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예원어린이집 4~7세까지 연령별 차별화교육 실시 유아기를 어린이집에서 보내야하는 아이들 위해 맞춤형교육 글·사진 ㅣ 최영석 기자 choi718@kgnews.co.kr 경기도보육정보센터의 2011년 11월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내 어린이집은 총 1만2천655개이다. 이 가운데 수원시 관내의 어린이집은 총 1천149개이며, 총 2만 7천 436명의 어린이가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수원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의 어린이집인 즐거운예원어린이집(이하 예원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임정희(46) 원장을 만나 그의 교육적 신념과 예원어린이집의 교육 기본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달, 크리스마스 준비에 한창인 임정희 원장을 만났다. 지난 1997년부터 15년여을 보육시설 을 운영했고, 또 즐거운예원어린이집의 설립자로, 시설장으로 어린이와 함께했던 까닭일까. 유난히 밝은 미소의 임 원장과 차 한 잔을 나누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임정희 원장은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생각을 또렷하게 설명했다. - 예원어린이집의 교육철학이 있다면. “아이들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는 것이…
DMZ 지뢰천국 평화·생태공원으로 국내지형에 맞는 지뢰제거장비 ‘밀레니엄 도브’ 개발로 큰 성과 155마일 휴전선에 300여만발 매설 민간인에 큰 위협 글 ㅣ 박광수 부국장 ksp@kgnews.co.kr “국 가안보재해인 지뢰폭발사고, 6.25전쟁이 남긴 죽음의 유산 지뢰! 전쟁과 분쟁이 종식되어도 지뢰가 있는 한 평화는 없다. ‘끝나지 않은 전쟁 대인지뢰’! 이제 이땅에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 불구자로 만드는 지뢰를 없애야 할 때가 왔다. 한반도 DMZ에 매설된 수많은 지뢰는 매설당시와는 안보상황 등 환경이 달라져 국가안보를 위해서는 도움이 되지 않고 무고한 민간인들만 피해를 입고있다. 남북한 군사 정전협정 규정을 위반하면서 DMZ에 설치된 지뢰를 남북이 공동제거하는 방안을 하루속히 모색해야 할 때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도 죽음의 벨트라고 불려지는 DMZ를 세계적 평화·생태공원으로 가꾸어 선진일류 평화통일국가 건설을 달성하기 위한 온 국민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녹색평화연합 한국지뢰제거연구소 김기호(55)소장의 남다른 소신이다. 그는 지뢰사고 등…
민주평화통일 자문 및 정책수립 활동에 주력 조직 강화 위해 위원들간 화합 젊은 인재 육성에 앞장 설 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이하 화성시협의회)는 총 9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도의원3명, 시의원 11명, 직능위원 80명으로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화성시협의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강대인 회장(42·사진)을 만나본다. 글 ㅣ 지명신 부장 msj@kgnews.co.kr 강회장은 그동안 화성시 정남면에서 거주하면서 화성시협의회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정열을 쏟으면서 타 지역의 롤 모델이 될 정도로 모범적인 협회를 이끌고 있다. 강 회장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국 농업발전에 이바지해왔다. 또한 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장(6년),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장(3년), 경기도농어촌특별대책위원 등을 역임하며 여러 사회활동에 참여했다. 이 공로로 그는 재무부장관 표창· 국회의원 표창(3회)· 석탑산업훈장 수훈 등을 수상했으며, 최근 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받는 등, 공로와 업적을 인정받아 왔다.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초당적, 범민족적 차원에서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창설된 화성시협의회 제1
수원 82연합회 ‘나눔의 집서 배식봉사’ 뭉쳤다 수원지역 고등학교 졸업 동기생 총출동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구슬땀’ 글 ㅣ 천의현 기자 mypdya@kgnews.co.kr 사진 ㅣ 최우창 기자 smicer@kgnews.co.kr 지 금으로부터 30년 전, 수원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주인공은 수원시의 ‘82연합회’. ‘82연합회’는 1982년도에 수원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동기생들의 모임이다. 수원경성고등학교 7회 졸업생들과 수원공업고등학교 9회, 수원농업고등학교(現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42회, 삼일고등학교 25회, 수성고등학교 25회, 수원고등학교 31회, 유신고등학교 7회 졸업생 등 수원지역 7개 고등학교 3천여명 동기생들의 모임인 ‘82연합회’. 날로 번창하고 있는 ‘82연합회’가 추운 겨울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시 한번 뭉쳤다. 이들의 이웃돕기 활약상을 살펴본다. 수원의 ‘82연합회’는 지난해 12월…
최병덕 수원지방법원장(57)은 첫 마디는 역시 “공정”이었다.최 법원장은 2012년 임진년 새해를 맞아 “그 어느때보다 법원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크다”면서 “법원이 재판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중심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0년 2월 부임 이후 구술심리주의와 공판중심주의를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는 최 법원장을 만나 새해 법원의 나아갈 방향을 들어봤다. - 2012 임진년 새해가 사법부에 대한 기대가 높은데. ▲ 임진해에는 사법부의 신뢰 회복과 국민의 소통 두 가지가 화두가 될 것 같다. 사법부가 그 본질적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법원에 대한 신뢰, 특히 재판에 대한 신뢰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법원이 아무리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한다 하더라도 국민들이 이를 느끼고 이해하지 못한다면, 국민들의 법원에 대한 신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기다. 우리 법원은 공정하고 투명하며, 신속한 재판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 것은 물론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국민들의 사법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 지난
