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현질하는 아이 삼성 주식 사는 아이 / 김선 / 베리북 / 228쪽 / 1만4800원 "세뱃돈 5만 원으로 게임 현질하는 아이와 세뱃돈 5만 원으로 산 주식으로 엄마랑 주주총회 다녀온 아이, 이 아이들의 차이가 어디에서부터 시작됐을까?" 초등학교 시절은 돈 관리법을 배우기 가장 적합한 시기다. 학교라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성취’를 배우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18년 동안 초등 아이들과 생활하며 아이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저자는 부모들이 차마 묻지 못하는 아이의 돈 사생활, 즉 용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선 초등학생 자녀에게 용돈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또 학년마다 얼마의 용돈을 주어야 하는지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현금 흐름표’ 작성을 통해 돈 사용처를 크게 3가지로 구분하는 법을 소개한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3명 중 2명이 부모로부터 금융지식을 얻는다고 대답했다. 이는 부모가 올바른 금융지식과 태도를 갖추어야, 자녀에게 제대로 된 돈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이 책에는 최소한의 금융 관련 지식도 담겨 있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부모의 금융지식도 함께 자라는 길잡이 같은 책이 될 것이다. ◆ 오늘부
◆ 증권투자는 게임이다 / 최정용 / 휘즈북스 / 254쪽 / 1만6000원 "'게임처럼 하라'라는 내용은 단순히 주식을 도박하듯이 생각나는대로 매수하고 매도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게임을 할 때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는지, 더 잘 키울 수 있는지 경험 하면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거치는 결과, 더 나은 실력을 갖게 된다. 주식도 분석과 감각 적인 매수, 매도 타이밍, 그리고 담대함과 배팅할 때 배짱이 필요하다." 지난 10월부터 한국 증시 사장은 최초로 증권계좌 4000만 시대를 맞이했다. 1956년 한국 증권시장이 개장된 이후 70여 년 만에 한국 경제인구의 수 배가 되는 인구가 증권 계좌를 개설한 것은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종부세와 부동산3법 등 요인으로 인해 수도권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젊은 세대의 제테크에 대한 니즈가 뚜렷해졌다. 특히, 경기침체와 뉴노멀 상황에서 청년 세대들은 대학을 졸업해도 정규직이나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취업불안은 현실화됐다. 현재 한국 사회의 여러 기관에서는 재테크 방식을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성과를 거둘 수는 없다. 이 책은 집과 평생직장이 없는 2030세대들이 적은 자본으로 할…
‘제16회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예술 대상’에 지체장애인 서예가 하관수 씨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17일 ‘제16회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예술 대상’ 수상자 6명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하 씨는 ‘대한민국 서예 한마당 전국휘호대회’ 문인화 우수상(2010),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입선(2021) 등 서예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문체부는 하 씨가 후진 양성과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예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 표창은 장애인 음악교육 및 공연 단체 ‘뷰티플마인드’가 수상했다. 부문별 문체부 장관 표창은 시인 강성재 씨(문학), 공예가 이광수 씨(미술), 피아노 연주가 김상헌 씨(음악), 농문화예술기업 ‘핸드스피크’(대중예술)가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정경아 수습기자 ]
김현모 문화재청장은 17일 김포 장릉 인근에 문화재청의 허가 없이 건설 중인 아파트의 철거를 촉구하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장릉의) 가치를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청와대 SNS를 통해 공개한 국민청원 답변에서 "향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행정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문화재청은 지난 9월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 3곳을 경찰에 고발하고 공사 중지를 명령했다. 문화재청은 이들 건설사가 사적 202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김포 장릉 인근에 아파트를 지으면서 이와 관련한 심의를 받지 않아 문화재보호법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조선왕릉 중 하나인 김포 장릉은 인조 아버지인 추존왕 원종과 부인 인헌왕후가 묻힌 무덤이다. 세 건설사는 장릉 반경 500m 안쪽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서 높이 20m 이상의 건축 행위를 할 때 필요한 현상변경 심의를 받지 않고 고층 아파트 19개 동 건설을 추진했다. 현상변경이란 문화재의 원래 모양이나 상태를 바꾸는 것은 물론, 문화재를 둘러싼 주변 환경에 직·간접
경기문화재단은 전국 최대 다문화지역인 경기도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문화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청소년들의 문화다양성 이해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 4일, 5일, 11일, 12일 중 하루를 선정해 문화탐방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경기도 북부(연천 전곡선사박물관, 파주 임진각,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경기도 동부(광주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이천 국립이천호국원, 남양주 다산생태공원, 실학박물관), 경기도 서/남부(용인 경기도박물관, 화성 매향리 평화역사관, 수원 경기상상캠퍼스)로 나뉘어 온라인 탐방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경기도의 안보, 평화, 생태 환경을 실내에서 즐기게 된다.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친숙한 외국인 메인 진행자와 보조출연자, 지역전문가가 대화 형식으로 해당 지역을 소개하면서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청소년들이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미래를 이끄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하길
