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새누리·평택을) 국회의원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매월 민원인의 날 개최와 함께 현장방문을 추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 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이동화·염동식 의원,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과 정영아·최중안·유영삼·김혜영 시의원은 지난 4일 열린 민원인의 날 후속조치로 신평동 소재 평일초등학교와 팽성읍 추팔2리 마을, 팽성읍 송화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평일초등학교는 학교 옹벽을 철거 후 조경석을 설치했으나 아이들의 안전에 위험성이 우려된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을 직접 방문, 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펜스를 설치하기로 협의했다. 또 농로개설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팽성읍 추팔2리를 마을방문을 방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으며 송화초교에서는 학생들의 통학로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유의동 의원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다보면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 빨간 우체
고양경찰서가 주민들이 평소 불편하다고 느꼈던 교통안전시설에 대해 1개월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한다. 이는 국민들이 횡단보도, 중앙선 절선 등 교통안전시설에 대해 불편을 느끼면서도 의견을 제시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처리 절차가 지연돼 민원 제기를 꺼린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고양서는 이번 집중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교통 불편을 줄이고 교통안전을 도모, 주민을 위한 교통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집중신고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신고는 고양경찰서 인터넷 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즉시 개선, 심의 대상, 장기과제 등으로 구분해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조사·처리돼 신고자에게 직접 통보된다. 특히 신고자가 희망할 경우 현장점검이나 심의위원회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신고자에게 안내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수상 고양경찰서장은 “교통안전시설물은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교통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국민의 시각에서 적극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최근 국방부에서 주관한 2015년 국방부 전역 예정 장병 취업박람회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는 국·내외 우수기업과 교육기관 200여개가 참여해 전역을 앞둔 장교, 부사관, 병사들에게 취업기회 확대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여기에서 안성캠퍼스는 박람회에 참여해 일과 학습병행 교육과정 안내 및 입학상담을 통해 군 전역 예정 장병들이 안정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상담을 실시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군포소방서는 지난 4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유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업소를 제공하고자 2015년도 관내 다중이용업소 우수 안전관리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수업소 선정기준은 최근 3년 동안 소방, 건축, 전기, 가스 관련 법령 위반행위와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또한 해당 업소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 및 훈련을 정기적으로 수행한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언론매체 공표와 영업장 출입구에 안전에 대한 우수업소를 증명할 수 있는 표지를 부착하며,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창래 서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으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스스로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을 유도하고, 안전문화 확산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은 최근 제10회 순환기내과 미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미니 심포지엄은 지역 개원의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날로 변화하고 있는 심장질환의 진단, 치료 등 개원의와의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날 미니 심포지엄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서홍석 교수의 ‘Benefit and Risk of Statin in Clinical Practice’와 원광대 산본병원 순환기내과 이승율 교수의 ‘심혈관 중재시술의 최신지견’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원광대 산본병원 순환기내과장 이은미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개원의 여러분께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임상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아가고자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개원가와 상호 연계를 통해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위한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보건소가 취학 전 아동의 영양 및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방문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는 올 초부터 홍보와 동시에 교육신청을 받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순회하며 영양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학부모와 어린이집·유치원 선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통해 아이의 건강과 식생활습관을 알아보고, 교육 후에는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조사해 프로그램의 발전을 꾀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매년 어린이 영양 사업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프로그램에 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시행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성남 어린이 경제벼룩시장’이 오는 9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한 700여 팀의 어린이들이 판매자로 나서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학용품,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직거래한다. 참가자들은 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금 가운데 10% 이상을 불우이웃들에게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팔고 남은 물품 역시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날 시청 광장 특설 무대에는 난타 공연, 경제 뮤지컬, 경제 골든벨 등 흥겨운 행사가 마련되고 시민들이 즉흥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도사랑 플래시 몹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민속놀이 체험 마당 등 문화 행사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버블놀이, 로봇 체험, 컬러비즈 등 25개 체험 부스도 설치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고양시가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해외 관광설명회를 시작하고 해외 관광박람회에 참여한 결과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3년 4월 고양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당시 환승 전담 여행사였던 하나투어ITC와 환승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약 560명을 유치했다. 이어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위해 하나투어ITC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역, 홍대 등을 연계한 셔틀 관광상품부터 싱가포르, 필리핀 등 단독 관광설명회까지 공동마케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고양시는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베트남출발 2박4일 전세기 상품을 개발해 지난 1일 346명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 하나투어ITC 관계자는 “고양시가 서울과 달리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인 것 같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특별 상품으로 개발했다”며 “고양시는 한류라는 프로그램이 덧입혀지면 서울과 함께 최고의 여행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 역시 “올해는 새롭게 인도네시아를 마케팅 대상지로 추진할 계획이며, 하나투어ITC와 같이 역량 있는 여행사들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학교전담경찰관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33명과 함께 용인에 있는 한 놀이동산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경기경찰청 명예경찰인 연예인 최란과 아동안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지숙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특별한 사정 등으로 부모의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초·중교 학생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명예경찰인 최란씨는 지난 2010년 경기경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꾸준히 이 어린이들과 인연을 맺어 오고 있으며 지난 2011년에도 함께 놀이동산을 찾는 등 명절 때나 평소에도 자주 복지시설을 찾아 아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숙양 또한 올 초 경기경찰 아동안전 홍보대사로 위촉돼 수원에 있는 어린이집을 찾아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했다. 경기경찰청 한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어린이들은 우리 사회의 희망”이라며, “경기경찰은 학생들이 그 꿈을 잘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
평택시는 지난 2일 평택꽃나들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내 슈퍼오닝 홍보관 앞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이원묵 지부장, 홍선의 송탄농협조합장과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이 데이’ 행사를 열었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오이 3천개를 1인당 2개씩 1천500명에게 무료로 나눠 주며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오이의 존재감을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민들은 튤립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고 슈퍼오닝 홍보관에서 슈퍼오닝 쌀로 지은 주먹밥과 슈퍼오닝 배, 토마토, 방울토마토, 오이를 시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오이는 열량이 낮고 다량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숙취와 갈증해소 등에 효과가 있어 특히 무더운 여름에 건강식품으로 가장 적합한 채소”라며 “오이 데이 행사를 통해 오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오이 소비촉진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