심폐소생술 통해 ‘사람 살리기 운동’ 활성화 응급환자 살리기 선한기사구급봉사단 발대 홍순도 단장은 “택시기사들 맞춤형 교육 실시 사회안전망 역할” 글 ㅣ 최영석 기자 choi718@kgnews.co.kr 선한기사구급봉사단 (단장 홍순도)은 택시기사의 직업적 특성을 살려 응급환자 살리기 구급봉사활동을 하기 위한 발대식을 지난달 10일 오후 2시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종하 전 국회부의장,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경기도 소방재난본부팀장, 신현태 경기도의정회 회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택시기사들이 응급처치교육과 외상환자 응급처치술 교육을 받았던 내용과 향후에 널리 홍보될 응급환자살리기 홍보동영상 상영이 식전에 있었다. 이어 경과보고, 선한기사 구급봉사단의 인사말씀, 수여증 수여 및 구급키트 증정, 내빈 격려사, 공로표창 및 감사패 수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 과정 이수자로 구성된 선한기사구급봉사단이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사업지원, 선한사마리아
탁구 메카 과천 만들기 최선 다할 터 글 ㅣ 김진수 국장 kjs@kgnews.co.kr “과천을 탁구 메카로 만들어 ‘탁구하면 과천’을 떠올리게 만들 계획입니다.” 지난해 10월 과천시탁구협회와 탁구연합회를 동시에 맡은 서병선 회장의 포부는 역대 회장과는 다른 점이 분명 있었다. 과천시민을 포함한 탁구동호인들은 그의 이 같은 포부를 결코 허언이 아님을 믿고 있다.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선 반드시 성사시키는 강한 추진력을 지켜봐 왔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2004~2005년 2년간 농협과천지점 부지점장 재임 시 과천시금고 유치에 이어 타 금융기관과 겨뤄 3단지 집단 대출을 성사시켜 2년 연속 최우수지점으로 선정된 성과를 올렸고, 지난해 1월 농협 시지부장으로 컴백한 뒤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최하위에서 최우수상으로 단숨에 도약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탁구연합회는 그간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실상의 수장 공백으로 산하 클럽들이 활성화되지 못한 채 이름만 내건 체육단체로 겨우 명맥만 유지해왔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이런 점을 간파한 서 회장은 취임하자마다 관내 탁구클럽 간부진들과의 토론을 통해
불우장애인돕기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1천상자 저소득층 지원 박동수 회장 “우리 사회 온정 살아 있음 보여 줄 것”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회장 박동수)는 2011년 12월 8일 장애인 및 연합회 소속 단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전달한 라면은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1년 동안 모은 복지기금으로 마련한 라면 1천상자로,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 1천 가정에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동수 회장은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은 수원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왔고, 해마다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온정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고, 장애인과 더불어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혁신으로 병원 비전 완성 ‘2012 신년교례회 및 시무식’ 개최 글 ㅣ 노권영 부국장 rky@kgnews.co.kr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 1월 2일 병원 강당에서 정진엽 병원장을 비롯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신년교례회 및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새해 화두인 ‘극복을 통한 전진’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희망과 기대감속에 진행됐다. 정진엽 병원장은 “새해에는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 된다”고 전망하고 “개원 이래 비약적 성장을 거듭해온 저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암병원과 뇌신경병원 개원을 통해 위기에서 강한 힘을 발휘해 한번 더 전진하는 기회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또 정 원장은 “지속적인 혁신으로 병원의 비전을 완성하고 의생명연구소 사업승인, 연구중심병원 지정 등을 통해 진료와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11 종무식에서는 윤인희 사무국장과 김영주 실장의 정년퇴임식과 함
예능까지 폭 넓힌 ‘아나테이너’ 개그맨이 부러워하는 전현무 KBS 아나운서 글 ㅣ 박기원 기자 pkw@kgnews.co.kr 사진 ㅣ 최우창 기자 smicer@kgnews.co.kr ‘아나운서’하면 반듯하고 딱딱한 이미지를 떠올려 왔다. 하지만 각 방송사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아나운서들을 MC로 투입하면서 예능에 발을 딛더니 이제는 예능을 점령을 하고 있다. 특히 개그맨을 압도하면서 ‘개나운서’(?)라는 별명까지 붙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 예능’ 흔들 최고의 아나운서로 부상 아나운서에서 예능까지 발을 넓히며 올해 대한민국 아나운서로 최고의 해를 보내며 KBS 간판 예능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는 전현무(34) 아나운서를 만났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아나테이너’로 불리며 올해 최고의 해를 보냈고 앞으로 아나운서 계 ‘예능의 신’이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내년 예능을 흔들 최고의 아나운서로 꼽히고 있다. “지금 비타민 프로그램 녹화 끝내고 왔어요. 일주일에 토요일은 쉬는데 그날도 게스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