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출시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하루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지난 26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쿠키런: 모험의 탑은 출시 직후부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대만, 태국 등 주요 시장에서 앱스토어 게임 인기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후 하루도 채 안 돼 전 세계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사전 다운로드 영향으로 정식 출시 전부터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했다. 뒤 이어 3시간 만에 구글플레이에서도 인기 1위에 오르며 양대 마켓 최상위를 단숨에 휩쓸기도 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국내 양대 마켓 인기 1위 달성을 기념해 모든 유저 대상으로 게임 재화인 크리스탈 3000개를 지급했다. 유저들은 오는 7월 3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하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매출 규모는 실제 유저 트래픽이 더 높은 주말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7일 기준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4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출시 첫 주말인 29일부터 유저 유입을 확대해 매출 3위권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강조한 캐주
DL건설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환경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DL건설은 협력사와 함께하는 환경관리 활동인 ‘DL 그린 파트너즈’ 교육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DL 그린 파트너즈 교육은 ESG 경영 실천, 협력사 환경관리 수준 향상, 환경사고 예방 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에는 총 52개 현장, 192개 협력사, 302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줌(Zoom)'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건설현장 환경관리 및 단속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DL건설은 이번 교육뿐 아니라 환경 관련 교육자료를 현장에 제공해 근로자들의 환경 인식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협력사 등 현장 내 모든 관계자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당사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까지 포함해 진행, 현장 내 환경의 중요성을 확대시켰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기반 하의 환경관리 활동으로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최근 발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종합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27일 “경기도가 민주 정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모범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도의회에서 열린 도의회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이제 민주당의 중심은 경기도다. (경기도는) 약 25만 명 이상의 권리당원이 집중돼 있고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선거마저 (민주당이) 패배했다면 ‘이번 총선에서 대승을 거둘 수 있었을까’라고 생각해 본다”며 “도지사 선거 못지않게 당원들에게 관심을 끄는 것이 바로 도의회 의장선거”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간다는 걸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이제 경기도다.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을 어느 당이 차지하느냐도 이후 지선과 대선에 있어 상당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다음 달에 있을 도의회 의장 선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원들에게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도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가 함께 고민할 부분이 많다. 최근 당원주권시대라는 시대정신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당원이 더욱더 당무에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방법이 무
경기도는 급식지원 대상 아동들이 이용하는 배달앱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다음 달부터 29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급식카드를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 도가 개발한 시스템이다. 지난해 용인과 의왕에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3월부터 수원, 평택 등으로 확대해 현재는 10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다. 확대 후 3~5월 10개 시군에서 총 22만 2466건이 결제됐다. 다음 달부터는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포천, 양평 제외 전 시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용 시 배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000원 배달쿠폰이 1인당 월 4회까지 지급된다. 도는 급식지원 대상 아동이 인근 이용 가능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와 ‘1대 1 질의응답 게시판’도 운영해 이용 아동들의 편의성도 대폭 확충했다. 부정수급 모니터링시스템도 있어 아동급식카드의 부정사용도 예방할 수 있다. 유소정 도 아동돌봄과장은 “29개 시군 확대로 도 전체 급식지원 대상 아동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게 됐다”며 “계속해서 대상 아동을 위한 정책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도특사경)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8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계곡, 하천 등 휴양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가평 유명계곡‧용추계곡, 포천 백운계곡, 양평 중원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유명 휴양지 360곳이다. 이번 단속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 중인 하천 불법행위 정비를 통해 철거한 계곡 내 평상 등 불법시설이 다시 설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도특사경은 계곡·하천 인근 캠핑장, 식당 등 하수처리구역 외 개인하수처리시설 위주로 단속을 진행한다. 또 불법 숙박시설 등 안전관리에 취약한 곳도 중점 단속해 도민 안전 위협 요인들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계곡 내 이동식 평상 등 불법시설 설치 ▲개인하수처리시설 미설치·부적정 운영관리 ▲미등록 야영장 운영 ▲미신고 음식점·숙박업 영업 등이다.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할 경우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개인하수처리시설 미설치는 ‘하수도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고 미신고 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 징
