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과장 신선교)가 ‘선등록 후취득세 수납’ 방식으로 업무를 개선해 더욱 신속한 차량등록 처리가 기대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자동차 민원처리의 신속한 처리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등록 업무처리 메뉴얼 순서를 개선,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차량등록 시 취득세 신고납부 후 차량등록을 신청하면 자동차 등록증 교부를 해왔으나 앞으로는 차량등록을 먼저 신청 받고 취득세 신고납부를 받은 후 등록증을 교부받게 된다. 이로써 그동안 업무 숙련도가 떨어져 민원의 불편을 야기하던 수납방법 등이 신속한 업무처리와 함께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 될 전망이다. 또한 차량등록사업소는 신규직원이라도 손쉽게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민원 신청에서부터 등록 업무의 전 과정에 대해 규범화된 업무처리 기준을 제시하기로 해 업무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등 민원해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세법 제128조 ‘자동차세 신고납부의무화’가 지난 7월 개정된데 대한 대비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신속한 차량 등록업무처리로 민원서비스가 극대화됨은 물론 정확한 취득세 부과로 오류
국내에서 생산되는 와인 100여종이 선보이는 ‘2015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이 21~23일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 체험놀이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개막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안산시·가평군, 강원도 삼척시·홍천군, 경북 영천시·문경시, 충북 영동군, 전북 정읍시·무주군·부안군 등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국내에서 지방자치단체 주최로 국산 와인을 모두 한 곳에 모아 와인 페스티벌을 여는 것은 광명동굴이 처음이다. 양기대 시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지난 4월 유료화 개장 이후 4개월여만에 57만명이 방문한 광명동굴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와인축제를 연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와인페스티벌을 더욱 발전시켜 광명동굴을 국산 와인의 메카로 만들어 관련 농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치단체장들은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 관련 농산물을 큰그릇에 넣어 ‘만루주’를 만들며 화합과 상생을 약속했다. ‘광명동굴 와인 페스티벌’은 광명시가
김포시는 최근 고용과 복지상담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김포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실업급여, 취업, 직업훈련 등 고용서비스와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복지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이는 유영록 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항이기도 하며 정부3·0 사업의 대표적인 모델로 행정수요, 고용센터공간, 고용과 복지의 연계 정도, 지자체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난 3월 정부(고용노동부, 행정자치부) 합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또 센터 내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설치돼 경력단절여성에게 집단 상담 및 취업지원서비스도 받을 수도 있다. 저신용자에 대한 사업운영 자금 대출 서비스를 위한 미소금융창구,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하나센터가 입주해 복합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경제진흥과 현계자 담당자는 “그 동안 민원인들이 고용과 복지를 관련분야마다 여러 기관을 각각 방문하는 불편을 겪어 왔으나 앞으로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로 시간과 비용이 절감돼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
광주시는 전국대회 규모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엘리트체육에 대한 성과보고 및 우승컵 봉납식을 지난 20일 시청 6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봉납식은 지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와 제36회 대한 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제30회 대통령기 초·중·고 전국볼링대회에 대한 성과보고가 함께 이뤄졌다. 이날 봉납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남윤구 체육회상임부회장, 박상영 복싱협회장, 강성연 복싱협회 상임부회장, 정용철 볼링협회 전무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결과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에 저학년부 종합우승, 5인조 단체전 3위를 차지했으며,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한편 최우수지도상, 우수선수상도 수상했다. 또한 제36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와 최우수지도상도 수상했고, 제30회 대통령기 초,중,고 전국볼링대회에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조 시장은 “광주시의 명예를 드높인 꿈나무들 격려하고 앞으로도 체육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는 국민들에게 영토에 대한 깊은 관심을 유도하고 독도수호 활동을 더욱 활성화와 하기 위해 독도수호 전사들을 위촉했다. 