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같이 뛰어내려 줄게 / 씨씨코 지음 / 다산북스 / 292쪽 / 1만 6000원 130만 구독자와 콘텐츠 누적 조회 5억, 국내 상위 1% 틱톡커인 작가가 그동안 구독자들을 위해 SNS에 올렸던 그림과 일기가 책으로 나왔다. 책에는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는 여러 슬픔과 꿈을 향한 노력, 그리고 관계에서 겪는 희로애락이 작가의 위트 있는 문장으로 담겼다. 작가는 흔한 일상들을 풀어놓으며, 나답게 살아야 할 이유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더 이상 방치하지 않고 내가 나를 다독이며 위로하기 시작했다. 나와의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는 말처럼, 삶에 지쳐 울고 있는 사람들에게 ‘괜찮아’, ‘울지마’라는 무조건적인 위로가 아닌 ‘다 울고 일어날 때까지 함께할게’라며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 ◆ 혼자와 함께 사이 / 최유나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 / 312쪽 / 1만 5800원 ‘소중한 사람을 위해 언제든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는 우리지만, 그 희생이 일상의 빛을 모두 잃게 만드는 노동으로 변질되어선 안 된다.’ 이혼 전문 변호사로 일하며 사람 사이의 수많은 갈등과 상처, 화해를 살핀 최유나 변호사. 웹툰을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그가, 오랜 시간 함께할 소중한 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13일 종료 예정이었던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전시 기간을 오는 6월 6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사전 예약제를 폐지하고, 1인 1매 현장 발권으로 운영 방식으로 변경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측은 "예약이 어려워 아직 관람하지 못한 많은 분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해 전시기간을 연장하고, 운영방식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안전 관람을 위해 전시장 내 동시관람인원 100인 제한은 유지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영화 '복지식당' 주인공인 30대 청년 재기(조민상 분)는 사고로 하루아침에 중증 장애인이 된다. 혼자 힘으로는 몇 걸음도 갈 수 없고, 왼쪽 손은 가만히 있지 못하고 벌벌 떨린다. 언어장애까지 생겨 말도 제대로 하기 어렵다. 그러나 국가에서 '인증'한 그의 장애등급은 5급. 걸을 수 있고 의사 표현도 가능한 경증 장애인으로 판단했다. 이 때문에 실제로는 중증 장애인이면서도 복지 혜택은 거의 받을 수 없다. 서류상으로는 경증, 실제로는 중증 장애인인 터라 맞춤형 일자리를 찾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다. 영화는 공동 연출을 맡은 정재익 감독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정 감독 역시 과거 사고를 당해 중증 장애인이 됐지만, 장애인 등급제 벽에 막혀 제대로 된 복지를 누리지 못했다. 1∼6등급으로 나뉜 등급제는 2019년 폐지됐으나 이전에 받은 등급으로 인해 처지는 그다지 나아진 게 없다. 최근 서울 마포구에서 만난 정 감독은 "장애인의 세계를 비장애인이 너무 모르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복지 제도와 장애인을 이해하고 배려해달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사고를 당하기 전에 제 직업이 간호사였어요. 부끄러운 얘기지만,
‘대한민국 대표 디바’ 박정현이 신곡 ‘이름을 잃은 별을 이어서’로 컴백한다. 박정현은 1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이름을 잃은 별을 이어서’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 지난 1월 선보인 미니앨범 ‘다시 겨울이야’에 이어 약 3달 만에 내놓는 봄 시즌송이다. 박정현은 2022년 프로젝트 ‘4 Seasons’를 계획했고, 지난 1월 겨울을 노래한 EP ‘다시 겨울이야’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새 앨범은 타이틀곡 ‘이름을 잃어버린 별을 이어서’와 또 다른 수록곡 ‘나의 봄’까지 총 두 트랙으로 구성됐다. 이 곡에 국내 최정상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했다. 아이유, 크러쉬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온 홍소진, 김희원이 작곡자로 참여했고, 박효신의 ’좋은사람’, 김범수의 ’보고싶다’ 등 많은 히트곡을 작업한 윤사라, 라라라스튜디오의 김수지가 작사를 맡았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월전(月田) 장우성(1912-2005)의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월전우화: 월전의 영모화’전이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탄생 110주년을 맞아 그 작품 세계의 핵심에 해당되는 동물 그림을 집중 조명하려는 의도로 기획됐다. 그의 동물 그림의 전모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93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그의 오랜 작품세계의 변화와 특징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또한 붓과 먹 그리고 색을 통해서 탄생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즐거운 시각탐험의 기회이기도 하다. 충청북도 충주에서 태어나 2세때부터 경기도 여주에서 생활한 월전은 월전은 조선미전 연속 4회 특선(1941), 서울대 미대 교수(1946-1961),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 서훈(2001) 등 현대 한국화 역사에서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작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사회 전반은 물론 문화와 미술의 전면적 서구화가 진행된 20세기의 상황 속에서 전통시대 문인화의 미의식과 표현방식을 계승, 발전시키며 자신의 작품세계를 일구어 갔다. 이는 현대 한국화 작가들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한 하나의 경향을 이루게 되었다. 이러한 월전의 작품세계에 있어서 영모화(翎毛畵),
