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온통 콘텐츠 물결…창작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길 튼다 ‘콘텐츠 상상버스’ 운영으로 디지털 사각 계층에 콘텐츠 나눔 실현 삼성출신 전문 CEO 성열홍 원장의 무한상상 콘텐츠 세상 글 l 김예나기자 kyn@kgnews.co.kr 사진 l 이준성기자 oldpic316@kgnews.co.kr 알람 소리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집어든 휴대폰으로 간단한 뉴스거리와 날씨 확인하기. 아침을 먹으며 보는 TV, 회사나 학교로 향하며 음악을 듣거나, 놓쳤던 드라마와 영화를 보는 일.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하거나 강의를 듣는 것. 오늘 당신, 그리고 나의 하루에 매우 익숙한 풍경이다. ‘얼마나 많은 콘텐츠와 함께 하고 있는지 아세요?’라고 당신에게 묻는다면, 누구든 대답하기 어렵다.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만지고 느끼는 모든 것이 콘텐츠, 콘텐츠, 콘텐츠! 경기콘텐츠진흥원 성열홍 원장은 콘텐츠는 이제 ‘기술’의 의미를 벗어난 ‘생활’이라고 말한다. 2천만이 사용한다는 스마트폰의 핵심도 바로 ‘콘텐츠’다. 성 원장은 흔하디 흔한 콘텐츠가
‘모두를 위한 학교’ 열매 맺는다 고양교육지원청 공교육 신뢰회복 앞장 안 교육장, 글로벌 인재 배출 교육 위해 노력 할 터 글 ㅣ 고중오 부국장 gjo@kgnews.co.kr 고 양교육지원청이 자율, 소통, 나눔, 참여의 문화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소중한 꿈·개성·인권이 존중되고, 선생님의 전문성과 열정이 살아 숨쉬며, 학부모의 신뢰가 바탕이 되는 생동감 넘치는 교육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교사들의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열공 본능을 깨울 수 있다고 판단, 경기도 최초로 전 학교·교사 대상, 수업혁신 클러스트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양교육 주요 시책으로 혁신학교, 배움과 실천공동체 운영학교, 연수원학교, 연구시범학교, 사교육없는학교, HRM(인적자원개발) 운영학교 등 35교(초 23교, 중 12교)를 중심학교로,다른 일반학교 84교(초 57교, 중 27교)를 협력학교로, 전 학교(초중 119교)·전교사(초중 4천511명)를 대상으로 수업혁신 클러스트를 구축하고, 수석교사 16명, 수업명인 16명 총 32명을 추진지원단으로 위촉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수원 박지성 축구센터 설계한 박지성 고교 19년 선배 건축가의 꿈을 안고 수원 공고 건축과 진학 기술과 신용으로 재기…15년째 기부와 봉사 실천 글·사진 ㅣ 최영석 기자 choi718@kgnews.co.kr 우스개 소리로 수원을 대표하는 성으로 끝나는 단어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째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성(華城)’이요, 둘째가 세계적인 기업 ‘삼성’이요, 그리고 셋째가 수원이 낳은 세계적인 축구스타 ‘박지성’이란다. 박지성은 수원공고 출신의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로,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212번지에는 그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박지성 축구센터(JSFC)가 있다. 지난 2010년 7월 준공된 박지성 축구센터는 특히 박 선수의 수원공고 19년 선배인 김명배 건축사에 의해 설계된 것으로 알려져 큰 이슈를 낳았다. 이에 본지는 박지성 축구센터의 설계자 김명배(50) ㈜선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를 만나 그의 인생스토리를 들어봤다. ㈜선일종합건축사사무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86-9번지 스타프라자 401호 전화 : 0
