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통기타 & 음악 연주 플래시몹 행사를 개최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싱어송라이터 신태민·송은화님과 협력해 음악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만들고, 야외공연장을 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NCUC TV)을 통해 홍보를 진행했고, 시민, 청소년, 기타 동호인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회상(산울림) ▲나는 반딧불(황가람) ▲붉은노을(이문세) ▲Knockin' On Heaven's Door 4곡을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싱어송라이터 신태민·송은화님은 “통기타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악기들이 모여 음악을 연주하고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고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통기타 & 음악 연주 플래시몹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음악의 선율을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운영 시설
남양주시는 5월 31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금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19일 시청 제1청사에서 ‘담배 없이, 더 가까워지는 우리’를 주제로 직원 대상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도라온프라이빗 우리아파트봉사단(노담노담)’과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금연 표어 공모전 ▲이동 금연 클리닉 ▲금연 홍보 배너 및 판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주광덕 남양주시장도 현장을 찾아 금연 표어 공모전에 참여하며 금연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주광덕 시장은 “금연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직원들과 함께 금연 문화를 조성해 건강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보건소는 이번 제1청사 캠페인을 시작으로 제2청사와 다산역, 도농역에서도 금연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수상레저 플러스(+)’ 체험교실을 올해 ‘수상레저 플러스(+)’ 아카데미 및 체험교실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레저 플러스(+)’ 아카데미 및 체험교실은 북한강 수상레저 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 및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이 다양한 수상레저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단일 프로그램에서 ▲청소년 대상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중심의 ‘수상레저 아카데미’ ▲초등학생 대상 물놀이 중심 ‘수상레저 체험교실’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레저문화 체험 지원 프로그램으로 세분화됐으며, 총 2560명 규모로 지난해보다 약 1500명 확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화도읍·조안면 일원의 수상레저 사업장 16개소에서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색 있는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과 새로운 레저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저 환경 조성에 힘쓰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축구 남자 일반부 결승(1부)에서 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렸으며, 시 대표로 출전한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마지막 날 열린 결승전에서 파주시민축구단(K3리그)을 1대 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는 후반 중반까지 0대 0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으나, 후반 21분 장성돈 선수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이 골은 그대로 승리로 이어졌고, 남양주FC는 경기도체육대회 2연패라는 성과를 안게 됐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 축구 경기에서는 도 인구수 상위 14개 지자체가 1부, 나머지 지자체가 2부 두 그룹으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그룹별로 우승자를 가리고 1부2부 통합 우승자는 별도로 가리지 않았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14일부터 4일 연속 경기를 하면서 체력적 부담이 컸는데도 불구하고 값진 결과를 이룬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라며 “선수단이 힘을 낼 수 있도록 경기장에 찾아와 주신 팬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양주FC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매치(MATCH) 동아리는 지난 16일,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진행 중인 디지털 리빙랩 프로젝트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노인의 이해와 의사소통’을 주제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시니어케어연구회 주경복 회장의 특강으로 진행되었으며, 간호학과 박영선 교수와 배선희 교수가 참석했다. 간호대학생들의 본격적인 디지털 교육 봉사에 앞서, 노인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변화 특성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어르신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의사소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현재 매치 동아리는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리빙랩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스마트폰 활용 및 일상생활 디지털 기술을 단계적으로 안내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맞춤형 1:1 멘토링과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어르신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꾸준히 높이고 있다. 박영선 간호대학 교수(매치 동아리 지도교수)는 “사전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닌, 어르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정한 의미의 봉사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리빙랩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는 실천적 전문성을,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질…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경복대학교 대학축제인 ‘청운제’를 맞아 재학생과 방문객들을 위한 유노성형외과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특별한 커피차 이벤트에 참여했다. 현장을 찾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커피와 음료를 즐겼고, 의료미용 분야에 대한 자부심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후원을 진행한 유노성형외과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프리미엄 성형외과로,환자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직한 진료 철학으로 많은 국내외 환자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으며, 최신 의료기술과 미용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문의들이 함께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기존 교육과정을 보다 전문화해 ‘성형미용전공’과 ‘메디컬스킨케어전공’으로 세분화된 전공 체계를 신설한다. 이는 의료미용 분야의 빠른 산업 변화와 세분화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여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성형미용전공’은 성형외과와 협력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얼굴·바디 디자인, 수술 지원 및 환자 상담관리 등 성형미용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 매니페스토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시민과의 약속을 가장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66개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87점 이상을 받은 지자체에 SA 등급을 부여했다. 시는 그동안 공약 이행률 제고와 시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해 공약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분기별로 추진 실적을 점검해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리해 왔다. 특히, 추진계획 대비 실제 이행 수준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내실 있는 공약 행정을 펼쳐왔다. 주 시장은 “이번 2년 연속 SA등급 달성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정 철학과 행정의 실천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결과”라며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강조한 ‘목민의 도리’를 다해 항상 시민을 위한 책임행정을 기본으로 삼아 남양주를 ‘시민과 함께 나
남양주시는 16일,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가 주최한 유용미생물 교육 및 친환경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 이하 EM) 흙공 던지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황토와 유용 미생물을 배합해 만든 EM 흙공을 하천에 투입함으로써 수질 개선과 악취제거를 도모하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강미정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회장, 200여 명의 생활개선회원과 다산동 시민들은 다산동 왕숙천 스윙교 일원에서 △생활미생물 활용 교육 △EM 흙공 만들기 △EM 흙공 던지기 등 환경정활 활동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한 달 전 만들어 발효시킨 EM 흙공 1,000여 개가 왕숙천에 투입됐으며, 행사 당일 시민들과 함께 새로 만든 흙공은 일정 기간 발효 과정을 거친 뒤 향후 추가적인 하천 정화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미정 회장은 “이번 활동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주도한 실천형 환경운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왕숙천을 비롯한 시 주요 하천과 지역 명소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생활개선회원들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생활개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진접 펀그라운드에서 보호자와 교원 및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강연회를 열고 실질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사이버도박, 딥페이크, 마약 등의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여성청소년과와 수사과 등에서 활동 중인 현직 수사관들이 직접 나서 학교폭력의 실제 사례, 수사현장의 이야기, 피해회복과 예방을 위한 공동체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가해 학생에 대한 법적 조치뿐 아니라 피해 학생들과 가족들이 겪는 심리적 후유증, 대응의 한계 등 다양한 현실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발견할 수 있는 징후는 무엇인가?”, “보호자가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은?” 등의 실질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질문을 받은 수사관들은 “학교폭력은 더 이상 학교 안에서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보호자와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행동할 때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 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각종 기
지난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적극행정 신속 자문기구 ‘프로목민관’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의 프로목민관들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시민들의 약 70%가 거주하는 가장 중요한 생활공간인 공동주택의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입주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공동주택에서 부설주차장 내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주차 공간 확장을 추진했으나, ‘주차구획선이 한 변 이상 차로에 접해야 한다’는 관련 규정과 충돌해 여유 공간 활용이 불가능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프로목민관이 현장실정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차구획을 하나의 확장형으로 표시하고, 공동주택 관리규약 등으로 이용방식을 자체적으로 정하는 경우 규정 위반이 아니다”라는 의견을 제시해 문제 해결의 길을 열었다. 또,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문제와 관련해, 많은 공동주택에서 입대위 의결을 통한 행위신고 절차로 지상 이전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전설치 행위가 신고 대상인지 허가 대상인지에 대한 관련 규정이 불명확해 서류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