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8일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불법 광고물 시민감시단’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이번 감시단은 단속 사각지대로 지적돼 온 공휴일과 주말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과 벽보, 입간판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시민감시단은 관련 교육을 이수한 시민들로 구성돼 현장 모니터링과 신고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단속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금요일 저녁부터 주말·공휴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이 시간대를 노린 게릴라식 불법 광고물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특히 교차로, 학교 주변, 상업지역 등 보행 안전을 저해하거나 도시경관을 훼손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 즉각적인 계도와 행정 조치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감시단은 순찰 및 현장 정비 활동을 통해 파악한 불법 광고물의 설치 패턴과 반복 발생 지역을 데이터화 해 향후 효율적인 정비 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그동안 평일 근무 시간대 위주의 단속으로는 공휴일과 야간에 급증하는 불법 광고물에 제때 관리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제 시민감시단을 통해 상시 감시 체계를 보완하고, 자발적 신고 문화 확산으로 행
여주시 오학동 체육회는 최근 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우성일 오학동 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회 운영 전반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2025년도 회계연도 결산 승인 ▲정관 변경(안) 심의 ▲연중 계획 및 신년도 사업계획 승인 ▲2026년도 예산안 심의 ▲기타 안건 등이 상정됐으며,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체육회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공정한 운영 기반 마련,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 공동체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우성일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체육회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운영과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오학동 체육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오학동 체육회는 앞으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올 시즌 첫 번째 대회에서 포디움 입성에 실패했다. 우상혁은 8일(한국시간) 체코 후스토페체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6 세계육상연맹 실내 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남자 높이뛰기 대회에서 4위에 올랐다. 우승은 2m30을 2차 시기에 넘은 마테우시 콜로지에이스키(폴란드)가 차지했다. 우상혁은 2m17과 2m21, 2m25를 모두 1차 시기에 넘어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2m28을 1, 2차시기에서 실패했고, 마지막 3차 시기에서도 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 입상에 실패한 우상혁은 오는 23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리는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입상에 도전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인천시가 인천e음 운영대행사의 지역사회 공헌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 등은 협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보여주기식'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인천e음은 256만 명이 가입한 지역 대표화폐로 소비 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e음 운영대행사는 코나아이다. 인천e음을 비롯해 전국 60여 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을 맡고 있다.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e음택시나 배달e음, 인천e몰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특혜 의혹 논란 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의 감사를 통해 인천e음카드에 필요한 QR코드 인식기 물품 구매 사업 용역 관련 시 공무원과 코나아이가 수주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코나아이의 특혜 논란은 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다뤄지는 '단골손님'이 돼버렸다. 이에 시는 자체 감사를 실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혐의 없음'이라는 조사 결과를 받았다. 다만 시의회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신동섭(남동구4) 의원을 필두로 특별위원회를 구
강익수(국힘·아선거구) 안양시의원은 최근 열린 시의회 제30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8기 안양시정 전반의 명암을 냉철하게 짚었다. 강 의원은 “민선 8기가 종착역을 향해가는 엄중한 시점에 안양시가 어디까지 왔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시민 앞에 분명히 짚어야 한다”면서 “성과는 성과대로 남기되, 실책에 대해서는 분명히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의 ‘스마트도시 브랜드화(UN 산하 국제기구 인증 등)’, ‘높은 공약 이행률’, ‘GTX-C 등 철도망·도시 기반 구축’ 등을 성과로 꼽으며, 이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발자취”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성과가 쌓일수록 책임 또한 무거워져야 한다”며 “시정 곳곳에서 반복된 불통과 독단의 행태가 성과의 신뢰도를 스스로 훼손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대호 시장의 핵심 공약인 ‘시청사 이전·기업 유치’와 연계되어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해당 사업은 수년째 ‘검토 중’”이라며 “이로 인해 부지가 행정 공백 상태로 방치되면서, 발생한 예산 낭비와 지역 갈등에 대해 시는 분명히 책임 있
