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예술공간 봄이 오는 11일부터 2020년 열세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예술공간 봄은 1전시실에서는 11일부터 17일까지 윤경조 개인전 ‘굳은 선과 굽은 선이 어우러지다!’가 열린다고 밝혔다. 윤경조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사람들은 마치 판옵티콘에 갇혀 있는 재수자들처럼 저마다 자신만의 감옥에 갇혀 지낸다”며 “틀을 벗어던진다는 것은 관습이라는 굳은 선과 관행이라는 굽은 선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윤 작가는 ‘굳은 선과 굽은 선으로 둘러싸이다!’라는 주제는 이성과 감성에서 오는 대립 관계이며, 편견에 대한 출발이라고 설명하며 편견을 대신할 대상으로 책과 하이힐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실제 작품 ‘굳은 선과 굽은 선’, ‘편견의 회귀’를 살펴보면 수많은 하이힐과 책이 등장한다. 원덕식 작가의 개인전 ‘거꾸로 걷는 느림보’는 예술공간 봄 2전시실에서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원 작가는 자신의 작품 세계관에 대해 “내가 사는 작은 도시는 화려함…
유럽 국가 가운데 첫 번째 코로나19 희생국인 이탈리아는 지난 3월 초 전 국민 이동 제한명령이 내려졌으며, 깊은 상실감에 빠져있던 마누엘라 살비는 작가의 사명감으로 자신이 겪고 있는 디스토피아 상황을 기록하기로 했다. ‘소설 코비드19’는 3월 15일부터 마누엘라 살비 작가가 하루에 한 편씩 써 내려간 소설이 담겨있으며, 인류의 미래를 거시적 차원에서 바라보는 부분에서 추리소설과 판타지 기법을 사용해 팬데믹이 초래한 디스토피아 상황을 역동적으로 그려냈다. 마누엘라 살비 작가는 “미증유의 코로나바이러스와 그로 인한 오랜 봉쇄조치로 고통을 겪은 이탈리아 작가로서 코로나의 피해를 슬기롭게 극복한 한국에 깊은 연대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이라고 하는 전염병의 세계적 유행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전 세계가 평등한 입장에서 서로 단결하며 어려운 시기에 지혜를 배웠다”며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탈리아 출판계가 팬데믹으로 공황 상태에 빠져 인쇄본 책이 바로 출간되지 못했고, 이로 인해 &l
입시 전문가 김호창 선생이 알려 주는 대입 합격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 ‘대입 수험생을 위한 반드시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뚝딱 쓰기’는 상황별 예시를 통해 쉽게 이해하는 단계별 글쓰기 과정과 작성 시 유의사항, 지원 학과별 작성법 등을 담은 대학 입시를 위한 책이다. 수십 년간 입시 컨설팅을 하며 노하우를 쌓은 저자 김호창은 입시에 뛰어든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써야하는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방법을 이 책에 모두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 책을 읽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무난하게’ 자기소개서를 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은 것이 아니다”라며 “최소한 다른 학생들보다 잘 쓴 자기소개서, 더 나아가 아주 뛰어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반드시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뚝딱 쓰기’는 자기소개서 쓰기를 4단계에 걸쳐 소개한다. 1단계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마주해야 한다며 글을 쓰기 전, 종이를 꺼내 장점, 단점을 비롯해 나와 관련된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지금 이 세상 누군가에게 행복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면, 언젠가 나에게도 행복이 찾아올 거예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는 소녀 빨강머리 앤이 백영옥 작가와 함께 돌아왔다.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은 3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의 두 번째 이야기다. 아르테 출판사와 니폰애니메이션의 독점계약으로 화제를 일으키며 국내 도서 시장에 캐릭터 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었던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백영옥 작가가 추억 속 명작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의 이야기를 웃음과 위로의 메시지로 되살려낸 베스트셀러였다. 그 후 백영옥 작가는 4년 만에 ‘빨강머리 앤’의 프리퀄이자 앤의 어린 시절을 다룬 작품 ‘안녕, 앤’과 함께 밀리 오리지널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백 작가는 누구나 자신을 사랑하는 데 서툴지만, 지금이라도 ‘진짜 나’를 찾아가기 시작한다면 가까운 곳에서 기다리고 있을 행복들은 놓치지 않을 거라는 따뜻한 이야기를 다시 한번 사랑스러운 앤의 목소리로 전하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발표한 ‘마취적정성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7일 성빈센트병원에 따르면 마취적정성평가는 마취 영역의 의료 질 향상과 마취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심평원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한 평가다. 평가대상은 종합병원 이상 344개 기관이었으며,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지표는 ▲회복실 운영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 체온 유지 환자 비율 등 총 13개 지표다. 성빈센트병원은 평가지표 모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는 성적을 받았다. 이로써 성빈센트병원은 환자들에게 안전한 마취 환경과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실상부 인정받게 됐다. 성빈센트병원이 획득한 점수는 전체평균 82.2점, 동일종별(종합병원) 평균 80.2점을 훨
