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 인구 100만 계획도시 기틀 다질 터 글 ㅣ 최순철 부장 so5005@kgnews.co.kr “반드시 시장이 되겠다는 생각보다는 ‘정치 새내기’로 화성시의 미래를 위해 밑거름이 되고자 나선 길이었습니다. 지난 1년간 ‘시장’이 아니라 ‘화성시의 대표사원’으로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화성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해답을 찾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1년 동안 무엇보다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진정성 있게 다가서고자 노력했다”면서 “주민들이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취임하면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옥과 천당을 오가면서 지난 1년을 보내왔다”는 채 시장은 (아직 최종 판결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거운 짐을 덜어놓은 것 같아 후련하기도 하지만 화성시를 이끌어야 할 막중한 소임에 전념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며 “앞으로 결과를 떠나 시정에 충실하려고 한다”고 지난 1년을 회고했다. 취
이인재 파주시장은 “취임 후 파주시가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음을 알았습니다. 부채는 많고 교육투자는 최하위권 이었습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파주시의 이미지에 비해 상처입은 파주시를 추스르는 것이 급선무였습니다. 힘들었던 1년이었습니다. ‘우리 파주는 잘 나갑니다’고 자랑만 하는 게 능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파주시는 대외적으로 분칠만 했지 건강이 안 좋았고 이번에 우리의 치부를 공개하고 환부를 도려내는 수술을 했습니다.“ 고 지난 1년을 술회했다. 글 ㅣ 박상돈 부장 psd@kgenews.co.kr 균형발전 명품교육 교통선진 도시로 도약위한 기초체력 다진 1년 지난 1년은 파주시의 기초체력을 다지는 한 해였다. ‘빚 안지고 살자’는 목표 아래 최대한 긴축예산을 편성하고 지방채(地方債)를 내지 않는 대신,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 임기 내 빚 1천6백억원 중 반 이상을 갚는 것이 이인재 시장의 목표다. 쉽지는 않지만 올 한해만 2백억원을 갚을 수 있다. 올 해처럼 예산 운용을 한다면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거화취실(去華就實)한 1년, 겉모습의 화려한 것을 버리고 실질적인 것을
국내 최초 수로도시 조성사업 순조롭게 진행 중 글 ㅣ 최연식 부국장 cys@kgnews.co.kr 지 난 1년 동안 정신없이 달려왔다. 김포신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를 위해 유영록 시장은 부지런히 움직였다. 김포는 가는 곳마다 공사현장이 널려 있다. 이는 희망적 발전의 모습이기도 하지만 시민불편과 불만을 야기하는 요소기도 하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동분서주 하는 유영록 시장의 취임 1주년 소감과 앞으로의 비젼 등을 들어봤다. 유 시장은 지난 1년의 소감으로 “민선5기가 출범한지 벌써 1년을 맞았다. 취임 초기에는 시정업무 파악과 시정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면서 바쁜 시간들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역발전의 100년 대계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김포시도시철도기본계획변경 계획을 비롯한 도시기본계획, 경관계획, 도로망정비, 복지분야, 교육분야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루가 1년이라 해도 부족할 만큼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이라 생각한다. 2차 년도부터는 보다 원칙에 충실하면서 ‘시민이 주인&rsqu
더 크고 강한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 선진 일류도시 건설을 위한 초석 다져온 분주했던 한해 글 ㅣ 이동현 부국장 leedh@kgnews.co.kr 지 난 7월1일 민선 5기 첫 돌을 맞아 제13대 구리시장인 박영순 시장은 시정성과 및 평가 보고회를 갖고 지난 1년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에 따른 성과를 재점검하며 구리시의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박영순 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민선 5기를 출범하며 ‘고구려의 기상, 세계속의 구리시’라 시정 구호를 내걸고, 대한민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명품 도시, 강소도시 건설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세계적인 명품 디자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해 온 ‘ABC&DEF 구리운동’을 안착시켰으며,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를 선포해 범국민적인 태극기 선양운동으로 승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혁신 교육 도시로 나아기 위한 디딤돌을 놨으며,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6대 핵심공약·35대 명품공약사업 추진 총력 민선 5기 6대 핵심공약 및 35
민선 5기 현삼식 양주시장 1년 성과 돋보여 글 l 김동철 차장 kdc@kgnews.co.kr ‘매력적인 자족도시’의 비전을 걸고 ‘현삼식 호’가 지난 1년간 불철주야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그 어느 지자체장보다 갑지고 희망이 넘치는 많은 일을 추진해왔다, 취임 이후 현 시장이 이뤄낸 양주시의 변화를 살펴보자. 매력적인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3대 전략목표로 ▲최고의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도시 ▲창업하기 좋은 기업도시 ▲더불어 함께 사는 문화.복지도시를 내걸고,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 개발, 첨단산업단지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저 출산 고령화 현상에 따른 복지정책추진, 신도시 조성과 도시철도연장 사업구축, 빠르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 등 실천사업에 중점 투자하여 누구나 살기 좋은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지난 1년간 혼신의 노력이 엿 보인다. 최고의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도시 양주 인재양성 가능도시를 과제로 인재를 육성하기 좋은 학교와 평생학습 기반마련을 중점에 둔 현삼식 양주시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도시 건설을 최대전략목표로 내세웠다. 성과로 지난해 8월 교과부로부터 삼숭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받아
