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 오전 11시 40분께,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비번 중인 소방관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한 사실이 17일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 주민으로 아파트 단지 내 산책 중인 여주소방서 소속 정제관 소방교(남/35세)는 주민의 도움 요청을 받고 즉시 화재 현장으로 뛰어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진압을 시도했다. 다행히 화재는 크게 번지지 않고 초기에 진압되었으며 인명 피해 없이 상황이 종료되었다. 당시 아파트 주민들은 “정제관 소방교의 빠른 대처와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남양주시 호평동 아파트 화재는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그의 용감한 행동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다시 한번 소방관들의 중요성과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부각되었다. 조창근 서장은 “정제관 소방교의 발 빠른 대처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켰다.”며 “언제나 국민의 생명지킴이로서 초심을 잃지 않는 명예로운 소방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금곡홍유릉상점가 일대에서 ‘2024 상상더이상 금곡페스티발’ 행사를 가졌다. 상상더이상 금곡페스티발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상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금곡홍유릉상점가 상인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왕의 행렬과 취타대연주 ▲초대 가수 공연 ▲어린이 물놀이장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또한, 이 행사와 함께 3회째 진행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재능과 열정을 펼칠 기회를 주어졌으며, 성적이 우수한 네 개 팀에 대해 시상이 진행됐다. 이희문 회장은“시 관계자, 남양주 남부경찰서, 남양주자원봉사센터, 남양주 새마을 교통봉사대 등 협조해 주신 모든 분과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곡동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상권을 살리고 시민을 즐겁게 하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페스티벌의 중심에 있는 금곡홍유릉상점가가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분이 노력해 주시는 것처럼 남양주시도 시민의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정약용도서관 앞 공원에서‘정약용 브랜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약용 브랜드 비전 선포식’은 정약용의 사상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도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정책과 비전을 발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정호영 정약용 선생 7대 종손, 정약용브랜드민관합동TF 위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시 낭송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비전 선포식 경과보고 ▲비전 선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 행사로 ▲정약용 어린이 교육과정에 참여한 아이들의 작품 전시회 ▲정약용의 생애와 이야기를 담아 개발한 보드게임 체험 ▲다산 차(茶) 시음 행사 ▲어린이 플리마켓 등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뜻깊은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와 ‘공렴’, ‘위민’ 정신을 바탕으로 남양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며 ‘정약용의 상상을 깨우는 남양주’라는 비
남양주보건소는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예비 부모들을 위해 지난 15일 토요일 부부출산교실을 운영했다. 부부출산교실은 임신 16주 이상 출산을 앞둔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전·산후 건강관리와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임신, 출산 및 양육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임산부 체험복, 신생아 모형 등을 활용한 체험형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임산부 건강프로그램으로 임산부 가정의 건강을 증진하고, 분만 및 부모 역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출산장려금 상향 ▲남양주시 산후조리비 신설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등 신규사업 추진으로 출산 가정의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10개 업체와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42주년을 맞이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은 52개국, 1,605개사, 2,969부스가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이자 아시아 대표 식품분야 B2B 전시회로서, 식품산업의 국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식품산업 트렌드 및 인사이트 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시는 관내 식품 업체들의 해외수출 및 국내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2008년부터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전시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킨텍스 제1전시장(3홀 국내관)에 부스를 마련해,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10개소(▲㈜강고집 ▲그린원푸드 ▲㈜모모프렌즈 ▲㈜농업회사법인하늘농가㈜F2 ▲㈜따순둥푸드 ▲㈜신흥농산 ▲㈜삼진씨앤에프 ▲㈜쏘이마루 ▲영동씨푸드㈜ ▲㈜푸드엠코리아)가 참여했다. 특히 관내 참여 업체 중 ㈜쏘이마루의 식물성 불고기 제품은 ‘Healing’, ‘Innovation’, ‘Overseas’, ‘Fine Food’, ‘Eco Package’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남양주시는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239억원(23만 1천건)을 부과하고, 지난 12일 납세자에게 납부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남양주시에 등록된 차량(자동차, 125CC초과 이륜자동차, 기계장비)의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2024년 연세액을 1월 또는 3월에 선납한 경우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2024년 7월 1일까지이며,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자동납부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부 기한까지 통장 잔액 및 카드 한도를 미리 확인해야 하며, 전자송달을 신청한 납세자의 경우 고지서 우편발송이 되지 않으니 앱이나 메일을 확인해야 한다. 