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는 최근 청사내 ‘피해자 안정실’ 앞에서 신현택 서장을 비롯, 청문감사관, 간부진들이 참가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어 버스정류장에 안내 표지판을 부착했다. 최근 ‘회복적 사법’ 개념의 도입으로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가진 이번 현판식을 통해 피해자 보호가 경찰의 시대적 명제로 각인되는 순간을 맡게 됐다는 게 중론이다. 이에 분당서는 향후 강력 범죄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피해자의 권리 및 인권보호를 위한 ‘피해자 안정실’을 통해 초기에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피해자 보호업무 내실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현택 서장은 “금년도는 피해자 보호의 원년으로 사건 초기단계에서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됐고 담당 경찰은 지자체, 협력단체들과도 협력의 장을 활짝 열어 성과를 이뤄낼 것을 희망하고 부서간 협업체계를 견지, 조기에 일상생활 복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김포교육지원청은 2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서약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맑고 깨끗한 김포교육 행정 구현과 공직자의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한 것으로, 경영지원과장이 직원 대표로 청렴 서약서를 낭독한 뒤 전 직원이 청렴서약서에 서명 후 교육장에게 제출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김포교육지원청 전직원은 청렴서약을 통해 ‘부정부패 행위 금지와 알선·청탁 금지,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등 청렴성을 의심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으며, 청렴하고 건전한 생활을 솔선수범해 깨끗한 김포교육풍토 조성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안산단원경찰서와 상록경찰서는 2일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했다. 단원경찰은 아동 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에서 아동대상 성범죄 예방과 비행청소년 선도를 위한 치안 보조 인력으로 경우회와 노인회 어르신 30명을 아동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 황창선 서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안전을 수호하고 손자, 손녀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록경찰도 이날 6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새로 위촉하는 등 28명의 아동안전지킴이가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했다. 신상석 서장은 “‘내 가족이다’는 생각으로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 뒤, 범죄발생 및 접수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성철 한국페인트·잉크 협동조합 이사장 “현장과 정책의 가교역할을 통해 업계 현장의 고민이 정부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5일 제21대 한국페인트·잉크 협동조합 이사장에 취임한 안성철(61·사진) 한진화학㈜ 회장은 “조합원과 조합원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을 미리 파악하여, 대정부 건의 등 업계의 권익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기술 지도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시장의 흐름과 정보를 전파하고 연구개발능력 향상과 마케팅 마인드 함양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이를 위해 교육연수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원부자재 구입 시 조합원사가 원가를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조합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대표자 교류 증대와 분과위원회 지원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년 마다 개최되는 유로피안 코팅쇼에 각 사의 대표이사와 임원단을 파견, 선진국의 공장견학과 전시회를 참관토록 할 방침”이라는 그는 “단체표준인증사업과 공공구매사업도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신임 안 이사장은 한진화학㈜ 창업자 고 안도현 회장에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중소기업의 생산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3D가상기술산업지원센터’의 현판식을 하남시벤처센터에서 최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현재 국회의원, 이교범 하남시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김경원 전자부품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센터의 주요사업은 ▲가상공장 플랫폼 구축 및 중소 제조업의 생산공정 최적화 지원 ▲클라우드 기반 제품관리 플랫폼을 통한 중기 제품 유지보수 솔루션 제공 ▲가상현실 기술 분야 인력양성과 표준화 연구개발 등으로, 5년간의 총 사업비가 270억원에 이른다. 특히 ‘3D가상기술’은 이미 BMW, 보잉 등 외국 제조기업에서 활용해 생산비용·시간 절감 등 생산효율을 높이고 있고 현대·기아자동차 등도 시범적으로 도입해 비용절감을 하고 있으나 인프라와 자원이 부족한 중소 제조기업은 현실적으로 도입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KETI 조진웅 센터장은 “제품, 설비 및 공정의 설계, 시운전,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제품의 전주기에 대해 3D 가상공장에서 실제와 같이 수행, 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어르신을 위한 아늑한 사랑방이 마련됐다. 