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치매학회(이사장 박건우)와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건강한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를 위해 찾아가는 워크숍 형태의 비대면 교육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측은 27일 시작해 오는 10월 8일까지 전국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참여와 비대면 교육자료 배포를 위한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에 이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한 교구재를 개발,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배포하고, 치매안심센터의 매개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각 가정에서도 교구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영상 2편을 제작했다. 이번 교구재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중 오지호 ‘남향집’(1939), 유영국 ‘작품’(1957) 2점을 소개하고 작품 감상을 매개로 서로 생각을 나누는 내용의 워크숍이 담겼다. 오지호 작가의 ‘남향집’은 인상주의의 빛과 색채로 고향집을 담았으며, 추상 미술의 선구자 유영국 작가의 ‘작품’은 고향 산천의 풍경을 기본 조형 요소로 삼았다. 온라인
문소영 아주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2021년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 교수는 지역사회에 치매 예방 및 진단, 치료에 대한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번에 유공자 표창을 받게 됐다.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그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현재 아주대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문 진료분야는 치매 및 행동장애, 기억력장애, 어지럼증이고 치매에서의 안구운동 및 시각기능장애에 대해 주로 연구하고 있다. 2007년부터 화성시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국가치매검진사업을 15년째 진행해 오고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초기인 2008~2010년 당시 화성시 진안동 노인주간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현재의 여러 치매주간센터 기틀을 마련했다. 2018년부터는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개발된 치매예방 운동프로그램과 다중영역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동탄 보건소에서 실행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치매 정책 관련 자문 및 평가, 지역주민 및 직원 대상 치매 강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알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예술단체 간 협업을 통해 이뤄진다. 생활문화센터, 문화원 등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에서 지역 고유의 문화적·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우리 모두 문화로 청춘이네!’라는 슬로건으로 용인 내 3개구 문화거점 공간을 순회하며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2 문화가 있는 날 ‘심;쉼(Rest of Mind)’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코로나에 지친 일상에서 문화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5월 25일 ‘문화 진입로:심;쉼’ ▲6월 29일 ‘심;쉼타파’ ▲7월 27일 ‘심;쉼한 문화디너’ ▲8월 31일 ‘예술 마라톤’ ▲9월 28일 심;쉼 문화놀이 ▲10월 25~31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축제 심;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
제11회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국제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4일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로 인해 한국 작가 주세균(은상), 오제성(KICB레지던시상), 황재원(입선 대표)과 재단 관계자 등 최소인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석이 어려운 해외 거주 작가들은 수상소감 등을 담은 영상으로 시상식을 빛냈다. 해당 영상은 오는 10월 1일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금상은 미국작가 다리엔 아리코스키 존슨의 ‘파편화된 틀(Fragmented Framing)’과 대만작가 쭈오 밍쑨의 ‘호문큘러스-LR(Homunculus-LR)’이 수상했다. 은상에 한국작가 주세균의 ‘트레이싱 드로잉 시리즈 #2021-1(Tracing Drawing Series #2021-1)’, 동상에 미국작가 수잔 베이너(Susan Beiner)의 ‘취약함의 한계(Bounded Fragility)’가 영예를 안았다. 이외 KICB 레지던시상은 한국작가 오제성의 ‘다보각경도(Cabinet of curiosities)’, KICB 젊은작가상은 중국작가 장 카이의 ‘브라유에…
군포문화재단이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꺼지지 않는 예술혼 – 대향 이중섭 레플리카’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소의 작가’로 유명한 대향 이중섭의 작품을 원본과 같은 사이즈와 질감, 색감으로 제작된 레플리카(모사작품)를 통해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 근대미술의 거목인 이중섭의 생애와 작품을 대대적으로 만나보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품 활동에 열중한 작가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전시는 ‘내면의 표출’, ‘가족에 대한 그리움’, ‘잠시 머무른 흔적’, ‘불운기’ 등 이중섭의 삶의 궤적을 따라 6가지 주제로 구역을 나눠 총 5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중섭의 대표작 ‘황소’를 비롯해 전통적이고 토속적인 소재로 그린 작품들과 제주도 피란 시절의 가족과 행복한 나날, 가족과 헤어져 홀로 지낸 부산 피란 시절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작품관람과 함께 이중섭 작가의 기법인 은지화를 직접 그려보거나, 자신만의 ‘소’를 그려보는 아트워크숍도 상시 운영되고, 매일 4회씩 진행되는 도슨트의 해설, 스마트폰을 통한 작품설명