채진기(민주·나선거구) 안양시의원은 시의회 제30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공유재산 관리과정에서의 절차적 미비점 등을 지적했다. 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유재산은 시민의 소중한 공적 자산”이라며 “따라서 그 취득부터 관리·변경·처분에 이르는 모든 과정은 엄격하게 다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취득 단계에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상 예산을 편성하기 전에 시의회 관리계획 승인을 받아야 하나, 예산을 편성하고 사후에 승인을 받는 등 절차상 선후가 뒤바뀐 사례들이 있다”고 비판했다. 또, “관리 단계에서도 공적 장부에는 등재돼 있으나, 이를 관리하는 공유재산시스템에는 누락된 재산들이 확인되었다”며 “행정 데이터의 정확성은 시정 신뢰도의 척도이므로, 자칫 행정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채 의원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고에서도 시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그는 “시는 2024년 11월 정례회에서 보고를 마쳤고, 지난해는 신규 발생 건이 없어 보고를 하지 않았으며, 올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통합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며 “법에서 규정한 ‘2년’은 최소한의 하한선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
이천시는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6기 출범 이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위원 위촉과 임원진 구성 후 올 한 해 추진할 주요 특화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종근 민간위원장은 “주변을 조금만 더 살펴보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여전히 많다”며 “협의체 활동은 거창한 것보다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데서 시작된다고 생각하는 만큼, 위원들과 함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은미 부발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이 미처 살피기 어려운 부분까지 보완해 주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제1차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행복나눔봉사단–출동! 부발 어벤져스 ▲키다리아저씨 소원선물 지원사업 ▲부발 행복나눔 프로젝트 ▲똑똑, 이웃이 오면 반짝반짝 우리 집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시흥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종합점수 94.46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평가군 평균(84.93점)보다 9.53점 높은 점수로, 지난해 ‘나’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의미 있는 성과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 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정부 업무평가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제도 운영 ▲고충민원 처리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기적인 민원 편람 점검과 누리집 정보의 지속적인 현행화, 내방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내·상담 제공 등 체계적인 민원행정 운영 노력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이러한 노력은 ‘민원 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분야 점수 향상으로 이어지며, 시민 중심 민원서비스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과 시정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이 만들
행정안전부는 예금보험공사, 금융감독원과 함께 오는 2월 말부터 새마을금고에 대한 정부합동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연체율 수준, 부동산업·건설업 대출 비중, 잠재 부실 가능성, 긴급 검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7개 금고를 선정했다. 이는 지난해 검사 대상(32곳)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로, 정부는 상반기 중 총 35개 금고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검사 대상 금고의 연체율과 손실 현황, 유동성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경영 실적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고의적인 특혜 대출 등 부실 대출 여부와 직장 내 갑질, 성 비위 등 내부통제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가계대출 취급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정부 대책이나 내부 규정을 위반한 임직원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직원의 고의 또는 중과실이 확인될 경우 실제 손실이나 사고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징계 처분을 내린다. 시정지시를 받은 새마을금고가 6개월 이상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별도 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시정 미이행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관련 임직원
정순욱 전 광명시 부시장이 최근 펴낸 에세이 '시민의 삶에서 행정을 배우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7일 의왕신협 본점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책 출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로, 사회자의 질문과 저자의 답변이 이어지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 전 부시장은 경기도청 비서실장을 비롯해 동두천·광명 부시장을 역임한 행정 관료 출신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비서실장으로 도정을 보좌한 이력도 있다. 정 전 부시장은 이날 공직 생활에서의 판단 기준과 위기 상황에서의 책임, 행정이 시민의 삶과 맞닿는 지점에 대한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정치적 구호나 향후 행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정 전 부시장은 “행정은 결과보다 설명의 책임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결정은 결국 시민의 삶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어 “이 책은 무엇을 이루었는지를 말하기보다 공직 현장에서 무엇을 먼저 보려고 했는 지를 정리한 기록”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