경기문화재단은 이달부터 12~16세 전용공간인 슬기샘어린이도서관 ‘트윈웨이브’를 ‘트윈웨이브’의 야간 운영을 실시한다. 트윈웨이브는 지난 9월 개장 이후 700여 명의 어린이·청소년들이 도서관을 방문하면서 전용공간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보였다. 트윈웨이브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창작한 작업물과 다양한 주제의 자료들이 있는 ‘전시공간’ ▲신나게 놀고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게임 및 놀이공간' ▲자유롭게 표현해 볼 수 있는 ‘창작공간’ ▲편하게 이야기 나누며 쉴 수 있는 ‘테라스공간’ 등 다양한 경험존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한 판타지, 추리소설 등 장르문학과 만화, 웹툰도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동시 수용인원 25명 정원으로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에 끼인 세대인 12~16세의 트윈 세대들이 트윈웨이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간을 이용하고 기억에 남는 좋은 경험을 채워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9일과 20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음악극 ‘나무가 있는 풍경-까치와 나무, 그리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신작이다. 용인에서 초연 무대로 진행되며, 최형석, 김지숙, 이삭, 윤영인 배우가 무대에 오른다. 장욱진 화가의 삶과 생애를 음악과 영상이 함께하는 융복합 장르로 선보이며, 우리가 당연시 여겼던 일상의 소중함을 배우들의 연기와 음악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전석 2만 원,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다음 달 4일 오후 5시 수원SK아트리움에서 류 무용단의 ‘想像 - 상상하는 우리춤’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우리 춤이 세계적인 공연상품으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펼치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류 무용단은 루마니아의 국제 포크 댄스 페스티벌에서 1위, 제2회 브라질 세계 챔피언십에서 1등 및 안무상, 제22회 터키 이스탄불 국제 뷰첵메제 컬처 앤드아트 페스티벌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 주목을 받은 무용 단체이다. 좌석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올해로 국제무대 데뷔 35주년을 맞은 성악가 조수미가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명예의 전당’(Asia Hall of Fame)에 헌액됐다. 21일 소속사 SMI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수미는 ‘제17회 2021 아시아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 입회식(Annual Induction Ceremony)에서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아시아 명예의 전당은 아시아인들이 세계 발전에 끼친 공로를 알리고 차별 없는 상호 존중을 강조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매년 다양한 분야의 아시아인 리더를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함으로써 아시아인들의 권리와 자존감을 높이고 있다. 조수미는 “지난 35년간 노력한 것들로 개인의 명예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인으로 인정받게 돼 행복하다”며 “유네스코의 평화예술인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더로서 다음 35년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역대 선정자로는 무술인이자 배우 이소룡, 스케이트 선수 크리스티 야마구치, 저널리스트 코니 정, 배우 다니엘 대 킴 등이 있다. 올해엔 한국, 미국, 인도, 자메이카, 홍콩 출신의 10인이 선정됐다. 이들 중 예술 분야 관계자는 조수미를 비롯해 일본계 미국
세계 최초·최대의 장식예술 박물관인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에 한복 교복이 전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16일 서울 종로구 한복진흥센터에서 박물관 수석 전시기획자 로잘리 김에게 한복 교복과 기증서를 전달했다. 박물관은 내년 9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한류(Hallyu! The Korean Wave)’를 주제로 첫 기획전을 열고, K팝·영화·드라마 등 한국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류가 오늘날 어떻게 세계적 현상이 되었는지 소개한다. 한복 교복은 이 기획전에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K팝 스타가 입은 한복, 전통한복 등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박물관에 기증한 한복 교복은 곧은깃 덧저고리, 사폭변형바지로 구성된 남학생용 교복과 한복 내리닫이(원피스)의 형태를 현대적으로 변형한 단령 덧저고리 원피스 디자인의 여학생용 교복 각 1벌씩이다. 문체부와 한복진흥센터는 일상 속 한복 입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한복 교복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가 한복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진식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번 전시에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