경기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 투자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G-펀드’ 조성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27일 도 등에 따르면 전날 기준 G-펀드 조성액이 총운용 규모 1조 2068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지난해 말까지 조성한 7880억 원에 더해 올해 ▲스타트업 ▲탄소중립 ▲미래성장 분야 펀드 4188억 원을 추가 조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당초 목표보다 기간은 약 2년, 운용 금액은 약 2000억 원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 앞서 지난해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G-펀드 비전선포식’에서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G-펀드는 도정 방향에 부합하는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모험자본 역할을 수행하며, 안정적 재원을 바탕으로 미래·기반 산업에 대한 중장기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운용 상황을 살펴보면 ▲스타트업·탄소중립·재도전 등 10개 펀드 5197억 원 ▲소부장·AI·바이오 등 미래성장 분야 8개 펀드 5046억 원 ▲북부균형·디지털전환 등 5개 펀드 1825억 원 등 규모로 운용 중이다. 한편 도는 G-펀드 조성 1조 원을 기념하기 위해 2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소병훈(민주·경기 광주갑) 국회의원은 이른바 ‘불쾌한 면접 방지법(채용 절차 공정화에 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7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구인자는 구직자에 대해 그 직무수행에 필요치 않은 신체적 조건, 출신 지역, 직계 존비속 및 형제자매의 학력, 직업, 재산 등의 정보를 기초심사자료(응시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에 기재하도록 요구하거나 입증자료를 수집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그러나 이 규정은 서류 단계에만 적용될 뿐 채용 시험이 서류심사와 필기, 면접으로 구분 실시하는 경우 면접 단계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차별과 불필요한 질문 등을 규정하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소 의원은 면접 과정에서 구직자가 불쾌한 질문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구인자와 면접 심사위원의 불필요한 질문·발언 금지 규정을 명문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2월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11.2%가 입사 면접 과정에서 불쾌하거나 차별적인 질문을 받았다고 답했다. 소 의원은 “절실한 마음으로 면접에 임하는 구직자들이 취업의 문턱에서부터 좌절을 경험하지 않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채용 절차의 공정화를 위해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의 산업장관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인도·태평양 지역 경제 안보 증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 사이토 켄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날 워싱턴DC 미 상무부에서 만나 반도체·배터리 등 핵심 분야에서의 공급망 회복력 문제와 첨단기술 수출통제 공조, 핵심광물 협력 확대, 경제안보 강화 등 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당시 3국 산업장관 회의 정례화에 합의한 데 따라 개최됐다. 이들은 회의 후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의 공동 목표는 3자 메커니즘을 활용해 핵심·신흥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3국의 경제 안보와 회복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분야에서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한다”고 밝혔다. 3국 산업장관은 또 ▲첨단기술 수출 통제 공조 강화 ▲첨단산업 기술 관련 공동 연구 및 혁신을 위한 민간 파트너십 증진 ▲국제표준 개발 및 인공지능(AI)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노력 제고 ▲핵심·신흥기술과 핵심 광물 협력 확대…
인천 송도국제도시 상수도관 파열로 빚던 식수 이용 차질이 35시간 만에 정상 복구됐다. 27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송도동에 공급되는 수돗물 탁도가 음용 기준인 0.5NTU 이하를 충족했다. 지난 25일 오후 2시쯤 송도 2·4·5동 일대 수돗물 탁도 수치가 법정 기준을 넘어선 지 35시간여 만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15개 지점에서 수질을 측정한 결과 모두 적정 수치로 확인됐다"며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 오전 3시쯤 송도동 센트럴로 교차로 부근 지하 상수도관 파열로 누수가 발생해 도로가 침수됐다. 이후 상수도관 긴급 복구 작업이 이뤄졌으나 25일 오후 2시쯤 통수 재개 과정에서 불순물이 섞여나와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관 세척과 방류 작업을 실시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롯데는 사회가 더욱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여러가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글로벌 분야에 중점을 두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 ‘mom편한 놀이터’, ‘mom편한 꿈다락’ 등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진행 롯데는 지난 1월 4일, 폐교인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위치)에 ‘mom편한 놀이터’ 27호점을 개소했다. 'mom편한 놀이터'는 롯데가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 주고 있다. 1월에 개소한 27호점은 지자체 차원의 실내 아동 놀이시설 설립 수요를 반영해, 기존 실외 놀이터에서 실내 놀이터로 전환한 첫 사례다. 실내 놀이터는 롯데월드 캐릭터인 로티프렌즈를 활용해 꾸몄으며, 학습 프로그램과 센서놀이터가 있는 노리큐브존·역할 놀이와 플레이하우스가 있는 영유아존·클라이밍과 볼풀 등이 있는 키즈존으로 구성했다. 롯데는 'mom편한 놀이터'를 통해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