의정부음악극축제, 3년 연속 경기도 지원 예술제에 선정 의정부문화재단은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내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인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행사 내용과 규모, 파급 효과 등 평가 지표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의정부문화재단은 설명했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으로 올해 축제를 봄과 가을로 분산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봄 축제는 지난 5월 7∼16일 열렸다. 오는 11월 5∼14일 개최되는 가을 축제에서는 개막작인 한국 대중가요 100년을 다룬 뮤지컬 ‘백만 송이의 사랑’을 비롯해 일루셔니스트 이은결과 감성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협업 무대, 어른들을 위한 감성 낭독 뮤지컬 ‘어린 왕자’ 등을 선보인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최근 김포시 메가박스 김포한강신도시점에서 제1회 아세안영화커뮤니티상영회 미얀마가 개최됐다. 경기도와 김포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GIYFF시민기획단이 기획, GIYFF 학부모운영위원회가 운영한 이번 행사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과 김포시민이 함께 아세안 영화를 관람,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서로 화합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이뤄졌다. 제1회 아세안영화커뮤니티상영회 미얀마에서 상영된 영화 ‘개와 정승 사이’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상영작으로, 영화 속 일상과 거리축제 등의 모습을 통해 미얀마 사회와 문화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특히 이 행사에 김포 지역에 거주하는 미얀마 외국인 주민 30여 명과 내국인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영화 관람과 더불어 미얀마 전통춤 공연과 관객 토크도 이뤄진 이날, GIYFF 학부모운영위원회 신현숙 씨는 “영화 ‘개와 정승사이’를 통한 한국과 미얀마의 문화 교류 시간이 의미있었다”고 밝혔다. 조성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상영회는 미얀마의 현 정치, 사회, 문화적 상황을 미얀마 외국인주민과 내국인주민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서로 공감할 수 있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문화예술정책 주요 동향을 파악하고 경기도와 재단의 정책 수립 시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 운영을 이어간다. 자유로운 논의와 숙의 중심의 정책라운드테이블은 올해 ‘전환’을 주제로 문화예술정책 주요 분야별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동시대 유의미한 담론 제시 및 경기도형 전환 모델로서의 실현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마련됐다. 7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연속기획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민·지역문화와 문화도시로의 전환 ▲문화다양성과 문화정책의 전환 등 3개 분야와 관련해 각각 2회씩 세부 주제를 선정해 논의한다. 오는 29일 열리는 정책라운드테이블 4회에서는 지난달에 이어 ‘시민·지역문화와 문화도시로의 전환’ 두 번째 세부주제인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의 전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지정 사업에 대해 환기해보고, 향후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과 운영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지역이 살아나는 문화도시를 위해 다양한 영역과의 협업 및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드라마 'D.P.' 속 편의점 장면에서 세븐일레븐의 로고를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측은 25일 “세븐일레븐과의 협의에 따라 5화에서 노출된 해당 브랜드의 로고를 CG로 편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넷플릭스와 드라마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에 수정을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 코리아세븐 측이 문제 삼는 장면은 'D.P.' 5회에 약 1분간 등장하는 황장수(신승호 분)와 편의점 점주 간의 대화 장면이다. 해당 장면은 후임들을 악랄하게 괴롭혔던 황장수가 전역 후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장면으로 점주가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진열대에서 빼는 황장수에게 "적자 나면 네가 메꿀 거야?"라고 다그치며 불법 행위를 지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장면의 배경 및 등장인물의 의상에는 모두 세븐일레븐 로고가 사용됐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유엔 총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방송 프로그램에 공동 출연해 댄스 동작을 함께하고 기후변화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메시지를 던졌다. 24일(현지시간) 오전 미 ABC방송 '굿모닝 아메리카'를 통해 방영된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BTS의 노래 '퍼미션 투 댄스'를 가리켜 "노래도 아름답고 안무도 아름답지만 차이를 뛰어넘는 통합이라는 메시지를 세계인들에게 전달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곧이어 문 대통령은 엄지손가락을 펴고 다른 손가락들을 살짝 구부린 채 양손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상체를 긁는 듯한 동작을 선보이며 BTS 멤버들에게 "이런 게 있죠"라고 물었다. 이 동작은 BTS가 '퍼미션 투 댄스' 공연에서 선보이는 안무 중 하나로 '즐겁다'는 뜻의 국제 수화를 활용해 만든 것이다. 문 대통령의 '퍼포먼스'에 BTS 멤버들이 수화를 활용한 다른 2개의 안무 동작으로 화답했고, 문 대통령과 앵커인 주주 장(한국명 장현주)까지 모두 따라 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BTS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돼 지난 2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행사에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