용인문화재단이 5월 5일 어린이날은 맞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클래식 뮤지컬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을 공연한다. 이 뮤지컬은 대한민국 역사 만화의 최장기 베스트셀러 교육만화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스토리를 클래식으로 풀어낸 에듀아트(Edu-Arts) 뮤지컬. 빵떡모자 아저씨와 엉뚱 발랄한 소녀가 만나게 되고, 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역사의 현장을 영상스크린을 통해 영국의 역사 시간 여행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빵떡 아저씨 역은 뮤지컬 배우 오승준, 소녀 역은 배우 김아영이 맡았고, 클래식 앙상블 서울에듀아트클래식, 소프라노 임금희, 탭댄스 박용갑이 함께한다.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옛 연초제조창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111CM에서 올해 첫 기획전시 ‘특색 : 타인의 영역’을 12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11CM의 운영 콘셉트 중 하나인 색(色)을 연계해, 관람객에게 시각적 자극에서 오는 감성적 경험을 제공한다. 각기 다른 영역의 특색 있는 작품과 관람객의 예술적 소통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김원화, 김양희, 조윤진, 싸비노(정승준) 등 네 작가의 영상, 조각, 평면 등 5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원화 작가는 가상공간을 탐험하는 인공지능 봇을 구현했다. 색을 인지하는 봇을 통해 인문학적 관점을 발견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양희 작가는 부피를 확장해나가는 소조적 행위인 부조회화를 통해 불규칙한 높낮이의 음영을 표현하고 자연현상을 조형화한다. 테이핑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조윤진 작가는 다양한 색상의 테이프를 활용해 ‘색 다른 세계’를 표현했다. 싸비노(정승준) 작가는 단순화한 형태와 명료화된 색을 통해, 대상의 차별화된 지점을 발견한다. 전시는 6월 19일까지,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대표이사 강헌)에서 반려동물 축제 '상상투게더'가 오는 16일 열린다. 축제는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에서 펼쳐지며 ‘상상마당(메인 스테이지)’과 ‘체험마당(부스)’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상상마당에서는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 중인 이찬종 소장의 반려동물 기초 행동교정 관련 ‘토크콘서트’,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작은음악회’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펫티켓에 대해서 퀴즈로 공부해보는 ‘펫티켓 OX퀴즈’, 그리고 행운권 추첨을 통한 선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전문가와 1대1로 상담할 수 있는 ‘1대1 행동상담’, 반려견의 사회성을 기르고 올바른 산책 예절을 익히는 ‘산책교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발톱정리 및 발바닥 패드 이발과 같은 기초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나’와 반려동물을 모습을 그림 및 사진으로 남기는 ‘캐리커쳐’와 ‘추억사진인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리드줄 만들기’와 ‘이름표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일부 프로그램(‘산책교실’, ‘무료미용’, ‘캐리커쳐’)은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운영된다. 누리집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예약할 수…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40여 점의 국내외 현대미술 작품들로 구성된 소장품특별전 ‘가면무도회’를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과천관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시대에, 현대미술작가들이 탐구한 얼굴을 가리는 행위의 상징적 의미를 한자리에 모았다. 권진규, 남관,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성능경, 김정욱, 자크 블라스 등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 4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현대미술 작가들은 오래전부터 마스크, 즉 가면을 탐구해 왔다. 그들에게 가면은 타인을 가깝게도, 멀게도 만드는 이중적인 도구이자 진실을 가리는 위선이기도 하고 관습과 편견으로 가득 담긴 문화이기도 하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이 해석한 가면의 이미지와 일상 속 가면의 의미와 기능을 비교하고 감상할 수 있다. 의도적으로 구획을 나누지 않고, 과천관 제1원형전시실의 구조적 특성을 살려 관람객들이 작품 간의 관계를 직·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도록 전시 흐름을 자연스럽게 구성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미술관’을 표방하는 과천관의 의미를 살려,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이 가면무도회에 참석한 것처럼 즐길 수 있도록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을 맡았던 차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안산시 대학동 성당에서 세월호 참사 8주기 미사를 봉헌한다. 수원교구는 코로나19로 미사가 중지된 2020년을 제외하고, 세월호 참사 이후 매해 4월마다 추모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또한 수원교구 내 곳곳에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미사를 개별적으로 봉헌할 계획이다.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로 열리는 세월호 참사 8주기 미사에는 교구 사제단, 세월호 유가족, 일반 신자들이 참석한다. 세월호 희생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그들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함께 기도한다. 미사 후에는 문 주교와 유가족들의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