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화성수원지사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9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8일 지역사회 환경 보호와 저수지 경관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수원시 일월저수지에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직원 45명이 참여해 저수지 주변과 산책로 일대에 방치된 담배꽁초, 폐비닐 등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호숫길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돕기, 재해복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이재명 후보 대법원 파기환송심 논란을 다루기 위해 전국 법관 대표들이 임시회의를 소집하며 사법 신뢰와 중립성 문제를 논의한다. 9일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판결 논란과 관련해 임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 소집은 법관대표 5분의 1 이상이 "법원의 정치적 중립 의심과 사법 신뢰 훼손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며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법관대표회의 규칙상 5분의 1 이상의 요구 시 의장은 임시회의를 소집해야 한다. 구체적인 일정과 안건은 미정이며, 안건은 의장 또는 법관대표 제안으로 정해진다. 10인 이상 동의 시 현장에서 추가 안건도 상정 가능하다. 법관대표회의는 각급 법원 대표 판사들이 사법행정과 법관 독립을 논의하는 기구로, 필요 시 사법행정 담당자에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소집 제안은 한 법관대표가 단체 대화방에서 비공식 투표를 제안하며 시작됐고, 9일 오전 10시까지 투표를 연장해 5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내부에서는 대법원의 신속한 판결로 정치적 중립 논란이 불거진 데 유감을 표해야 한다는 의견과, 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 및 청문회가 사법 독립을 침해한다는 주장이 엇갈렸다
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이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예방과 치유 지원을 다짐했다. 9일 고승환 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센터장은 지난 23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최한 '국민참여 청소년 도박문제 해결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5월 셋째 주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을 맞아 박은경 본부장의 지목으로 참여한 고 센터장은 캠페인 이미지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로 경기도교육청 이영진 장학관을 지목했다. 캠페인은 5월 셋째 주까지 이어지며, 누구나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에 관심 있다면 참여 가능하다. 고승환 센터장은 "경기남부 청소년을 도박 위험에서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예방 홍보와 수준 높은 상담 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 문제 예방과 치유 상담을 제공한다. 도박 문제 당사자와 가족은 전화, 문자, 카카오톡 챗봇으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배달의민족이 국민 필수 식재료인 계란을 테마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은 9일부터 ‘계란’을 테마로 한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 ‘배민 계란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민 계란프라이데이’ 캠페인은 국민 필수 식재료인 계란을 통해 배달의민족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고, 장보기 경험을 쉽고 유쾌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오프라인 캠페인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되며, 배민 앱에서는 계란을 중심으로 한 장보기·쇼핑 물품에 대한 초특가 프로모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계란프라이데이 팝업스토어는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 간 성수동 XYZ Seoul에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계란의 한계에 도전하는 게임 및 전시, 리워드 행사 등으로 준비됐다. 행사장 내부는 계란을 구매하고, 요리하는 일상 속 행동들을 재해석한 미니게임 3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계란 없는 도전 게임존’과 B마트의 신선식품 관리-배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배민장보기 한계란 없다 전시존’으로 구성됐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은 게임존에서 순발력·균형·완벽을 테마로 하는 3가지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참여 완료 시 두 계란…
에이스침대가 에이스침대몰을 포함한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다양한 베스트셀러 제품을 선보인다. 에이스침대는 어버이날 등 다양한 기념일이 모인 5월을 맞아 ‘Thank you’ 온라인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1인용 침대 5종의 경우 LED 핀조명으로 밝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온라인 전용 제품 ‘오마죠(OMAGGIO)’, 프렌치 모던 스타일로 아늑한 침실을 연출하는 ‘이리나(IRINA)’를 비롯해 ‘BMA1086’, ‘BMA1119’, ‘BRA1399’ 모델 등이 준비됐다. 2인용 침대 5종의 경우 신혼부부 베스트셀러 제품 ‘루체-III(LUCE-III)’, 백조 날개 형상의 헤드보드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아르노-II(ARNO-II)’, 우아한 실루엣을 강조한 세미클래식 침대 ‘아망드(AMANDE)’, 그리고 ‘자나(ZANA)’, ‘BMA1150’ 등 인기 모델로 구성됐다. 혜택 또한 풍성하게 준비됐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규 회원 할인 쿠폰 및 행사 제품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1인용 자녀 베스트 침대 5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 2~3만 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2인용 침대…