독도사랑회(이사장 길종성·사진 오른쪽)는 경인여자대학교 류화선 총장(전 파주시장)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남서울대학교 이정재 교수를 문화예술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6명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고문 위촉장을 받은 류화선 총장은 “독도에 대해 관심만 있었지 이렇게 오랜 기간 다양한 활동을 하는지 몰랐는 데 길종성 이사장을 보니 지난 13년간 어려웠던 세월이 눈에 보인다”며 “미력하지만 독도수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길종성 이사장은 “독도는 절대 말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정부와 지자체들의 지원과 협력이 아쉽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주시는 20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및 시의회 의원, 윤원근 협성대 교수 등 전문가, 각계각층의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지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곤지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분야 공모사업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광주시가 2015년 사업지구로 선정돼 올해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주민의 생활서비스 확충 ▲농촌공동체 거점기능 강화 ▲새로운 경제 활력 창출 등 곤지암의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곤지암읍 중심지와 주변마을 주민, 유관기관단체장, 상가번영회, 학부모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8명이 1개 팀이 되어 곤지암읍의 과거를 되새겨 보고 현재와 미래의 중심지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발전 방향과 필요·불필요 요소 등 종합토론과 분임토의를 했다. 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에서는 곤지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김포시는 20일 한강신도시내 특화시설인 조류생태공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유영록 시장이 직접 관계자들과 동행하며 이뤄진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수질정화시설의 정상운전 여부 확인을 위해 호수공원과 가마지천에 한정해 유지용수를 공급해 왔으나 지난 17일 이후 신도시내로 흐르는 실개천까지 용수가 공급되기 시작했다. 현장점검에 나선 유 시장은 “조류생태공원은 생태계 보전뿐만 아니라 생태관광과 체험이 가능한 수도권 최고의 생태여가공간으로서 김포시민은 물론 주변도시에서도 관심이 집중되는 공원인 만큼 편의시설 보완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두철원 시 공원녹지과장은 “김포한강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진행중인 수체계시설 시운전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도보권내에 최고의 수(水)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올해 인수된 조류생태공원도 최고의 생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남양주시가 신공법의 건축기술과 첨단시스템이 집약된 최신 공동주택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대 내·외 및 단지 내 시설물 이용 및 재난발생시 대처방법에 대한 통합 설명서를 책자나 CD로 제작·배포해 입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29일 집이 아직 낯선 별내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현대 아이파크 2차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사업 주체와 협의해 ‘우리 집 사용설명서’를 책자와 CD로 제작, 입주자들에게 배포했다. 별내 아이파크 2차 아파트의 사용설명서에는 입주를 시작하면서 발생하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모든 알뜰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클릭만 하면 내가 알고 싶은 것을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나의 CD로 제작해 편리함을 더해 주고 있다. 또 단지 내 시설물에 대한 설명 외에도 단지 주변의 기반시설이나 편익시설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집 사용설명서’의 내용 향상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분양정보란에 ‘우리 집 사용설명서(안)’을 게시하는 한편 이 시책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사진)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역 냉·난방의 우수성과 확대보급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5 집단에너지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7~29일 The-K 서울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해외인사 80여명을 비롯 국내·외 인사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업무협약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한국집단에너지협회와 공동 주최하고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3개사 공동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개최된다. 행사 첫날 27일에는 국·내외 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집단에너지 국제협력 강화 위한 MOU’체결을 하고 28일에는 400여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냉·난방 수요개발 및 보급확대 전략’ 등에 대해 토론한다. 29일에는 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와 통합운영센터를 방문, 시설과 운영시스템 등 확인에 나선다. 또 대회장내에 부스를 설치 최신 기술과 우수 기자재 등을 전시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광명시는 20일 시와 광명전통시장간 상생협약의 결실인 고객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양기대 시장과 나상성 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경기중소기업청장 및 시민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광명전통시장 고객쉼터는 지난 2012년 광명시와 전통시장이 상생협약을 통해 건립된 것으로 총 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420㎡ 규모로 완공됐다. 고객쉼터 내에는 카페와 강당, 모유 수유실을 비롯해 전자물품보관함 등이 설치돼 있으며 쉼터 옥상에는 간이무대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노천카페가 조성돼 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앞으로 고객쉼터에서 할인행사 등을 진행해 시장을 보다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쉼터 일부 공간을 활용해 상인들을 위한 문화강좌 등 교육의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고객쉼터 개소를 통해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경애 광명전통시장 이사장은 “쉼터가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편의와 다양한 볼거리, 즐거움을 선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