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오는 19일까지 ‘캠핑&피크닉 SALE’ 기획전을 진행한다. 캠핑 및 피크닉용품 수요가 늘어나는 5월을 맞아 준비한 기획전으로, 와우 멤버십 회원들은 최대 70%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가전·디지털 카테고리를 비롯해 스포츠/레저, 푸드 카테고리 상품도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행사로 고객들의 제품 선택폭이 더욱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주요 참여 브랜드는 LG전자, 앤커, 루메나, 벤프, 조아캠프, 카즈미, 프링글스, 신라면, 진라면, 삼다수, 펩시 등이 있다. 고객들의 쇼핑을 돕기 위해 기획전 페이지 내에 다양한 테마관을 준비했다. 인기 나들이 아이템을 엄선해 선보이는 ‘BEST 캠핑/피크닉 아이템’ 코너를 비롯해 품절 임박 상품 중 할인율이 높은 상품을 골라볼 수 있는 ‘기간한정 SALE’ 코너, 캠핑 관련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연관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급상승 캠핑 키워드’ 코너 등을 마련했다. 쿠팡 관계자는 “캠핑 및 피크닉 시즌에 수요가 높은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이번 할인전을 통해 가정의 달 5월을 더욱 풍족하게 보내실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NHN이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분기 영업이익을 흑자로 돌리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린 가운데, 게임 부문 매출 신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NHN의 게임 부문 매출 성장은 일본에서 흥행중인 대표 게임 타이틀과 웹보드 게임의 일부 매출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NHN이 게임을 핵심 사업 분야로 삼고 다수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인 만큼, NHN의 게임 사업 성장추이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NHN은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6044억 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흑자전환했다. 이중에서도 게임 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게임 부문 매출은 모바일 게임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2%, 전 분기 대비 9.1% 증가한 1219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 부문의 성장은 일본 게임 시장에서 NHN의 대표 게임 타이틀들이 오랜기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NHN플레이아트의 대표 모바일 게임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는 10주년 이벤트 호조로 2018년 이래 분기 최고…
지난 3월 경기지역의 제조업 생산 증가폭이 전월 대비 축소되고 소비 또한 감소로 전환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9일 발표한 '최근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경기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2.4% 증가하며 전월(38.4%)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이는 전자·영상·음향·통신의 증가폭이 크게 축소된 영향이다. 또한 기계장비의 감소폭(-6.7% → -10.1%)이 확대됐으며, 전월 10.3% 증가했던 금속가공은 7.7% 감소로 전환했다. 제조업 출하는 전자·영상·음향·통신 등을 중심으로 증가폭(18.2% → 10.6%)이 축소됐으며, 재고 감소폭(-5.8% → -6.7%)은 소폭 확대됐다. 소비 부문의 경우, 전월 증가했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3월 0.4% 줄면서 감소로 전환했다. 대형마트의 증가 폭이 18.5%에서 3.8%로 크게 줄었다. 백화점의 감소 폭(-7% → -6%)은 소폭 축소됐다.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감소로 전환했고, 현재생활형편 CSI는 전월보다 1포인트(p) 떨어진 8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자본재 수입은 14.5% 줄며 감소로 전환했다. 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의 증가폭(11% → 0%)이 크게…
의왕소방서는 지난 8일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의왕소방서는 사랑채노인복지관의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지역사회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체험, 우리집 화재대피계획 세우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홍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음식물이나 이물질이 기도를 막아 질식의 위험이 있을 때 상복부를 강하게 압박하여 이물질을 배출하게 만드는 하임리히법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도폐쇄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한 82세 이영숙 할머니는 “평소 치아가 약해 떡같이 씹기 힘든 음식물을 먹을 때 걱정이 됐다”며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은식 서장은 “지난 4월 23일부터 의왕소방서와 사랑채노인복지관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며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의왕 관내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2024 과천시 어린이 안전축제’가 10일과 11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안전축제는 행정안전부와 과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자극할 수 있는 풍선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소방관 체험, 재난예방 VR 체험, 방독면 체험 등 18가지 분야별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안전열차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을 실시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과 안전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습관을 직접 익히고 습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구리시는 지난 4월에 발의한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가 구리시의회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향후 세부적인 규정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하반기 정기인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지난 3월 도시개발사업단의 존속 기한이 만료돼 한시 직제를 폐지하고 도시개발사업단에 있던 도시개발과와 균형개발과를 안전도시국 소속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이후 행정안전부 규정이 개정돼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국을 설치할 수 있게 되면서, 지난 4월 안전도시국을 2개국으로 분리해 도시개발교통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안을 마련했다. 