유히 흐르는 강물은 말이 없지만 1천500년 전 이곳에서 사선을 넘나들며 천하를 풍미했던 고구려인들의 기상과 말발굽 소리는 우리들의 마음 속에 깊이 자리잡아 부활의 시기를 고대하고 있다./편집자 주 <
기업체·고객이 필요로 하는 각종부품들 여기에 다있네! “저희 시장에선 각종 부품 기계도구로 못 만드는 것이 없죠. 로봇도 만들 수 있을걸요?” 수원시 팔달구 구천동에 위치한 공구시장은 1만1천3백79의 규모에 96여개의 점포가 밀집돼 있고 하루 평균 1천여명이 왕래 하는곳. 수원공구시장은 50년 역사를 간직한 수원의 전통산업유통 재래시장으로 기업과 건설국가 산업의 기초를 형성하는 경제 주체를 떠받치는 중요한 시장이다. 이곳은 철물, 기계공구, 농기계, 철재, 금속류 등 기업체에서 필요한 각종 부품과 자재들을 판매하는 지역 최초의 공구전문상가다. 내구성과 정밀도 면에서 외국 공구와 비교해 손색이 없었다. 분야에 있어서도 절삭 공구뿐만 아니라 에어공구, 초경공구, 유압공구, 측정공구, 전동공구에 이르기까지 공구 전반에 걸쳐 자체 생산이 가능하다. 공구시장은 1960년까지 목공구, 농공구, 작업공구와 단순한 선반, 연삭숫돌, 커터 등을 생산했다. 1970년대로 접어들면서 자동차 산업이 활성화 되자 절삭용 기계공구의 생산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졌고 1980년에 이르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됐다. 해방 직후 일본이 남기고 간 공장에서…
2008학년도 대학입시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각자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준비해온 수험생들이 결실을 맺을 시기다. 수험생 중에는 향후 자신의 진로를 생각하고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 취업을 고려해 선택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일부 수험생들은 아직까지도 자신이 진학할 대학이나 학과를 결정하지 못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이색학과를 소개하면서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경기대학교 이벤트학과 관광한국을 선도할 이벤트 직업인 양성과 관광이벤트 관련 산업에 기여할 전문인 양성, 세계의 이벤트 관광을 주도해 나갈 교양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경기대 이벤트학과. 관광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됨에 따라 세계 각 국은 다양한 이벤트의 개발과 개최로 관광객 유치 증대방안과 함께 국가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는 추세에 부합하기 위해 이벤트학과를 개설했다. 이벤트학 전공은 사회 모든 분야에 복합적으로 필요한 학문으로 관광인으로 갖추어야 할 기초관광학문을 습득하게 된다. 또 이벤트관련 기획관리와 마케팅관리, 인사관리, 스폰서 및 재무관리, 이벤트 프로그래밍 등 이벤트를 운영해 나갈 관리자가 갖추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