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6월부터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참여 사업장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시흥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오염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지원받은 사업장 49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와 전문가가 방지시설의 성능 확인,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정상 전송 여부 등의 기술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진단해 구체적인 시설 개선 방법과 방지시설 적정 운영·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것이다. 이는 환경관리 능력이 미흡한 영세사업장들의 환경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나아가 시흥시의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길중 대기정책과장은 “방지시설의 효율적인 작동 여부는 대기질 개선의 핵심 요소이다. 이번 사후관리 사업을 통해 사업장들이 설치된 시설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군포시가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군포시는 군포청년공간 플라잉에서 아동학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군포시청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과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해 아동학대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워크숍에서는 경찰인재개발원 배윤수 교수가 강연을 맡아 경찰 조직 내 아동학대 대응체계 및 사건 처리 절차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아동학대 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대응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학대 대응에 있어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종호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사전 예방까지 이루기 위해서는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손잡고 군포시의 아동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상록골프장(공무원연금공단 산하) 임직원들이 동탄 중리 저수지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기’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화성상록골프장의 이번 줍기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달 28일 화성시 동탄 중리 저수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줍킹’은 쓰레기를 ‘줍다’의 의미와 걷는다는 ‘워킹(walking)’을 합친 말로 화성상록골프장의 임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고, ESG(환경. 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으로 3년 째 이어오며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더욱 빛내고 있다. 임직원들은 이날 저수지 일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 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화성상록골프장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 실천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나가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원불교 오덕훈련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45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정근 원장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오덕훈련원의 따뜻한 후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시는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들과 함께 촘촘한 복지 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향한 오덕훈련원의 깊은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하고 적절하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덕훈련원은 지난해에도 저소득 조손가정 아동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수동휴게소(화도 방면) 시설 관리 부실과 관련한 시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에게 조치계획 수립 및 개선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수동휴게소 화도 방면 하이패스 출구쪽 수로덮개 20∼30여개가 파손된 것을 비롯해 여자 화장실 상판 지지대 파손,경사면 상부 사면 일부 유실 등 하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시공사인 신동아건설에 대한 법정관리로 인해 보수가 지연되고 있어 안전사고 우려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6일, 사업시행자인 포천화도고속도로(주) 측에 조속한 문제 해결을 공식 요청했다. 사업시행자 측은 오는 6월 2일부터 화장실 보수공사에 착수하고, 순차적으로 파손에 대비한 보강공사를 시행하는 한편, 다음 달 중순까지 배수로 덮개와 사면 보호 공사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시에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이후 교통량이 늘면서 휴게소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시민의 불편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 및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조속한 보수와 이용 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와 ㈜비씨티원(대표 박동민)이 지난 15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창조관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을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AI 에이전트와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통합 LLM(large language model, 대형 언어 모델) 인터페이스(META LLM MSP)’를 활용한 협력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복대학교는 대학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교육·연구·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비씨티원이 개발한 ‘META LLM MSP’는 GPT-4, Claude, Coder 등 다양한 대형 언어 모델(LLM)을 한 번에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 플랫폼이다. MCP 기술을 적용해 블렌더, 유니티 등 전문 소프트웨어와 AI를 실시간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 AI가 소프트웨어의 작업 맥락을 이해하고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실무 교육과 창의적 프로젝트에서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 경복대학교와 ㈜비씨티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형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
남양주시는 6월 27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참여자를 내달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입시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부모가 자녀 교육 방향을 주도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남양주시 교육분야 정책자문관이 진행하며, △2028 대입개편안 핵심 전략 △고교학점제 주요 내용 △학생부 세부능력특기사항(세특) 우수사례 등 학부모 맞춤형 교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5~고1 자녀를 둔 학부모이며, 6월 4일부터 19일까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스템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하며, 추첨 결과는 6월 20일 발표된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가 학부모의 진학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와 함께 진로 방향을 설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자녀의 진로진학 설계는 학부모의 올바른 정보 이해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진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자금을 취급하는 금융·보증기관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6개 협약 은행(농협·국민·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과 2개 보증기관(경기신용보증재단·신용보증기금)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계속되는 경기 불안과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시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금 대출 금리인하, 보증수수료 감면 등의 실질적 대책을 적극 실행해 줄 것을 은행·보증기관 관계자들에게 요청했고, 기관 관계자들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시와 함께할 것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인구 100만 메가시티로 향하는 남양주의 변화와 성장에 걸맞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기준 확대를 비롯해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지속 확대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120만㎡) 조성 △앵커기업 유치 활동 등 핵심 자족 기반 확충 등 주요 시책에 대해 공유·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 금융기관과 함께 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 해
남양주시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6월 2일부터 27일까지 청년 음악인 발굴육성 프로젝트 ‘레이블석영2025’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레이블석영’은 전문 음악인을 꿈꾸는 지역 청년에게 작곡, 편곡, 보컬 및 세션 트레이닝 등 실전 중심의 교육과 레코딩, 공연, 음원 발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음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작은 동네에서 시작되는 진짜 음악이야기’를 슬로건으로, 남양주시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실력 있는 청년 음악가들을 선발하여 육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밴드 또는 보컬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음악을 사랑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2팀 내외로 선발되며,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팀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도서관의 장비와 공간을 활용해 △화성학 △작곡·편곡기법 △세션 활용법 △녹음 실습 △공연기획 △음원 발매 △쇼케이스 공연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음원 발매와 쇼케이스 공연은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리소방서는 29일 구리 갈매 지식산업센터 대상으로 화재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구리소방서 주관으로, 최근 유사 산업단지에서 잇따라 발생한 공장 화재에 대응하고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안전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다수의 제조업체가 입주한 금강펜테리움IX타워는 가연성 물질 취급이 많은 환경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소방서는 입점 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초기진화 요령 ▲소화기, 옥내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사용법 ▲화기작업 시 안전수칙 등 실질적인 화재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동시에 ▲비상구 확보 여부 ▲전기배선 및 분전반 상태 ▲가연물 적치 및 방치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제조공장은 화재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공간인 만큼, 예방 중심의 현장 밀착형 지도가 중요하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장 관계자의 경각심과 안전관리 실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으며, 건물 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관련 대처요령과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