효는 百行之源 효실천 앞장서는 이용성 대표 사내 봉사단체인 ‘시나래’ 통한 봉사활동 사람냄새나는 세상 기대, 봉사의 끈 놓치 않을 터 글 ㅣ 김태연기자 tyon@kgnews.co.kr 사진 ㅣ 최우창기자 smicer@kgnews.co.kr 공자(孔子)는 논어(論語)에서 “孝弟也者 其爲仁之本與(효제야자 기위인지본여)”라고 했다. 즉 효도와 우애는 사람 구실을 하는 근본이 된다는 말이다. 성경은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에베소서 6장 1~3절)”고 가르치고 있다. 이 처럼 효(孝)사상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모를 공경하고, 그 뜻을 받들어 섬기며 봉양한다는 본질에서 차이가 없다. 이런 인간 근본 규범인 효를 강조하고, 효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이용성 기홍이엔씨㈜ 대표(52). 그가 이끄는 기홍이엔씨 앞에는 늘 ‘착한 기업’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지난 1996년 설립해 전신이었던 기홍상사부터 현재로 오기까지 햇수로 15년간…
글로벌인재를 키우는‘행복한 학교’가 목표 정의·정성·정진 지향으로, 비전·인성·창의력 육성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통한 학력향상은 역점사업 글 ㅣ 지명신 부장 msj@kgnews.co.kr 화성시 병점중학교는 병점동에서 개교한지 7년차의 신흥 명문교로써 김선희 교장을 중심으로 70여명의 교직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학생들 지도에 열중하고 있는 학교이다. 처음에 학교 교정을 들어서면서 깨끗하고 모든 것이 잘 정돈돼 있는 학교라는 인상을 받았다. 학생들의 인사말은 공수배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말을 하는 것이 독특해 인사말에 대한 이유를 물으니 ‘학생간부수련회에서 학생회 임원들이 그렇게 하자고 결정을 하고 실천을 하는 것’이라는 말을 듣고, 무엇인가 남다른 곳이 있는 학교라는 것을 짐작하게 했다. 김 교장이 2대 교장으로 부임하고 학교경영을 하면서 중점적인 실천사항으로 내세운 ‘비전, 인성,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지표가 말로만이 아닌 실천으로 옮겨지고 있음을 알았다. 비전 갖고…
수원에 국제규격 인공 암장 설치를… 자신과의 싸움·한계 극복하고자 클라이밍 도전 산악구조대 일원으로 7년 동안 이어온 봉사활동 글·사진ㅣ하지은기자 hje@kgnews.co.kr “산 넘어 산, 햇빛과 하늘, 그리고 흙을 느끼며 마음의 길을 찾는 것이 바로 산행의 묘미 입니다. 아울러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암벽등반이야 말로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진정한 스포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긴 머리와 덥수 룩한 수염, 검게 그을린 피부. 외모에서부터 풍겨나오는 거칠고 야생적인 아우라(AURA)는 그 누가 봐도 한 눈에 ‘산악인’이라고 느끼게 끔 한다. 자연의 산을 사랑하는 산악인으로서, 국민생활체육 수원시클라이밍연합회 회장으로서 인공 암벽등반의 홍보와 저변확대를 위해 혼신의 힘을 경주하고 있는 김옥수씨를 만나 그동안 걸어온 삶의 여정과 앞으로의 꿈, 활동계획 등 그만의 ‘아웃도어 라이프(Outdoor Life)’에 대해 들어봤다. 산과의 만남, 클라이밍의 시작 ‘전국등산연합회 이사’, ‘경기도산악연맹 이사’
수능 수험생 수송 등 사회곳곳에서 교통안전 위해 숨은 봉사 홀로 사는 어르신 효도관광, 장애인 차량지원 등 사랑 나눔 실천 모범운전자 교통 신호 따라줄 것 호소 글·사진 ㅣ 최영석 기자 choi718@kgnews.co.kr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여학생을 발견했고, 신속히 수원남부경찰서 싸이카반장인 유경장에게 알려 즉각적으로 긴급호송을 받도록 조치했습니다.” 지난달 10일,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전국 1200여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고, 수능하면 의례 떠오르는 장면 하나가 수원에서 어김없이 발생했다. 한 수험생이 고사장을 착각해 정작 가야할 고사장인 수원여자고등학교가 아닌 권선고등학교로 찾아간 것. 시험시간에 임박한 수험생은 크게 당황했지만, 다행히 이날 수험생 안내 봉사활동에 나선 수원남부경찰서모범운전자회(이하 수원남부경찰모범운전자회)의 활약으로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고 한다. 이에 본지는 흰색 모자에 흰색 장갑 그리고 푸른 제복으로 대변되는 사단법인 수원남부경찰모범운전자회에 대해 박성목 회장(59)과의 인터뷰를 통해 살펴 봤다. 박성목 회장을 만나기 위해 찾은 곳은 수원
