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하 10전비) 병사 2명이 지난 1월 2020년 초등임용고시 최종합격자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면서 전역 후 초등학교 선생님의 길을 걷게 됐다. 주인공은 군사경찰대대 이재환 병장<사진 왼쪽>과 인사근무과 홍석진 상병이다. 두 병사는 각각 인천지역과 경기지역 초등교원 임용고시에 최종 합격했다. 이재환 병장과 홍석진 상병 모두 경인교대를 졸업, 공군에 입대한 후 기동타격병과 인사근무지원병으로 근무하던 중 부대원들이 적극적으로 자기계발시간을 활용해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임용고시를 준비했다. 특히 이 병장은 업무특성 상 주·야간으로 교대근무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남는 시간을 활용해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는 등 시험을 준비했다. 이 병장은 “합격할 수 있도록 응원해 준 부대원들과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 군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전역 후에도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진 상병은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군대에서도 충분히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rdqu…
안양시의회 의회사무국이 지난 5일 사무국 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토론방에서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소통과 공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국장을 포함한 직원 인사발령 이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통을 기반으로 한 선진적인 사무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의회의 역사인 회의록을 위한 속기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2020년 각자의 목표와 방향, 조직과 나의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원 자기계발, 생산적인 의회운영, 조직의 자정능력, 수평질서를 통한 소통 강화 등 거시적인 가치들을 함께 토론함으로써 의례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각자 부서장이 되어 조직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됐다. 김신 의회사무국장은 “전 직원이 다함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만족도 또한 높아 의회사무국의 발전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사무국은 직원 역량강화교육으로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도모하고자 분기별로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동두천시는 지난 5일 ㈜신명에서 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동두천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최용덕 동두천시장 및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가입식에서 ㈜신명은 동두천시 제61호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최용덕 시장은 “우리 주변에는 공적지원 제도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는 사각지대가 있다”며, “십시일반 모은 작은 후원금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고 있으며, 그 기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바로 여러분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명 이주한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정기후원을 한 것인데, 착한일터로 지정해주어서 감사드리고, 착한 직원들과 함께 한다는 자부심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착한일터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모금액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한 복지특화사업에 사용된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농협 수원시지부가 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객들에게 부럼세트를 나눠주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노종배 농협 수원시지부장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호두·땅콩 등 부럼세트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코로나) 예방용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면서 “올해 한 해도 농협은행을 찾는 고객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종코로나로 국가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상황에서 농협은행을 찾는 고객들의 건강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농협은행 곳곳에 “신종코로나 감염증 예방 안내문”을 부착하고 손 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파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중 ‘DMZ Army Cafe’가 예비으뜸두레에 선정됐다. 예비으뜸두레는 1년차인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중 사업성과와 사회적 가치, 공동체성 등이 우수한 주민사업체를 지역별로 1개씩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다. 이 예비으뜸두레에 선정되면 1년간 멘토링, 견학, 컨설팅 등의 자부담 면제, 최대 300만 원의 재료비 지원, 우수멘토 매칭, 사업단 프로젝트 참여기회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에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된 파주의 ‘DMZ Army Cafe’는 DMZ와 군(軍)을 활용한 식음·기념품·체험 상품을 개발해 DMZ를 평화관광 콘텐츠로 승화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류재은베이커리와 함께 파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가영 DMZ Army Cafe 대표는 “그동안 낙후된 접경지역의 이미지가 강했던 파주를 평화관광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파주 지역자원을 활용한 긍정적 이미지의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
의왕시의회 박형구 의원과 과천시의회 박종락 부의장이 최근 라마다용인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의장협의회 제148차 정례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은 왕성한 의정활동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여기에서 박형구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시민 생활안전과 불편사항 개선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소신 있는 발언과 정책 대안 제시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데 앞장선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형구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통해 그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시민들께 되돌려 드린다는 일념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종락 부의장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노력하고 시민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를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종락 부의장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더욱 더 열심히 할…
오산시가 지역 특화형 메이커교육을 위해 지역강사를 양성하는 ‘2020년 메이커 씨앗강사’ 2기 과정을 시작한다. 이 과정은 오산형 메이커교육 운영을 위한 인적 기반을 구축하고자 1기 과정의 심화 과정으로 진행되며, 2월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24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2기 과정에는 전자출판 디자인 등 소양 교육, 디지털 제조장비 사용교육, 방문형 교육에서 활용할 콘텐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시는 ‘역할 수업’ 평가 및 교수법 코칭으로 학생교육 중심의 오산형 메이커 교육의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보수교육을 통해 양성된 메이커 씨앗강사 2기 수료생들은 주강사와 보조강사로 역할을 구분해 1년간 활동하며 평가를 통해서 각자의 역할을 부여받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형 메이커 교육이 뿌리를 내리는 데에는 강사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강사의 능력을 배가 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메이커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변화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구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rdqu…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양평군이 지난 4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복지역량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지역사회복지·평생교육분야 정책 자문과 지원,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지원, 우수인재 양성 및 장학사업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주민 역량강화지원, 노인·다문화가정 복지 증진 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장동균 양평군수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양평군이 함께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공유해 주민의 복지서비스가 질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하교 정흥호 총장은 “양평군의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학이 갖고 있는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정책방향, 상담 기술 등 주제로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양평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2020년 복지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남양주시가 지난 4일 호평동에 위치한 마을세무사 사무실에 ‘남양주시 마을세무사 현판’을 전달했다. 시는 저소득층, 영세사업자 및 농어촌 주민 등 평소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무료로 국세 및 지방세 상담(신고 대행사무 제외)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제3기 마을세무사 6명을 위촉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마을세무사들은 “지역사회에서 일을 하면서 동시에 봉사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며 어려운 시민들은 물론 세무에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도 친숙하게 상담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시흥도시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표어 사내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달 31일 우수작 12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315건의 표어가 접수됐다. 공사는 부서별 청렴업무 담당자 등 대표직원들의 1차 심사, 각 부서장의 2차 심사, 사장 등 임원진의 3차 심사를 거쳐 총 12건의 표어를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청렴표어는 매월 1개씩 공사 내부망, 각 시설물 게시판 및 사무실 직원 책상에 부착·게시돼 공사 전 직원이 일상생활에서 청렴을 실천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2018년부터 진행된 청렴표어 공모전이 올해에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며 “일상에서부터 청렴한 조직문화 실천에 힘쓰며 투명한 윤리경영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청렴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연간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청렴윤리 실천주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부서별 청렴소통교육 및 연 2회 청렴연수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청렴집합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윤리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