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은 어버이날을 맞아 100세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2022년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한마음 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앙동 직원과 100세 어르신 가정이 결연을 맺고 연말까지 매월 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소통을 실시한다. 이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한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제철 과일을 수령한 후 어르신 댁을 찾아 어버이날 축하 인사와 함께 물품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어르신은 “가족도 없고 요양보호사 이외에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쓸쓸했는데 오늘 귀한 선물도 받고 즐거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 소요초등학교는 동두천 자연휴양림과 공동으로 ‘행복한 숲, 함께 만드는 지구’라는 주제로 환경교육을 시작한다. ‘초록별을 만드는 착한 디자인 Project’는 지역 마을 교육공동체인 동두천 자연휴양림과 함께하는 협력 환경교육으로 3~4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8회 실시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초록별 살펴보기, 지속가능발전목표 개념의 이해, 친환경 Green 건축물을 배운 후,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그동안 스케치한 Green 숲 건축물을 목공기계 유니맷을 활용해 만들어 보는 경험을 진행한다. 소요초 홍상현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더 환경에 관심을 갖고, 지속해서 환경 보전을 위해 실천하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요초등학교는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환경교육을 활용한 녹색 텃밭 가꾸기, 숲 체험활동, 쓰레기 없애기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회장 이유화)는 지난 7일 동두천시 시민평화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유화 회장을 비롯해 역대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들과 여성단체 임원 등 7명이 참석해 시민평화공원 주변 정리와 평화의 소녀상에 쌓여 있는 꽃가루와 미세먼지를 제거했다. 이번 환경정화는 매월 1회씩 각 단체별 순번제로 운영되던 소녀상 및 시민평화공원 청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되었다 어버이날을 맞아 다시 시작되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는 새롭게 동두천시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에 협조와 상생을 함께 하기로 결의했다. 이유화 회장은 “평화의 소녀상에 카네이션을 헌화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5월 4일 완료되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었다. 이에 시는 중앙로 286-10번길 일원에 추진중이던 중앙동에 주차장 40면이 마련되어 중앙시장 주민과 중앙로 상가 이용자의 편의성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토지 보상 및 건물 철거를 시작한 주차장 조성사업은 올해 4월말 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약 40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앞으로 동두천시는 혼잡한 중앙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가로 인접한 부지의 토지 149㎡를 매입하여 주차장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중앙동 공영주차장 개방으로 혼잡했던 골목의 주차환경이 개선되고 중앙로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증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김용일)는 6일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앞 유휴지에 화목한 보산 꽃길과 안내판을 설치했다. 2022년 보산동 주민자치 특색사업 중 하나인 화목한 보산 꽃길사업은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주위 유휴지에 꽃과 나무로 가득한 환경을 조성하는 우리 동네 환경 개선 사업이다. 이에 주민자치위원회는 꽃길에 식재된 다년생 야생화에 꽃 그림과 설명 자료를 기재하고 팻말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꽃이름 안내를 제공한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화목한 보산 꽃길에 꽃 이름 팻말을 설치해 궁금한 꽃 이름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새봄을 맞아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교통시설물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이에 시는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평화로(동두천시 일원), 장고갯로(보산 광장 삼거리~보산초등학교), 지행로(신시가지 사거리~지행역사거리)에서 고압살수차를 이용해 교통시설(중앙분리대, 차선규제봉, 보차도 분리대, 버스승강장, 버스정류장 표지판) 물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버스정류소 이용에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버스 이용객이 많은 역 등에 공공근로 청소인원을 투입해 매일 위생관리를 시행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결하기 위해 버스정류소 노후 부속품 및 파손사항을 수시 점검하여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교통행정과 정영만 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환경관리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민주당 최용덕 예비후보가 공천 탈락 후 당원들이 집단 반발한 가운데 중앙당이 재심청구를 받아들여 경선에 참여하게 되었다. 지난 4월 30일 민주당 경기도당은 최용덕 예비후보가 컷오프 된 후 절차에 의거 중앙당에 즉각 재심청구를 하고 결과를 기다려 왔다. 이에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에서는 5월 4일 재심을 인용하여 최용덕 후보를 포함한 3인 경선으로 방향을 선회하였다. 최 후보는 “중앙당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저를 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 같다”며 “중앙당의 결정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경선에서 승리하고 더 나아가서는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재선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최용덕 후보는 “지난 4년간 추진했던 각종 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더 좋은 동두천을 조성하는데 자신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 며 “중앙당의 재심 인용은 동두천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져버리지 않은 결과”라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 동두천시장 경선은 중앙당의 재심 인용에 따라 최용덕 전 동두천시장과 장영미 전 시의장, 소원영 전 부의장이 포함된 3인 경선으로 최종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한국무용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무용은 타 동에는 없는 보산동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친 현대인들의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및 자세 교정, 유연성 증진 등에 효과가 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는 한국무용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센터 2층 문화체육교실에서 매주 2회에 걸쳐 화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된다. 특히 보산동 한국무용팀은 2019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회원분들의 열정이 있기에 한국무용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며 “강사님을 비롯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협소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민원 제기된 송내동행정복지센터를 신축 이전한다. 현재 송내동행정복지센터는 집합건축물인 싸이언스타워에 입주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독립적이고,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송내동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을 추진하여 지난 2월 14일부터 진행한 설계공모를 통해 주식회사 공진건축사사무소(대표자:김기정)의 제출 작품을 4월 18일에 최종 선정했다. 신축되는 송내동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2995㎡의 규모로 지하1층은 주차장 16면과 기계실, 창고로 지상1층은 민원실 등의 행정서비스 공간으로 지상2층과 3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 등의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며 공사비 87억원을 투입해 2024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축하는 송내동행정복지센터가 주민커뮤니티의 새로운 거점으로 다양한 소통공간을 통해 주민에게 친근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주민복지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 신천초등학교는 5월 12일까지 본교 환경생태체험학습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텃밭 교육을 실시한다. 신천초는 2022학년도 중점교육활동으로 환경생태교육을 선정하여 학년별 GREEN 프로젝트, 마을 연계 환경교육 등 생태 시민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텃밭 교육은 본교 중점교육활동과 관련한 것으로, 생활공간에서 식물을 기르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스스로 식물을 가꾸는 경험을 제공하여 동·식물과 인간 간 공존의 필요성을 교육한다. 강의는 국가환경교육 지원단 소속 강사와 함께 텃밭에 심을 작물이 자라는 과정과 관리법을 알아보고 직접 모종을 심는 활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농부, 스마트팜 구축가, 농업기술자 등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의 종류와 하는 일에 대해서도 알아볼 예정이다. 신천초 최봉애 교장은 “학생들이 정성껏 심은 모종이 잘 자라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며 “지속 가능한 삶과 미래를 위한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함양하도록 꾸준한 환경생태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