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에 참전했던 용사들이 현충일을 맞아 프로야구 시구를 진행했다. kt 위즈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등 제2연평해전 참전 용사 6명을 초청해 시구 행사를 가졌다. 경기에 앞서 이희완 차관을 비롯한 6명의 제2연평해전 참전 용사들은 묵념으로 순국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희완 차관은 해군 중위로 복무하던 2002년 제2연평해전에 참전했고, 양다리에 총상을 입고도 참수리 357호정을 지휘해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했다. 왼쪽 손을 다치고도 끝까지 전투를 펼친 권기형(당시 상병) 씨는 시타를 했다. 함께 참전한 곽진성, 조현진, 김면주, 고정우 씨도 이날 행사를 함께했다. kt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제2연평해전 참전 영웅들을 초청했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려 국가유공자, 가족들을 예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그룹은 지난 5월 국가보훈부와 ‘국가유공자 예우 및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오는 2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kt
신상진 성남시장이 최근 성남소방서를 찾아 '성남시 리더에게 듣는다”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성남소방서 연중 직장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분기별로 지역의 명사들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직원들에게 공유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 성남 시정을 이끌고 있는 신 시장이 제1호의 지역 명사로 초청됐다. 이날 신 시장은 올해 성남시의 비전과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남시와 성남소방서의 상호협력을 강조하고 성남소방서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직원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강화할 방안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발굴해 직원들에게 돌려줄 것이다”며 “이번 성남시장 특강으로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성남시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119, 성남소방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형제 구단’인 kt 롤스터 선수단을 초청해 롤스터 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사전 행사로 오후 4시40분부터 1시간 동안 경기 입장권을 구매한 관중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팬 사인회는 위즈파크 2층 중앙에 위치한 빅토리 라운지에서 열리며, ‘비디디’ 곽보성을 포함한 선수단 5명 전원이 참석한다. 이날 경기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와 시타 행사는 각각 ‘비디디’ 곽보성과 ‘에이밍’ 김하람이 맡고. ‘기인’ 김기인을 포함해 ‘커즈’ 문우찬, ‘리헨즈’ 손시우는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클리닝 타임에는 롤스터 선수단이 응원 단상에 올라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경기 중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로지텍 마우스 패드와 친필 사인볼 등 푸짐한 경품을 선사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지난 27일 경기한국농아인협회 도협회 수원시지부 농아인 20명을 초청해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아인들은 안석준 수어 해설사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을 수어 해설과 함께 관람했다. 투어 참여자는 “수어 해설사의 친절한 설명과 직접 작품의 일부가 되어보는 활동을 통해 전시 감상이 참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됐다”면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미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 투어는 농아인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정기 휴관일에 진행돼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아인 대상 현장 전시 투어를 확대하고 다양한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3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국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2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이하 아트경기)’의 일환이다. 협력사 믹(MEEK, 대표 유신애)의 기획으로,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및 시각예술작가를 대상으로 ‘복합예술 장르의 시장성 및 방법론’에 대해 논의한다. 발제자로는 국제적인 미술행사 아트바젤 홍콩의 비디오섹터 고문 리 젠후아(Li Zhenhua)를 비롯해 실린더 대표 노두용, 다학제 예술가 김다움·듀킴 그리고 2022 아트경기 작가 2인이 참여한다. 발제자들은 ‘국제 다학제 및 융복합 예술의 변모 및 시장성’과 ‘국내 다학제적 예술활동이 실제 판매로 직결되는 대안적 방법론’ 등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추후 토론회 영상은 온라인에 게시돼 지속적인 담론 형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토론회는 50인 선착순으로 경기문화재단 지지씨 멤버십을 통해 모집한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믹과 함께 12월 중순까지 ▲작가-평론가 매칭 비평 ▲온라인 스크리닝(작가의 영상·퍼포먼스 작품 발표 및 상영)을 통해 경기도 융·복합 예