현재 하부 자치법규인 시행규칙 개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완료되는 대로 국장급 승진 인사를 포함한 정기인사를 하반기에 단행할 예정이다. 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도를 포함한 다른 시군과의 인사 교류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구리시는 부시장 공석과 관련한 일부 주장에 대해 ‘구리시장은 시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30여 년간 구리시에서 근무하며 지역 상황을 잘 알고 있는 국·소장도 책임감을 갖고 면밀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지방자치법' 제6장 제2절에 근거해 ‘부시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소통’을 부각하면서도 야당이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쟁점 특검법 등은 사실상 거부하는 ‘불통’ 행보를 보였다. 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아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별도의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로운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661일 만이다. 오전 10시부터 20여 분간 집무실에서 모두발언을 마치고 브리핑룸으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이후 약 1시간 15분간 ▲정치 현안 ▲외교·안보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20개 질문에 답했다. 이때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재차 사과했다. 다만 이와 관련한 야당의 특검법 요구에 대해서는 “지난 1월에 재의요구를 했지만, 지금 야당(더불어민주당) 집권 시기에도 어떤 특검 여론에 검찰·경찰 수사가 봐주기 의혹이나 부실 의혹이 있을 때 특검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하며 반대해 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도이치(김 여사 주가조작 의혹)니 하는 사건에 대한 특검 문제도 사실은 지난 정부에서 2
서정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지난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 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마스터셰프 한국협회와 Türkiye TASFED, Euro-Toques ACEEA Romania, World Master Chefs Society India Chapter가 공동 주최로 개최된 명실상부한 최고의 국제요리 경연대회다. 이날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은 개인 전시요리 부문에 총 53명이 참가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민주, 김정인, 김나연, 이찬민), 경기도의회장상(윤태식)으로 금메달 36개, 은메달 12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대수상을 이끌었다. 서정대 호텔외식조리과 이민주 외 3명은 전시요리 부문에서 화려한 비주얼의 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음식들의 창의적인 조화로움과 뛰어난 플레이팅 감각을 인정받아 영예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호텔외식조리과 김호경 교수는 “촉박한 준비 기간 동안 멋진 작품을 위해 열정을 불태운 제자들을 비롯하여 이번 대회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학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화성서부경찰서가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경찰서는 지난 8일 안산고려대 병원과 '관계성 범죄 피해자 응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경찰서 관내엔 대학병원 부재로 심야시간 응급치료 필요 시 원거리 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여성청소년과에선 관계성 범죄 피해자 신속한 응급진료 및 취약계층 경제적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지원이 필요한 관내 관계성 범죄 피해자 발굴 및 체계적인 사례관리, 사후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경찰은 관계성 범죄 피해자 중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병원에 지원을 의뢰하고, 병원은 의뢰받은 대상자에게 개별상담 후 의료비 등 범죄 피해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사회적 지원 체제가 가능한 고대안산병원과 협약을 맺어 관계성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며 ”이번 협약이 보다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시청 컨벤션홀에서 효행자 18명과 장한 어버이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경로 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어버이날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표창 대상자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장애가 있는 손자녀를 올바르게 키우거나 치매가 있는 시어머니를 모시면서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하는 등 각 읍·면·동과 노인복지관에서 추천한 시민이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시민 중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한 조상진(102세) 어르신은 최고령자로, 고령의 나이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면서 이웃의 존경을 받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가 가진 수 많은 소중한 가치 중 가장 첫 번째는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표창을 받은 어버이들이 건강을 챙기고 가정에는 행복을 안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어버이를 잘 모셔 효행상을 받은 시민의 모습이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용인특례시는 어르신의 행복을 위해 경로당 지원과 ‘홀몸 어르신 대상 잔고장 수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