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청년의 심리‧정서 지원,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청년 마음 건강지원 사업’의 이용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마음 건강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자립 준비 청년, 보호 연장 아동,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청년들은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마음 건강지원 사업은 기본 3개월 10회 심리상담 서비스가 제공되고 연장 신청할 경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회당 6~7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립 준비 청년, 보호 연장 아동은 전액 무료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 마음 건강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및 광주시청 복지정책과(760-377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 취업난 등으로 우울감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많은 청년들이 청년 마음 건강지원 사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삶의 질 증진에 도움받길 바란다”며 “매월 모집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11일 광주시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을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 시는 센터 설치·운영을 위해 시의회와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 2021년 근거 조례 제정 및 2022년에는 시 직영 및 아동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센터 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2천가구 주거실태 설문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지난 10월 완료했으며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민선 8기 내부 방침 수립 및 사전 준비, 센터 사업비 편성 등 설치 운영 기반을 촘촘하게 다져왔다. 센터는 올해 중점 업무로 ‘주거 취약계층 복지서비스를 위한 전수조사,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청년 주거복지 사업 홍보 및 서비스 연계’ 등 총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건축(반지하 가구 500여가구)·복지부서(고시원·쪽방 등 사례관리 90여가구)·읍면동(공공임대주택 이주 상담) 협업으로 주거 취약계층 현황을 사전에 확보했다. 이 외에도 센터 특화사업 발굴 및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 상향을 실천하고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규 사업비 확보 등 적극…
서로조은나눔회 김금순 회장과 회원들은 최근 광주시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의 의료비에 써달라며 성금 45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회장은 “어려움에 빠져있는 환자분들이 의료비 지원을 받아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고 희망을 되찾으면 좋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박성영 동장은 “소중한 성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로조은나눔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구성된 순수 민간봉사단체로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에게 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소방서는 지난 11일 경안시장에서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촉진하고 자율 설치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소방공무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및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홍보, 리플릿 배부 및 피켓활용 가두캠페인, 시장 내 멀티 비젼 활용 온라인 홍보, 시민참여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연휴기간 안전한 전통시장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해 연간 조사계획에 의거 총 13개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통합조사는 사회보장급여 신청자의 소득·재산과 생활실태 및 부양의무자의 부양 능력을 조사해 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시는 총 3개의 통합조사관리팀이 읍·면·동 지역별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매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각종 사회보장급여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통합조사는 신청(신규·변경)조사와 확인(월별·정기)조사 및 기획조사로 구분해 연초에 조사별 시기를 정해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2만742건의 신청조사와 7367건의 확인 조사 및 1만2661건의 기획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에 따라 75건 1488만1천원을 환수처리하고 88건 1480만5천원을 소급 지급했다. 시가 지난해 신규 책정한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는 총 7725가구이며 이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2천47가구, 차상위 345가구, 장애인복지 350가구, 한부모 186가구, 기초연금 4240가구, 기타복지서비스 557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기존 지원 대상자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913가구를 포함한 총 1957가구를 중지해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재정 효율화에 기여
광주소방서는 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광주시청 행복마을관리소와 협업하여 관내 반지하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반지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송정동·경안동·역동 행복마을관리소와 광주시 반지하 주택 262가구에 소화기 262개, 화재경보기 524개를 보급한다. 또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와 함께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예방 교육 ▲독거노인 건강관리 ▲취약계층 가구 집수리 ▲생활공구대여 및 생활불편사항 처리 등 마을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반지하 주택은 불이 나면 다른 곳보다 대피가 어렵기 때문에 화재 발생 사실을 알려주는 화재경보기와 소화기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행복마을관리소와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해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태원 참사, 고독사, 화재 등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겪으며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시민이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광주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시행했다. 교육을 받은 한 직원은 “위급한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무엇보다 시민들을 위해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동수 읍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 민원인, 나아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 숙지는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지역사회 주민 모두에게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응급처치 교육을 익힐 수 있도록 광주소방서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청춘마트 김주현 대표는 최근 광주시 능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라면 100상자(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김 대표는 “100이라는 숫자는 채워지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능평동 모든 이웃에게 작은 나눔을 모아 200, 300 그 이상으로 채워지는 실천이 지속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권성동 동장은 “마을에 위치한 마트에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눔으로써 지역 선순환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행복한 동행을 실천해 주신 김주현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능평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자의 소중한 나눔의 뜻을 오래 기리고자 지난달 ‘능평동 기부자의 벽’을 설치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초월읍 도평리에 위치한 KTI 한체대 태권도체육관은 최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라면 480개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태권도장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여창혁 관장은 “새해를 맞아 원생들과 초월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는 의견을 모아 라면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기부를 이어 나가겠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현 읍장은 “지역사회 어린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잘 전달하겠다”며 “새해 천사들이 시작한 나눔 실천이 초월읍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 것 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하남상공회의소는 최근 광주시 중소기업인 2023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방세환 광주시장,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풍호 광주하남상의 회장은 “2023년 새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애 광주시 기업의 힘찬 정진과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할 시기”라며 “올해에도 국내외 경제 상황 회복세가 더디어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계속될 예상되므로 경기도와 광주시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의 긴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코로나19와 물가·금리·환율 등 복합위기 속에서 경영 일선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모든 분들의 의견에 귀를 열고 경청해 소통과 협력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시책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