프로야구 kt 위즈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6차전 마지막 홈경기에서 형제구단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첫 우승을 이끈 kt소닉붐 서동철 감독과 컵대회 MVP 이제이 아노시케,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친 양홍석, 하윤기, 랜드리 은노코가 참석했다. 경기에 앞서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서 감독과의 티타임을 가지며 농구단의 첫 우승을 축하했고, 서 감독도 포스트시즌을 앞둔 이 감독과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승리 기원 시구와 시타는 양홍석과 하윤기가 맡았으며 kt소닉붐에서는 시즌 막바지까지 고군분투 중인 kt 위즈 선수들을 위한 간식차를 보내 응원에 힘을 보탰다. 양홍석은 “소닉붐의 KBL 컵대회 첫 우승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수원에서 가을야구를 앞두고 있는데 우리의 우승 기운이 전해져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이날 경기 종료 후, 포스트시즌 출정식 및 이강철 감독의 통산 300승 기념 시상식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수습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올해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수원 유신고를 kt위즈파크에 초청한다. kt는 28일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6차전에 연고지 고교팀인 유신고 야구부와 학생 400여명을 초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에 개최된 제7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3년 만에 정상을 제패한 유신고의 우승을 기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경기에 앞서 우승을 축하하고 미래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300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전달하고, 임승규 유신고 교장이 kt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행사에 참여한다. kt 주축 선발로 자리 잡은 유신고 출신 소형준은 “3년 만에 청룡기 우승을 차지한 후배들이 자랑스럽다”라며 “학창시절 좋은 추억 많이 쌓고, 프로에 와서도 모교를 빛내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27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는 미리내 마술 극단 김홍지 마술사가 위즈파크를 방문해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수습기자 ]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사상 처음으로 프로구단 스카우터들이 모인 가운데 공개 선발 시험(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프로팀 초청 공개 선발 시험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독립야구 경기도리그에 참여한 6개 구단의 정규리그 일정을 프로 10개 구단 30여명의 스카우더들이 참관해 선수들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리그에는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고양 위너스, 성남 맥파이스, 가평 웨일스, 포천 몬스터 등 6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16일 열린 경기에서는 성남 맥파이스가 파주 챌린저스를 6-4로 제압했고 연천 미라클은 올 시즌 신생팀 포천 몬스터를 21-2로 대파했으며 고양 위너스는 가평 웨일스를 상대로 9-6 승리를 거뒀다. 또 17일 진행된 경기에서는 가평 웨일스가 포천 몬스터에 14-7 대승을 거뒀고 성남 맥파이스와 파주 챌린저스는 연천 미라클과 고양 위너스를 각각 7-5, 14-7로 제압했다. 10개 구단 스카우터들은 이틀간 진행된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독립야구 경기도리그에 참여한 선수들을 평
kt 스포츠가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에 청각 장애 아동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kt 소리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신촌 세브란스병원, 제주대학병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꿈품교실 아동들이 소리를 찾아가고 세상에 나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아동들은 경기 시작 전 빅또리와 함께 하는 그라운드 포토타임을 실시했고,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키즈런 행사에도 참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t 소리찾기 사업’은 2003년 시작돼 올해로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kt그룹의 대표적인 ESG 경영 활동 사례로 2022년 기준 연인원 2만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파주시 한빛초등학교 최제이(10)양은 “kt꿈품교실을 참여해서 발음도 좋아지고 이제 말도 잘 할 수 있어서 좋다. 친구들과 대화하고, 그라운드도 가보고 오늘 야구장에 와서 신나게 응원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kt 위즈는 앞으로도 kt와 함께 소리 찾기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사진작가 알렉스 김(본명 김재현)은 경기언론인클럽 초청 강연에서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통해 인생의 행복에 대한 질문을 건넸다. 8일 오후 2시 수원시 팔달구 경기문화재단 7층 지식나눔실에서는 경기언론인클럽이 주최하는 제95회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신선철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얼마 전 선진국 대열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행복지수는 최하위다”라며 “행복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행복에 대해 생각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강연자로 초청된 알렉스 김은 지난 2012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인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강단에 선 그는 자신을 감성포토그래퍼라고 소개했다. 한 청년이 20여년 동안 배낭을 메고 여행 다닌 이야기라고 운을 뗀 작가는 행복을 강조했다. 그는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며 흐뭇함’이라는 행복의 사전적 정의를 읊으며, “20년 동안 사람을 만나면서 그들의 열정을 보며 함께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고민했고 그들을 통해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당시, 오지에서 만난 이들이 자신보다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행복에 대한 기준이 잘못된 것인지 고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