결핵 퇴치는 조기발견과 치료가 관건 연간 41만명 이동검진사업 통해 해결 한국 결핵 발생률 OECD국가 중 1위 글·사진 ㅣ 최영석 기자 choi718@kgnews.co.kr 바 야흐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12월이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접하는 풍경이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캐롤 여기에 한 가지를 덧붙인다면 결핵퇴치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판매되고 있는 크리스마스 씰을 들 수 있다. 특히 2011년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뽀로로’를 디자인해 한층 더 주목받고 있다. 이에 본지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비롯 다양한 결핵퇴치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 대한결핵협회 경인지회(이하 경인지회)의 이원철 본부장을 만나 경인지회의 역할에 대해 조명해 봤다. -국내 및 경기도의 결핵 현황은. “한국의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은 OECD 가입국가중 1위이고, 전 국민의 1/3이상 결핵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결핵 신환자는 3만 6천 305명(추정환자 8만 3천명)이고, 같은해 경기도의 결핵 신환자는 5천 262명으로 전체신환자의
유신고 출신으로 지역행사에 발 벗고 참여 전국대학보컬그룹 경연대회 대상, MBC신인가요제 대상 등 실력파 가수 ‘모두다 모두다’로 대중 앞에 우뚝 선 7080가수 이병욱 글ㅣ엄인용 부장 umiy@kgnews.co.kr 사진ㅣ최우창 기자 smicer@kgnews.co.kr 감미로운 감성표현과 오랜 무대활동에서 우러나는 탁월한 무대매너, 라이브와 방송무대에 강한 실력파 가수 ! 성인가요계에 참신한 실력파 가수가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방송가의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모두다 모두다’를 발표 한 대중가요 스타 가수 이병욱이 그 주인공. 경기 화성출신으로 수원 유신고를 거쳐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지난 1984년 경희대 그룹 ‘탈무드’로 전국대학보컬그룹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뒤 1988년 MBC신인가요제에서 ‘떠나면 싫어’란 곡으로 대상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던 7080 가수다. 대학시절 가수 이병욱과 함께 ‘탈무드’기타리스트로 활약했던 임정규씨는 “노래 실력 만큼은 인정해 주는 뮤지션”이라며 “장
평택대학교 발전전략본부 역할 학생 중심되는 맞춤형교육 추진 2011년 올해로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평택대학교는 늘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부단한 노력을 거쳐 지역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부실대학으로부터 촉발된 대학 구조조정은 정부정책 및 사회변화의 흐름과 맞물려 평택대학교가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되는 시련을 맞아야만 했다. 평택대학교는 이러한 시련에 무릎 꿇지 않고 세 발 전진하기 위해 한 발 후퇴하는 자세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에 평택대학교는 보다 미래지향적이며 학생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하여 발전전략본부를 새롭게 설치했다.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발전전략본부의 역할에 대해 차명호 평택대학교 발전전략본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개해 본다. 글 ㅣ 오원석 부장 ows@kgnews.co.kr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평택대학교는 학교 발전을 위한 근본적인 추진력을 학생들의 취업으로 판단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가장 중요한 대안으로 삼았다. 이번에 신설된 평택대학교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