KCC, 신세계, 락앤락 유치로 경제도시 도약 글ㅣ염기환 부장 ygh@kgnews.co.kr 경 기도 안성시가 강한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국책사업이나 도책사업이 전무했고 20여년 동안 대기업도 들어오지 않았던 안성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안성의 각 분야에서의 성과가 대체적으로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안성의 살림살이를 잘 꾸려나가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열린 마음으로 시민들과 소통했던 결과다. 하지만 그는 단지 시작일 뿐이라고 말한다. 앞으로 남은 임기를 더욱 가치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다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장 혼자만의 힘으로는 되지 않으며 모든 시민이 함께 해줄 것을 부탁한다. 지난해 7월부터 쌓아온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더 기대되는 안성의 내일을 살펴본다. 경제도시로 큰 도약을 꿈꾼다 민선5기에 들어선 안성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경제다. 황은성 시장은 스스로를 ‘세일즈 시장’이라 칭하고 안성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특히 황 시장은 경제, 문화, 교육, 의료 등 도시로서 갖추어야 할 기능을 모두 갖춘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서울~포천 민자도로 평생학습도시건설 등 7 대분야 정책 추진 글 ㅣ 김택균 부장 ktg@kgenews.co.kr “저의 신념이자 정치철학인 ‘시민중심 행복도시 건설’을 실현하고자 ‘지역경제 활성화’ 등 7대 핵심분야를 정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여 포천시 ‘성장의 발판’를 마련했으며 역량을 집중하여 매진한 결과 취임 1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분야별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장원 포천시장의 취임 1주년 소감이다. 서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저는 각종 사업에 필요한 예산확보 등을 위하여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및 소통을 하고자 경기도 최초로 ‘서울사무소’를 개소하여 많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 시장은 “우리시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불편한 것이 무엇인지를 듣고자 새벽부터 하루를 분단위로 쪼개 뛰어 다니면서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있으며 좋은 제안에 대해서는 시정에 반영하는 등 ‘시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고장 포천’을 만들기 위하여 혼신을
하남 유니온스케어 개장으로 1만5천명 고용창출 효과 글 ㅣ 이동현 부국장 leedh@kgnews.co.kr 이 교범 하남시장이 민선 5기 하남시장으로 취임한지 1주년을 맞았다. 이에 이 시장의 그동안의 취임 1주년의 성과를 살펴봤다. 하남시는 지난 2월말부터 매월 민선5기 시장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민선5기 하남시장으로 당선된 이교범 시장이 “총 43가지의 공약사항을 空約이 아닌 公約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시민들에게 공언한 바에 따른 것이다. 하남시는 이를 뒷받침 하듯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이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게시하여 시장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물밑을 보듯 환히 들여다 볼 수 있게 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하남유니온스퀘어’ 건립 중국을 중심으로 중화권에 거대 유통망을 갖고 있는 홍콩KP그룹이 이-마트로 국내 유통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세계 그룹과 하남시에 ‘하남 유니온 스퀘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유통단지를 건립한다. 지난 5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신세계-홍콩KP와 M.O.A를 체결한 이교범 하남시장은 “한국의 외국인투자
돈버는 친환경 농업추진, 우수인재 양성 위한 교육사업 병행 글 ㅣ 정영인 부장 jyi@kgnews.co.kr “양 평이 정말 달라지고 있습니다. 양평의 지속적인 발전과 인구17만 시승격의 초석은 지금부터가 매우 중요한 시기이자 출발점입니다. 전국 제1의 생태 행복도시, ‘대한민국의 스위스 같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고품격도시로 향하는 도약의 토대를 반드시 세우겠습니다” 양평군이 친환경 정책을 기본으로 지역경제, 문화, 예술, 교육, 복지 등 모든 군정에 사람 중심의 정책을 조화롭게 추진하는 한편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과창출’ 을 최우선의 목표로 세우고 작은 것부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민과 함께 ‘청결, 질서, 예의’ 3가지 실천강령을 담은 양평 ‘삶의 행복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민선5기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선교 양평군수의 성과와 주요 역점시책들에 대해 짚어 본다. 김 군수는 먼저 “군민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간다는 마음으로 지난 1년간 현장에
추사박물관 건립으로 김정희의 고장 각인시켜 글 ㅣ 김진수 부국장 kjs@kgnews.co.kr “지난 1년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 변화에 따른 다양한 행정수요 충족을 위해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현장을 중심으로 열심히 뛴 한해였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시가 당면한 현안사항에 대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해결토록 노력할 참입니다.” 그 어렵다는 3선 고지를 밟은 여인국 과천시장의 지난 1년간 시정은 자신이 내건 공약 이행이었다. 이는 곧 잘사는 도시를 더 잘살게 하는 길이기도 했다. 교육이 미래란 소신을 품은 그는 올해 초 초등학교 1~3년 저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방학기간 온종일 학교 운영과 수업 준비물 지원 중학교 확대 시책을 펼쳤다. “보육 플러스 교육을 표방한 온종일 학교는 사교육비를 절감, 학부모들의 호응을 받았고 특히 자녀 돌볼 시간이 없는 맞벌이부부에게 대환영을 받았습니다. 올해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까지 준비물이 없어지자 책가방이 한결 가벼워진 학생들은 웃음꽃이 피고 어깨가 조금은 가벼워진 학부모들도 반기는 분위기였지요” 온정은 나눌수록 커진다고 했다. 여 시장은 따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