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사용자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홈페이지 개편을 마치고 10일 정식 오픈했다.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는 첫 화면에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고 이용하는 ▲암종별 정보 ▲암 관리 사업 ▲암 예방 및 암 검진 관련 콘텐츠를 구성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어떤 기기로 접속해도 화면 크기가 최적화되는 반응형 홈페이지로 제작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세혁 경기지역암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지역주민이 암 관련 최신 정보를 습득해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지역암센터는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2주간 암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권선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재능기부활동 기획프로그램 ‘잡(JOB)지식 플러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부터 4개월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올바른 노동인권과 직업인식 확립을 위한 시간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6개월간 전문교육과 연구활동을 통해 직접 기획한 자료와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이 올바른 직업인식 확립을 통해 노동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터득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11살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17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하며,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프로그램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재능기부 명목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동의 개념과 중요성, 근로자의 날에 대한 의미와 우리 주변의 노동사례로 배우는 노동인권의 중요성 등 ‘노동인권 교육’과 자신의 희망직업을 통해 직업과 노동을 이해하고, 편견과 차별에 대해 배우며 유망직종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청소년운영위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10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은 수원교구의 ‘종교적 기반을 통한 지역 사회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탄소중립 실천 및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물부문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친환경자동차 인프라 구축 및 보급 확산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원교구는 공단과의 지속적인 공동의 노력을 통해 ‘천주교 수원교구 2040 탄소중립’ 실현 계획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교구와 한국에너지공단은 현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추계 정기총회에서도 “본당 공동체가 녹색 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시설로 전환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제시한 바 있으며 수원교구도 현재 산북·수지·모전동 성당에서 태양광 수익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안에 성남동·성포동·신둔 성당 등 교구 내 여러 본당에서 태양광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극단 독립극장의 연극 ‘달의 목소리’ 공연을 연다. ‘한국의 잔다르크’라 불리는 故 정정화 여사는 상해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하는 역할을 맡아 활동하며 이동녕, 백범 김구 등 임정요인과 그 가족들을 돌보며, 임시정부의 안살림꾼으로서 지속적으로 독립운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한 인물이다. 정정화 여사의 일대기를 담은 ‘달의 목소리’는 상징과 다큐멘터리가 혼재된 연극으로, 정정화 여사의 일생을 통해 우리 민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생생하게 담아낸다. ‘달의 목소리’는 현재의 ‘내(나)’가 정정화 여사의 회고록을 읽어나가면서부터 시작되고, 현재의 ‘나’는 역사속의 ‘정정화’로 분하며, 피아노, 첼로와 해금 선율 속에서 영상과 함께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특히 재현을 통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모노드라마 방식으로 담담히 관객과 대화를 펼쳐가는 작품이다. 공연은 독립극장의 대표이자 배우인 원영애가 홀로 극을 이끌어 나가며 정정화 여사의 일생을 재조명하게 된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
세상이 시궁창일 때, 생각하는 영화를 보는 것도 일종의 사치일 수 있다. 게다가 특정 집단이 온갖 권력을 휘두르며 사람들을 억압하는 모습이 계속되면 저항의 심리 때문에 급 피곤해진다. 잘못된 권력의 우두머리를 잡아다가 흠씬 두들겨 주고 싶어진다. 그렇게 좀, 마음을 쉬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자, 그럴 때는 액션이다. 액션 영화가 주는 대리만족의 카타르시스가 최고다. 영화 ‘SAS 특수부대 : 라이즈 오브 블랙 스완’이 극장보다 OTT 넷플릭스를 택했다는 것은 자신이 킬링타임용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근데 이 영화, 다분히 ‘사도마조히즘적 도스토예프스키풍’으로 구성돼 있다. 이 영화에 대해 평론이랍시고 리뷰를 쓰는 이유이다. 영화는 당연히 악당과 그에 맞서는 공정한 정부 병력(그런데 지금 세상에 그런 게 있기나 할까?)간의 전투 얘기를 후자의 시선으로 그린다. 아니 그러는 척한다. 상업 영화는 늘 선(善)이 이기는 해피 엔딩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영화는 중간중간 트랩을 심어 놓는다. 그래서 살짝 헷갈리게 만든다. 이제는 용병도 기업이다. 영화 속에서는 블랙 스완이라는 용병 조직이 기업형으로 움직인다. 이들은 얼마 전 러시아 조지아에서
