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코리요 극장 ‘코리요와 친구들’을 운영한다. 코리요 극장 ‘코리요와 친구들’은 환경 변화와 기후 위기로 인해 위기를 맞은 공룡 ‘코리요’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이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생태 환경 문제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뮤지컬 형태로 선보인다. 화성시 대표 캐릭터인 코리요와 코리요의 모티브가 된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화성엔시스’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코리요와 친구들’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아이누리 극장에서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총 12회 진행되며, 화성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29일~30일 지헤샘어린이도서관 및 늘푸른공원에서 친환경에 동심 한 스푼을 더한 ‘에코부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에코부코는 친환경을 의미하는 Eco와 도서관의 상징 Book을 결합한 용어로,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의 여름철 대표 페스티벌이다.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문화도시 수원의 중심 거점공간(같이공간)으로 친환경, 도서, 어린이를 특화 주제로 삼고 있다. 지혜샘어린이도서관 실내 공간에서 진행되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는 환경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탄소중립(이론/실천/체험) 교육, 자원순환 교육 및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하천 여행 체험 등이 있다. 프로그램들은 인터넷 접수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으나, 도서관 방문객을 위한 상시 프로그램과 환경 전시도 진행된다. 특히 29일에는 늘푸른공원 야외 공간에서 동심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은 야외 수영장, 파라솔 세트, 어린이를 위한 버블쇼 및 공연, 물풍선 타겟 던지기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슬러쉬가 무료로 제공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이 문화도시 수원의 같이공간으로 지정된 만큼, 에코부코는 이론적인 친환경에서 벗어나 놀이, 체험, 구경거리가 함께하는 페스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는 ‘가족박물관, 모두의 박물관’으로의 확장을 위한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5월 29일 수원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종강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장은 “어린이는 놀고 가족은 바라보는 뮤지엄의 개념을 탈피해 ‘모두의 꿈과 상상을 키우는 자연 놀이 숲’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운영 계획을 밝혔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장점은 콘텐츠 구성에 있어 자유롭고 천혜의 자연요소인 ‘숲’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숲을 다채롭게 경험하며 아이들이 자연과 연대할 수 있도록 잇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관 당시에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박물관에서 공룡, 꿀벌 등을 찾고 인간과 자연이 어울려 살아갈 방법을 고민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는 기존의 숲과 생태를 보여주는 방식에서 나아가 숲을 체험하며 전 지구적 이슈인 환경 문제에 집중하는 전시 ‘숲, 고 싶다’를 운영 중이다. 인근 소요산의 나무와 풀, 숲속의 생명들을 박물관 안에서 탐구하며 자연에 대해 알아가는 전시다.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듯, 인간이 모여 사회를 이루는 주제의식을 담고 있다. 특히 ‘숲, 고 싶다’는 작년 말 누수 등의 문제로 폐
광주시문화재단은 어린이 공연 시리즈 ‘광주 어린이 상상극장’을 오는 8월부터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시문화재단의 브랜드 공연인 ‘광주 어린이 상상극장’은 어린이 ‧ 청소년이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공연장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2023년 처음 진행되어 드로잉 서커스, 전통 연희, 음악극 등 다양한 공연 시리즈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더욱 새로워진 작품들, ▲캐나다 옴브레 폴레 극단의 ‘사랑에 빠진 뽀메로’▲그루잠 프로덕션의 매직컬 환경 퍼포먼스 ‘에코백’▲베스트셀러 원작의 뮤지컬 ‘수박수영장’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세 개 공연이 진행된다. 첫 공연 ‘사랑에 빠진 뽀메로’는 8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펼쳐진다. 국내 대표 아동·청소년 축제인 ‘2024 아시테지 국제 여름축제’의 해외 초청작으로 그림자, 콘트라베이스의 연주, 향기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분홍코끼리 뽀메로의 모험을 그려낸다. 8월 17일에는 마술, 연극,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결합된 ‘에코백’이 무대에 오른다. 분리수거, 리사이클링 등 생활쓰레기를 사용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에 대
한국도자재단과 주한라트비아대사관이 6월 5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은 라트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라트비아 출신 애니메이터이자 영화감독인 아네테 멜레세(Anete Melece)의 동화책 ‘키오스크(The Kiosk)’를 읽고, 자신만의 키오스크를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 ‘자가처방_한국도예’ 특별전을 학예연구사와 함께 투어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참여 대상은 만 6세에서 10세의 어린이로, 30명 선착순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5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라트비아의 문화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도예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가을 라트비아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자가처방_한국도예’ 전시를 계기로 두 나라의 문화 교류와 우정을 이어 나가기 위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송문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장의 지목을 받은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27일 아동학대 예방이라고 적힌 폼보드를 들고 긍정양육의 메시지를 재단 SNS에 공유했다. 