여름철이 다가오며 반바지 입기가 두려운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걱정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푸른 정맥이 부풀어 튀어나오는 듯하고 구불구불해지는 정맥질환이다. 다리에 있는 정맥 속 판막이 손상돼 피가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못하고 심장 반대방향으로 역류하며 발생하는데, 겉으로 질환이 드러나지 않는 잠복성 하지정맥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잠복성 하지정맥류는 혈관이 전혀 튀어나옴 없이 종아리 부종이나 통증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들만 있어 방치되기가 쉽다. 그러나 겉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여도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으로 방치될수록 상태가 더욱 악화된다. 특히 혈관은 한번 망가지게 되면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증상악화 방지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세심하게 증상을 살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한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하지의 피로감, 무거움, 통증, 쥐내림, 하지의 불안감 등이 대표적이다. 잠복성 하지정맥류 역시 하지정맥류의 증상을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포함하고 있으며 발가락 꼬임, 수종냉증도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은 낮에 비해 종아리 근육의 활동량이 줄어드는 저녁과 밤 시간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발바닥, 발뒤꿈치 등에서도 통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올해부터 경기도와 도내 비정규직 또는 특수고용직 노동자 1천600명을 대상으로 총 4억원 규모의 휴가 경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비정규직·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월 소득 300만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도민 중 대리운전기사, 퀵·배달 등 ‘플랫폼노동자’,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특수고용노동자’, 기간제노동자, 시간제노동자, 파견·용역노동자 등 ‘비정규직 노동자’가 지원대상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노동자가 15만원을 자부담하면 경기도가 25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총 40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형성해 이를 휴가 경비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운영된다. 대상자들은 적립금 40만원 범위 내에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전용 온라인 몰에서 제휴 패키지상품, 숙박권, 입…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이하 아트센터)는 지난 5일 오후 3시 경기아트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노인복지관협회(회장 윤호종·이하 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방안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트센터과 협회의 상생 도모 차원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인 정윤경 의원(군포1)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이우종 아트센터 사장, 윤호종 협회장, 정윤경 도의원이 참석해 향후 공연예술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것과 내실 있는 업무협약이 되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아트센터는 경기도 대표 공공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네트워크의 폭을 넓히며 보다 많은 도민들이 문화혜택을 얻도록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강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피로감이 누적돼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예술로 즐거움과 위안을 드리고자 한다. 그동안 온라인 중계를 통해 축적해 온 양질의 공연영상 콘텐츠를 협회 측에 제공하고 협회는 자체 홈페이지 게재와 링크 공유 등을 통해 회원들이 이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한다. 또한 아트센터 문화복지사업 수행 시 협회 측에 공연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협회는 회원…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지난 5일 ‘동탄송동’ 본당을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수원교구 내 본당 수는 219개가 된다. 오는 16일자로 신설되는 (가칭)동탄송동 본당의 초대 주임으로는 최광호(바실리오) 신부가 선임됐다. 471세대 1천326명으로 새로운 공동체를 시작하는 동탄송동 본당의 관할 지역은 화성시 방교동, 송동 전체와 산척동, 장지동 일부이며, 성당 부지는 화성시 송동 716번지에 마련됐다. 동탄송동 본당은 본당 운영과 성당 건축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마련될 때까지 남동탄 성당(화성시 장주기길)에 사무실을 두고 당분간 함께 생활하게 된다. 한편 수원교구는 이날 사제 8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오는 16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2020년 첫 정기인사로 오랫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한 배영섭·서명석·김화태·서범석 신부는 사목 일선에서 물러나 원로사목자로서의 길을 걷고 본당 주임 이동 사제 34명, 안식년 10명, 해외선교·연수 5명, 성지 3명, 유학 1명이 발령됐다. 교구청에는 9명, 1·2대리구청에는 4명의 사제가 발령이 났고 이번 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교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혈액난 극복을 위해 나섰다. 성빈센트병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헌혈이 감소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지속되자, 혈액 재고량 안정화 및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3일 교직원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모두 73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교직원 헌혈 행사를 통해 모인 혈액은 성빈센트병원을 찾는 응급환자 및 외상환자 등 수혈을 필요로 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또, 헌혈 참여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사회사업팀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진단검사의학과 성경숙 팀장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헌혈에 나서주는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헌혈은 병원 혈액 재고량 안정화에 도움이 된 것은 물론 성빈센트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난을 해소하고자 교직원 헌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