좋은 사람 장르 : 서스펜스, 미스터리 감독 : 정욱 출연 : 김태훈, 이효제, 김현정, 김종구, 박채은 ‘의심하는 순간 모든 것이 흔들렸다’ 9일 개봉한 정욱 감독의 영화 ‘좋은 사람’은 교실에서 일어난 도난 사건과 딸의 교통사고를 겪은 고등학교 교사 경석(김태훈)이 딜레마에 빠지고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교실에서 지갑 도난 사건이 발생하고, 학생 세익(이효제)이 범인으로 지목된다. 경석은 자신의 반 학생 세익을 불러 어떤 말을 해도 믿을 테니 진실을 말하라고 하지만, 세익은 억울함을 호소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날 밤, 학교에 데려왔던 경석의 딸 윤희(박채은)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 사고의 범인도 세익으로 지목됐다. 공개된 예고편 속 경석과 아내(주현정)은 경찰서에서 CCTV를 확인하게 되고, 사고를 낸 사람은 “갑자기 그놈이 애를 이렇게 던지고 도망갔다”고 진술했다. 경석은 ‘아무 책임 안 지려고 그러는 거다’라고 생각하면서도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반 학생들에게 가르침을 전한다. “중요한 건 자기가 잘못한 거 인정하고 되돌리는 거야. 용기만 있으면 좋은 사람 될 수 있다고.” 연출을 맡은 정욱 감독은 “가려진 진실 앞에 놓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방송인 이경규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경규는 출연 중인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도시어부3) 중 제작진이 확진됨에 따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8일 이경규의 소속사 앵그리독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경규는 확진 판정을 받은 제작진과 동선이 겹치지 않아 필수 검사 대상은 아니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제작진은 내부 스태프로 촬영팀 및 출연진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경규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자 선제적으로 직접 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이날 오후 음성 확인했다. 한편, 제작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도시어부3는 이번 주 방송을 결방하기로 했다. 이날 도시어부3 측에 따르면, 확진자는 내부 스태프들로 촬영팀 및 출연진과는 관계가 없으나 제작진은 다수의 스태프가 확진을 받은 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스태프들도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예정된 일정을 중단하고 안전을 위한 재정비 기간을 갖기로 했다. 향후 촬영 일정과 방송 재개 여부는 모든 스태프와 출연자들의 안전이 확인된 후에 결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사진작가 알렉스 김(본명 김재현)은 경기언론인클럽 초청 강연에서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통해 인생의 행복에 대한 질문을 건넸다. 8일 오후 2시 수원시 팔달구 경기문화재단 7층 지식나눔실에서는 경기언론인클럽이 주최하는 제95회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신선철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얼마 전 선진국 대열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행복지수는 최하위다”라며 “행복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행복에 대해 생각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강연자로 초청된 알렉스 김은 지난 2012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인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강단에 선 그는 자신을 감성포토그래퍼라고 소개했다. 한 청년이 20여년 동안 배낭을 메고 여행 다닌 이야기라고 운을 뗀 작가는 행복을 강조했다. 그는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며 흐뭇함’이라는 행복의 사전적 정의를 읊으며, “20년 동안 사람을 만나면서 그들의 열정을 보며 함께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고민했고 그들을 통해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당시, 오지에서 만난 이들이 자신보다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행복에 대한 기준이 잘못된 것인지 고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아이의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수전 엥겔 지음/허성심 옮김/EBSBOOKS/316쪽/1만7000원 미국의 발달심리학자인 수전 엥겔이 지난 30여 년간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신호를 관찰한 결과를 책으로 펴냈다. 저자에 따르면 아이의 탐구, 발명, 생각에 관여하는 정신적 과정들은 서로 독립적으로 진행되다가 생후 5년쯤 되는 해에 하나로 합쳐져 아이를 새로운 지적 세계로 초대한다. 이후 만 6세가 되면 아이 스스로 생각이 무엇인지, 또 어떤 생각을 해낸다는 것의 의미도 알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시기 아이가 어떤 것에 관한 사색이나 새로운 발상을 더 잘하게 만드는 것은 주변 환경에 달려 있다. 따라서 아이들이 따진다고, 막무가내로 묻는다고 무시할 게 아니라 그들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아이들이 하는 질문은 어떤 지적 관심사에 몰입하고 있는지, 또한 지적 성장을 위해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를 엿볼 수 있는 하나의 창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자신이 질문한 것에 대해 유익한 정보나 만족스런 대답을 얻지 못했을 때 아이들은 집요하게 질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억압하지 말아야 한다고 저자는 당부한다. 이런 질문이 ‘대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