김혜순 대표는 다음주자로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경기도가족센터 협의회장,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경기남부,북부).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김혜순 대표이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우리아이지킴 등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면서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의 문화를 도내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해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협업해 지속적인 업무 교류와 시범 교육 기간을 거쳐 개설한 교육콘텐츠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기SW 미래채움 교육프로그램의 내용 중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내용을 선정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애니멀 키링 만들기, 코딩으로 움직이는 로봇(햄스터, 뚜루뚜루), 언플러그드와 알고리즘, 메타버스 타고 신나는 여행 총 6가지 강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5월에는 모든 강좌가 한 회차씩 운영될 예정이며, 이후 선호도에 따라 강좌별 회차가 조정돼 운영된다.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교육은 매주 토요일 10시 15분과 11시 30분에 진행되며, 강의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회차별로 아이와 보호자로 구성된 2인 가족 5팀이다, 교육은 각 강좌별 일주일 전에 경기문화재단의 GGC 멤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지난 4일 진행된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의 첫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가정의 달 ‘어린이와 가족이 도심 속 숲에서 즐기는 휴일’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엔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과 소규모 전시를 즐겼다. 예술나무숲 야외무대(구 사색의 동산)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캐릭터와 함께하는 K-pop 댄스 따라잡기 ‘상상메이트와 함께 춤을’ ▲한국의 사물놀이 가락에서 탄생한 오리지널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전통줄타기 보존회의 ‘판줄’ 공연이 진행됐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예술무대 산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도 진행됐다. 대채로운 공연 외에도 새롭게 선보인 탐험형 체험 프로그램 ‘달려라 상상메이트!’는 예매 오픈 3일 만에 3회 차가 조기 마감됐다. 100명의 가족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상상메이트와 함께 경기상상캠퍼스를 거대한 게임판으로 활용해 공간을 탐험하며 체험과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진행했다. 청년동1981 앞에서는 ▲어린이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그로우 마켓)과 ▲다양한 체험부스 ▲플리마켓이 진행됐다. 상상실험실의 ‘도자 물레 체험’, 디자인 스튜디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주최‧주관한 ‘2024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행사-수원월드컵 놀이동산’이 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 당일 많은 양의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도·시민 5000명이 방문, 1년에 딱 하루 개방되는 주경기장 천연잔디구장을 맘껏 누볐다. 재단은 에어바운스, 기마대 체험 등 일부 프로그램 배치를 실내로 재조정하는 등 안전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행사는 뽀로로 극장판 전광판 상영을 시작으로, 키즈마술쇼 ‧ 버블쇼 ‧ 51사단 군악대 공연 ‧ MBN ‘현역가왕’ 출신 가수 류원정 공연이 이어졌으며,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OCON)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뽀로로 극장판 퍼레이드, 슈퍼잭 뮤지컬, 높이 6m 초대형 슈퍼잭 포토존과 캐릭터 조형물 포토존은 어린의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 경기도‧수원시 산하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한 스포츠 체험, 기마대 체험,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안전과 건강’이라는 사회적 메시지도 전달하려는 의지가 돋보였다. 특히 그라운드 중앙에서는 대한민국 골키퍼의 레전드 이운재 선수가 깜짝 등장, 경기도 내 3대가족 2팀, 경기도 마스코트 봉공이, 수원삼성블루윙즈 마스코트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경기도 내 박물관·미술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화창한 날씨의 5월, 박물관·미술관으로의 나들이는 상상력을 깨우고 마음에 즐거움을 불어넣는다. 신나게 뛰어놀고 체험하며 어린이날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뮤지엄파크 (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어린이박물관) 용인에 위치한 뮤지엄파크(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5월 4~6일 까지 공통 운영 프로그램을 ‘나는 MBTI로 전시 본다!’를 운영한다. 세 개의 기관을 돌며 활동지를 따라 전시 관람 후 스탬프 찍기에 참여해 기념품을 받아 볼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왁자지껄 박물관 소풍’을 주제로 ‘선사인의 발명품’, ‘시간 수호대 미래로’,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등 박물관 곳곳에서 교육·체험이 진행된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내가 그리는 백남준’, 어린이를 위한 전시 해설 ‘자세히 보는 백남준’, VR 작품 감상 ‘VR로 넘나들기’ 등 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움틀꿈틀, 온몸이 활짝!’, ‘아슬아슬! 서커스 놀이터’, ‘우리 모두의 디저트’등이 진행된다. 5월 5일에 2층 공연장에서는 오후 12시, 3시에 경기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