가평군은 지난달 27일 상면 태봉1리 아랫벌 현지에서 김성기 군수, 오구환 도의원, 이종훈 군의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랫벌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1억4천만원이 투입된 이 경로당은 66.3㎡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조적조 2층 건물로 방 2개와 화장실 2개, 주방 1개가 마련돼 있다. 특히 이 경로당은 지난해 8월 착공해 6개월의 공사 끝에 준공을 보게됐으며,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편한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아랫벌 마을 어르신들은 1㎞ 이상 떨어진 태봉1리 마을회관에 자리한 노인회관을 이용하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경로당 준공에 따라 어르신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이들의 여가와 문화 활동이 증진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은 가평군민헌장 낭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식사, 축사, 테이프 절단,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아랫벌 경로당 김성원 회장은 “편안하고 즐겁고 생산적인 쉼터가 될수 있도록 회원들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기 군수는 “정초(正初)에 마치 새해선물처럼 아랫벌 어르신들의 소중한 공간이 마련되어 축하드린다”며 “
시흥시는 지난달 27일 학교나 학원 외에는 갈 곳이 없어 방황하는 정왕동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휴카페인 ‘꿈트리’ 현판식을 가졌다. 정왕4동 아름다운교회 4층에 마련돼 2015년 2월부터 운영되는 꿈트리는, ‘꿈나무’라는 뜻으로 자신의 재능과 소질을 개발하고 잘 가꿔서 자신이 목표하는 분야에서 꿈과 끼를 발휘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특히 기존에 학원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청소년 휴카페 꿈트리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PC방이나 노래방, 스마트폰 게임 외에는 마땅히 갈 곳이 없거나 할 것이 없는 것을 보고 지역·학교·시청·경찰이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마련한 곳이다. 꿈트리는 편안하게 음료를 마시면서 소통할 수 있는 카페와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모임을 위한 동아리, 당구장, 탁구장, 밴드실, 상담실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지역청소년들과 위기 청소년들에 대해 간식 나눔을 통한 신뢰감 형성 등의 멘토링 실시, 치유·상담 프로그램, 흥미유발 프로그램 및 각종 동아리 활동을 통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가 청소년들에게 간단한 간식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광명경찰서가 전국에서는 최초로 지역경제와 재래시장 활성화에 부흥하기 위해를 위해 전 직원이 구내식당 없는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광명서는 지난달 27일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구내식당 없는 날’을 지정해 전통시장인 광명시장과 새마을시장 등에서 점심을 먹었다. 특히 이날 권세도 서장은 광명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이사장 안경애외 5명과 가진 점심식사자리에서 광명시장 활성화 방안과 시장 인근 치안 상황에 대하여 청취했다. 권 서장은 “광명경찰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이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차고 상인 모두 장사가 잘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안정된 치안을 확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김주철 목사가 총회장으로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최근 인천과 부천에서 새 성전 설립을 알리는 헌당기념예배를 가졌다. ‘인천심곡 하나님의교회’는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멱적 2천474㎡ 규모에 700석의 대예배실을 비롯, 소예배실과 교육실 등을 갖췄다. 특히 붉은 벽돌의 외관에 디자인 감각을 가미한 건물은 고풍스럽고 웅장하면서도 산뜻한 느낌을 주고 있다. ‘부천송내 하나님의교회’는 원미구 상동에 위치하며 지척에 지하철 송내역과 서천공원 등이 들어서 있다.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2천400㎡ 규모에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교육실 등이 조성돼 있다. 성도들은 큰 규모에 잘 단장된 시설 등을 갖춰 설립된 새성전 설립을 환영하고 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이웃과 사회를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솔선수범의 교회로 정평나 있으며 1964년 설립 이래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175개 국가에 2천500여 개 교회가 설립돼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전국언론노동조합 제8대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에 김환균(54) MBC PD와 김동훈(48) 한겨례신문 기자가 각각 선출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지난 9일 서울 프레스센터 회의실에서 제22차 대의원회의를 열고 언론노조 8대 위원장에 김환균 조합원을, 수석부위원장에 김동훈 조합원을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단독 출마한 김환균-김동훈 후보 조는 총 117표(재적 대의원 159명, 투표율 73.6%) 중 111표(찬성률 94.9%)를 받았다. 반대는 5표, 무효는 1표였다. 또 회계감사로 조춘동 SBS A&T지부장, 손봉철 국민씨티에스 지회장, 강석봉 경향신문지부 사무처장, 배승현 아리랑국제방송지부 사무국장이 뽑혔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