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유럽풍 저택형 빌라 풍경이 인생 멋과 맛에 취하게 하네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판교 IC 맞닿는 곳 인근 대왕판교로가의 판교신도시 개발 현장 초입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282-17 일대에 2년여전에 조성한 전원형 빌라 단지 ‘린든 그로브’가 삶의 행복을 가득 품은 미래 주택 공간으로 세인들에게 이목을 끌고 있다. 나즈막한 산세를 타고 길게 펼쳐진 1만8천800여㎡부지에 빌라 3개동만이 들어서 넓은 여유 공간이 전원형 공동 주택의 진가를 한눈에 읽게 한다. 다양한 공원시설이 들어선 수개의 정원과 수목들은 여유와 조화로움을 그려 이곳 입주민 가가호호에 싱그런 기운을 전해줘 도심속 마을 공동체를 이뤄내고 있다. 단지 공원엔 수십년생 소나무, 잣나무, 주목, 철쭉, 단풍나무, 벗나무 등 수목에다 잔디들, 그리고 운동시설, 숲속 산책로, 파고라, 조각 작품, 간이 폭포, 실개천, 분수 등이 조화를 이뤄 어울어져 여유로움을 선사하고 있다. 동별 옥상도 또하나의 주거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옥상 정원은 휴식공간으로 대화의 터로 꾸며졌고 일광욕장, 퍼팅연습장 등 간이 생활 운동시설과 파고라 등이 설치돼 운동도 하고 이웃간 상시 휴식 속에서 대화를 나눌
“지성과 인격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 전통성 있는 세계 일류대학 만들터” 지난 1992년 개교 이래 오늘날의 사회가 요구하는 지성과 인격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진대학교는 인의(仁義)의 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는 대진대는 동양최대 규모의 종합체육관을 갖추고 있으며 일정 자격을 갖추면 1인 1실 사용에 숙식비 무료, 학원 수강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고시원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질 높은 학교생활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경기북부 지역혁신의 선도주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통해 북부 지역의 산업체를 지원하고 산업집적화를 통한 선진기술개발, 산업고도화, 창업지원 등을 통해 전통산업과 최첨단산업의 균형발전을 유도하는 대진대의 이천수 총장을 만나 대학의 설립배경과 비전 등에 대해 들어봤다. -대진대의 설립이념은. ▲대진대의 건학정신은 대한민국의 건국이념과 해원상생의 원리에 입각한 성실·경건·신념의 정신으로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할 최고의 지성과 인격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다. 최고의 지성과 인격을 갖춘 창의적 인재의 양성, 이것은 우리가 처한…
고구려는 700년 동안이나 중국을 위협한 위대한 ‘성의 나라’이다. 중국 내 강변을 끼고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있는 곳이면 여지없이 고구려성이 존재하고 있다. 지형을 최대한 이용한 위치 선정과 자연절벽을 이용한 방어위치 선정, 옹성과 치를 비롯한 체계적인 방어구조물 등은 한마디로 천하의 요새, 바로 그 것이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무너지고, 허물어지고, 온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지 못한 고구려의 성벽이지만 당대의 어느 누구도 이러한 고구려성을 넘지 못했다. 특히 고구려성은 중국과의 끊임없는 전쟁을 통한 승리의 영광과 패배의 상처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700년 고구려 역사의 증인이자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그 700년 역사를 증명하는 증거이다. 이러한 증거는 우리 역사상 가장 자랑스러운 고구려가 중국의 역사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지금도 태자하를 유유히 흐르는 강물은 말이 없지만 1천500년 전 이곳에서 사선을 넘나들며 천하를 풍미했던 고구려인들의 기상과 말발굽 소리는 우리들의 마음 속에 깊이 자리잡아 부활의 시기를 고대하고 있다./편집자 주 <
고구려는 700년 동안이나 중국을 위협한 위대한 ‘성의 나라’이다. 중국 내 강변을 끼고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있는 곳이면 여지없이 고구려성이 존재하고 있다. 지형을 최대한 이용한 위치 선정과 자연절벽을 이용한 방어위치 선정, 옹성과 치를 비롯한 체계적인 방어구조물 등은 한마디로 천하의 요새, 바로 그 것이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무너지고, 허물어지고, 온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지 못한 고구려의 성벽이지만 당대의 어느 누구도 이러한 고구려성을 넘지 못했다. 특히 고구려성은 중국과의 끊임없는 전쟁을 통한 승리의 영광과 패배의 상처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700년 고구려 역사의 증인이자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그 700년 역사를 증명하는 증거이다. 이러한 증거는 우리 역사상 가장 자랑스러운 고구려가 중국의 역사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지금도 태자하를 유유히 흐르는 강물은 말이 없지만 1천500년 전 이곳에서 사선을 넘나들며 천하를 풍미했던 고구려인들의 기상과 말발굽 소리는 우리들의 마음 속에 깊이 자리잡아 부활의 시기를 고대하고 있다./편집자 주 <
훈훈한 人心 사고파는 情겨운 장터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죠. 우리 경안시장은 언제까지나 사람 냄새 가득한, 훈훈한 정이 넘쳐흐르는 시장으로 남을 겁니다.” 광주시 중심가인 경안동 38-3 일원에 위치한 경안시장은 1만951㎡의 규모에 130여개의 점포가 밀집된 명실상부한 광주시 지역경제의 근간이다. 이곳은 현대화 시설을 갖춘 여느 시장들처럼 눈길을 끄는 볼거리는 없지만 지역과 함께, 시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의 열정만큼은 전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뜨거운 열정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2005년 8월 구성된 경안시장 상인회(회장 최현범)는 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톡톡 튀는 기획력과 뚝심 있는 추진력은 인근 지역 상인회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정도. 때문에 발대 당시 50여개 점포로 시작된 상인회 가입 점포는 현재 85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안시장 상인회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점차 잊혀져가고 있는 재래시장의 풍물을 보존, 전승하기 위해 3년 전부터 해마다 ‘장터거리축제’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와 함께 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