LG화학이 협력사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LG화학은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협력사인 우성케미칼의 탄소 저감 활동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은 과기부 산하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성케미칼의 공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지원해 친환경 전력 공급으로 탄소 감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LG화학은 참여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고객사에 직접 지원금을 제공하며 협력사의 탄소 저감은 물론 자사 Scope3, PCF(Product Carbon Footprint) 관리 강화까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우성케미칼은 플라스틱 기능성첨가제 제조업체로 2014년부터 LG화학이 운영해온 ‘에너지 동반성장 사업’에 다년간 적극적으로 참여해 저탄소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LG화학은 이번 사업 외에도 ‘자율형 ESG지원사업’을 통해 탄소 배출 측정 검증 지원과 탄소저감 제품 설계 및 생산 컨설팅, 제품 생애주기평가(LCA) 구축 등 다양한 지원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고윤주 LG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학교가 차세대 배터리 및 소재 관련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오후 서울대에서 ‘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식’을 개최하고, 2022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해온 산학협력센터를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존 서울대 화학부, 화학공학부 중심으로 이뤄졌던 협력 대상을 기계공학부까지 확장해 총 3개 학부를 아우르는 통합 산학협력센터로 확대하고, 협력과제도 늘리기로 했다. 실제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화학부 분석 과제 5건, 화학생물공학부 차세대 배터리·셀(cell) 과제 4건 등 총 9건으로 진행되던 산학협력과제는 기계공학부의 해석·시뮬레이션 과제 등 4건이 더해져 총 13개의 산학협력과제로 늘어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 김제영 전무, 미래기술센터장 정근창 부사장, Cell 선행개발그룹장 이재헌 상무, Pack 선행개발그룹장 강달모 상무, 분석담당 박철희 상무, 서울대 김주한 연구부총장, 김도희 화학생물공학부장, 정택동 화학부장, 김호영 기계공학부장, 이종찬 산학협력센터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0여 년간 쌓아온 배터리 설계와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실리칸첨단소재가 인천 지역 데이터센터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100% 자회사 솔트라이트에 3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데이터센터 사업주인 D사와 A사, 그리고 시공사로 참여하는 대형 건설사 G사와 A사가 함께 참여하는 PFV의 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데이터센터는 20MW의 전력 수급 계약과 주요 사용자(End User)를 이미 확보했으며, 오는 8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데이터센터 사업 추진을 위해 자회사 솔트라이트의 사업 목적에 AMC 기능을 추가했으며, 데이터센터 사업주인 D사의 대표를 솔트라이트의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경영 체계도 정비했다. 이와 함께 전문 인력도 대거 충원했다. 지난 4월 30일에는 솔트라이트와 건설사 G사, 사업주 D사가 공동업무협약(MOA)을 체결하며 사업 기반을 다졌다. 회사 측은 기존의 실리콘 음극재 소재 사업과 더불어 데이터센터 사업을 양대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자사에서 생산되는 실리콘 음극재를 데이터센터의 에너지저장장치(ESS)에 활용할 계획이
DL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석유화학과 에너지 부문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DL은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3866억 원, 영업이익 1054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6.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1294억 원 늘어나며 적자에서 벗어났다.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DL케미칼과 DL에너지가 있었다. DL케미칼은 석유화학 업황 부진 속에서도 스페셜티 제품인 PB(폴리부텐) 부문에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고, PE(폴리에틸렌) 부문에서는 신규 라이선스 판매에 성공해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159.9% 급증했다. 의료용 라텍스를 생산하는 자회사 카리플렉스도 16.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보여줬다. 지난해 11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 싱가포르 신공장의 제품 승인도 이뤄지면서, 향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자회사 크레이튼도 재고조정이 마무리되고 시황이 개선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너지 부문인 DL에너지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함께 국내외 발전 자산의 전력 판매마진과 가동률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GS건설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자연을 품은 정원형 놀이터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GS건설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약 3000㎡ 규모의 정원형 놀이터를 만들어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꿈틀꿈틀 정원놀이터’로 이름 붙여진 정원형 놀이터는 울퉁불퉁한 자연형 지형과 부드러운 곡선의 놀이 구조물을 활용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신체 활동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놀이터 곳곳에 숲, 나무, 곤충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적용돼, 아이들이 도심 속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꿈틀꿈틀 정원놀이터’는 서울시가 5일 어린이날 개최한 ‘2025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 개막식에 맞춰 공식 개장했으며, 서울시를 비롯한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축하를 전했다.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페스티벌은 가족단위의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번 놀이터 조성사업은 GS건설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꿈과 희망의 놀이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GS건설과 남촌재단은 어린이정원 조성에 3억 원 상당의 물품 기부 및 재정을 지원했다.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조성한 ‘꿈틀꿈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