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지방세 납부를 위해 지방세입계좌 납부, ARS 납부, 가상계좌납부 등 납부편의를 위한 다양한 납부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금융기관 CD/ATM 기기, 간편결제앱, 금융 앱 등을 통해서도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와는 별도로 제2기분(12월) 자동차세를 이달에 미리 신청하고 납부하면 제2기분 세액의 5%(연세액의 2.5%)를 공제받을 수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구리남양주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구리남양주 학생의 미래역량 제고를 위한 공유학교 운영 연계협력 ▲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교육활동 지원 및 협력 ▲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이다. 협약식에는 서은경 교육장, 윤성옥 학교지원국장 외에도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구리남양주 IT 공유학교 활성화 추진 협의 등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간은 지역 청소년들의 정보기술·미디어 분야 진로탐색 및 역량 강화 제고를 위해 협업 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며, 지속가능한 교육인프라 확대로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얻고, 소통하며, 문화를 공유한다”며 “청소년이 건강한 미디어 생산자이자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올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IT 및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남양주 IT(정보기술)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공유학
남양주시가 불법으로 설치해 놓은 (구)남양주유기농박물관(이하 박물관) 진출입로 때문에 인근 주민이 건축을 못하고 있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사실 확인이 요구되고 있다. 2011년 남양주시는 제17차 IFOAM세계유기농대회를 개최하면서 조안면 삼봉리에 박물관을 건립했다. 이때, 시는 당시 박물관 진출입을 위해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이하 관리사무소)에 도로점용허가 를 받은 후 신청시 도로점용계획과 달리, 설치한 차선분리대 및 안전지대를 철거한 후 새로 임의로 교차로 등을 설치했다. 그러면서 인근 주유소 부지 일부를 토지소유주의 동의 없이 침범해 가변차선을 만들었다. 이와 관련, 이 주유소의 소유주인 S씨는 자신이 2001년 이 주유소를 인수한 후 2018년 도로점용허가를 승계받기 위해 알아본 결과, 이미 도로점용허가가 되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 자신의 땅에 근린생활건축물을 허가 받으려 했으나, 남양주시가 불법으로 개설해 놓은 가변차선 등으로 45번 국도에서 주유소로 오갈 수 있는 진출입로를 개설할 수 없어 건축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 S씨의 주장이다. 시가 도로점용 신청 때 땅 주인의 동의를 받지 않고 임의대로 서류를 작성, 제출해 허가관리
경복대학교 친환경건축과는 남양주캠퍼스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ESG와 녹색일자리‘ 라는 주제로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학장의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친환경건축과 재학생 100여명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학장은 "기후위기라는 지구적인 문제가 우리에게 커다란 도전인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이것을 슬기롭게 극복하면 우리나라가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녹색일자리(Green Job)를 강조하면서 미국의 경우 녹색건축에 앞선 기업들은 이미 몇 년치의 일감을 확보했다는 사례를 들면서 ’기후시민‘으로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세환 경복대학교 친환경건축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대학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해 논의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건축의 역할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산업체 현장의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기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친환경건축학과는 최근 화두인 ’친환경분야‘에서 건축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4차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친환경건축과 스마트건설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
남양주도시공사가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공사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선하고, 1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수요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사 대표 홈페이지 및 11개의 시설장별 홈페이지를 개선했다. 또한 반응형 웹을 적용함으로써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고 접근성도 한층 높였다. 특히 공사는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홈페이지 디자인 선호도와 요구사항 등을 조사하고, △신속한 온라인 수강 신청 기능 제공 △메뉴 간소화 △복잡한 알림창 그룹화 △모바일(스마트폰) 기반의 이용 편의성 향상 등을 이번 홈페이지 개선에 적극 반영했다. 아울러 카카오톡을 활용한 챗봇 서비스도 추가로 도입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신속하게 원하는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선을 통해 남양주 시민분들께 편리한 홈페이지 사용과 다양한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시민들이 공사의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