“사람이란 추억을 기다리며 삶을 견디는 것이다.” (소설가 윤대녕) 많은 이들이 힘들 때마다 찾는 곳이 있다. 바로 강원도이다. 아주 오래 전부터 많은 이들의 추억이 남아있을 듯한 강원도. 그곳의 사계절은 추억이란 이름으로 남겨질 때가 있다. 삶을 견디는 힘. 바로 ‘추억’에서 비롯되지 않을까.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계절, 주말여행 코스로 강원도 화천과 인제는 어떨까. 겨울을 맞아 열리는 강원도 화천의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와 인제의 ‘빙어축제’를 소개한다. 겨울 축제에서 곁들이는 찬 소주 한 잔이 또다른 추억이 될 듯하다.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산천어와 수달이 사는 청정지역으로 소문난 강원도 화천. 눈과 얼음으로 뒤덮이는 1월. 이곳에선 ‘얼지 않은 인정, 녹지않은 추억’을 주제로 축제가 열린다. 바로 오는 27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일대에서 열리는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다. 산천어는 환경부에서 선정한 ‘수질 매우 좋음’ 등급 생물 지표종의 연어목 연어과 어류로, 물이 맑은 1급수…
똑똑한 소비자들은 제품하나를 고르더라도 그 제품의 품질을 꼼꼼히 따진다. 자동차 한대를 사더라도 그 차의 디자인과 성능 뿐 아니라 연비도 무시할 수 없고 옷 한벌을 사더라도 옷감의 질과 바느질 상태 등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똑똑한 소비자들은 알고 있다. 제품의 품질은 곧 제품의 수명으로 이어지는 만큼 처음부터 좋은 품질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결국 절약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하지만 우리가 생활하는데 있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전기의 품질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다. 전력품질기술 (주) (www.pqtech.co.kr)의 박병주 대표는 “전기에도 품질이 있다”고 강조했다. “전자제품 피해발생 최소화 고조파 없는 세상을 만든다” ◇전기품질향상, 전력품질기술(주)에게 맡겨라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전력품질기술(주)는 고조파 필터 및 엔지니어링 전문 업체다.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고조파. 하지만 고조파는 우리 일상생활에 항시 존재하고 있다. 형광등이나 개인용 컴퓨터 등 전자제품을 사용하다보면 기본이 되는 주파수 외에 비선형부하를 통해 2배, 3배, 4배 같이 정수의 배가 되는 물리적 전기량이 필연적으로
고양시는 올 한해를 세계 10대 도시에 걸 맞는 ‘질서 있는 품격도시’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도시’를 위해 4대 기초질서를 바로 잡는 해로 선정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비롯해 최고의 환경과 독창성을 살린 ‘살고 싶은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해 고양시민에게 희망과 꿈을 안겨주겠다”는 강 시장을 만나 올 한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를 법과 원칙 그리고 4대 기초질서를 바로 잡는 해로 선정했는데. ▲품격 높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곳곳에 어지럽게 설치된 갖가지 광고물 및 현수막의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보행 및 시각에 불필요한 불편 등을 해소하겠다. 또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도 무인단속 CCTV를 증설, 상시 단속체제를 구축, 시민들께서 불법주·정차를 더 이상 해서는 안 되겠다는 인식이 자리 잡도록 하겠으며 특히 불법 노점상 관련 2천200여 공직자 모두가 확고한 의지를 갖고 단호히 대처하겠다. 이를
인구 100만명에 예산 2조550여억원의 성남시는 올해 시정목표를 ‘e-푸른 성남’으로 정하고 조화와 균형있는 미래 지향적 도시개발, 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력화, 다함께 행복한 문화복지 실현, 선진교육 환경과 자연친화 생태도시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생활환경 조성, 시민감동 행정서비스 구현 등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대엽 시장을 만나 새해 시정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를 맞아 시정에 임하는 소감은. ▲지혜와 근면의 상징인 쥐띠해를 맞아 시민들의 바람이 모두 성취되길 기원한다. 시민들이 10년, 100년 뒤 후손에게 물려 줄 자랑스러운 성남을 생각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세계 일류도시 새역사 창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 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로 10대 도시 선정, 상수도 경영평가 전국 1위, 저출산 대응인구 정책 전국 최우수시 등 총 28개 분야에서 수상했고 올해는 더욱 정진해 더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진력해나갈 것이다. -시정 역점사업 분야별 골자는. ▲우선 지역경제활성화이다. 전자부품연구원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IT(정보기술), NT(나노기술), BT(바이오기술) 등 차세대 동력산업과 중소
‘바른 마음과 튼튼한 몸으로 스스로 생활하자’란 교훈아래 성남지역 특수교육 요구아동의 미래 희망의 터전인 성은학교.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성은학교는 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을 제공받기 어려운 정신지체 장애학생들을 위해 1995년 3월에 개교한 공립특수학교는 유치부·초등부·중학부·고등부 및 전공과 과정이 개설됐다. 이 학교는 유치부를 포함해 초·중·고 및 전공과 24학급 210여 명 학생들과 따뜻하게 교육하고 엄격하게 훈육하는 교사 49명이 활발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펼치고 있다. 선진화된 경영방침을 세워 장애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개발하고 정보화 사회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취학 및 교육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 학교교육시설을 선진화하고 교육환경을 최적화하는데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특기 적성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장애학생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유지하고 교육과정은 개별학생의 특성, 수준, 요구의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