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연고지인 부천시의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홈 경기를 개최한다. 부천은 오는 7월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이날 부천시의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전 관중 대상 입장 티켓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다. 또 부천의 메인 스폰서 '바스템'이 제공하는 ‘바스템 필터 샤워기 세트’, ‘아이폰 14’ 등 총 70여 개의 경품들을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경기장 50명 단체 방문 시 해당 단체에 커피차를 지원하는 '모여라 50명'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이날 특별 시축자로 구단주인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울버햄튼)을 비롯해 부천시와 50년을 함께한 1973년 7월 1일 부천 태생 부천 시민이 대표 시축자로 나서 부천의 승리를 기원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 홈 경기장을 찾는다. 부천은 오는 7월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 김천 상무와 홈 경기에서 황희찬이 시축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 전 시축행사를 통해 부천 팬과 부천시민들을 만나고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부천 까치울초 출신인 황희찬은 부천에서 축구를 시작해 포항 제철중·고를 거쳐 현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FC에서 활약중이다. 황희찬은 지난 2020년부터 부천시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으며 휴가기간 부천의 홈구장을 종종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부천은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홈경기를 맞아 전 관중 입장 티켓 50%할인,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에서 547일 간의 군복무를 마친 미드필더 이영재가 수원FC로 복귀했다. 수원FC는 26일 “2021년 구단에 합류해 부주장으로 한 시즌 맹활약하며 팀의 상위스플릿 진출과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하는 데 기여한 이영재가 군복무를 마치고 합류했다”고 밝혔다. 과거 수원FC에서 배정 받았던 등번호 28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될 이영재는 왼발잡이 미드필더로서 날카로운 전진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수원FC는 이영재의 가세로 박주호와 무릴로가 팀을 떠나면서 헐거워진 중원에 힘을 더하게 됐다. 이영재는 “많은 팬들의 응원으로 무사히 군생활을 마치고 수원FC에 돌아왔다”라면서 “수원FC에서 다시 뛸 생각을 하니 감회가 새롭다. 많은 응원 해주신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김도균 감독은 “이영재의 복귀를 계기로 미드필더진의 보강을 이뤄 양질의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5승 4무 10패, 승점 19점으로 리그 10위에 자리한 수원FC는 오는 7월 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빵훈이’ 권창훈이 군 복무를 마치고 친정팀 수원 삼성에 합류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26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권창훈 선수가 국방의 의무를 무사히 마치고 수원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권창훈은 과거 수원에서 활약할 당시 배정 받았던 등번호 22번을 달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유럽 축구 이적시장이 진행 중인 가운데 권창훈의 최우선 선택지는 '유럽 진출'인 상황이라 수원에서 게속 뛰게 될지는 미지수다. 2013시즌 수원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그는 4시즌 동안 푸른 유니폼을 입고 109경기에 출전하며 22골 7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15년과 2016년에는 2년 연속 K리그1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고 2016시즌 수원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기여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프랑스 디종과 독일 프라이부르크를 거친 권창훈은 최근 K리그2 김천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쳤다. 한편 ‘명가 재건’을 외치며 야심차게 시즌을 시작한 수원은 현재 2승 3무 14패, 승점 9점으로 리그 최하위(12위)로 내려앉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성남은 오는 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라운드 홈경기를 어린이와 가족 팬들을 위해 꾸미겠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어린이 팬은 1000원에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성남은 지난 시즌에 이어 경기 전 팬들에게 그라운드를 개방한다. 맴버십 회원을 포함한 팬들은 경기장에서 성남 선수들과 프리허그를 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밖에 장외에서는 어린이 팬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가 운영되며 성남의 파트너사인 젤라또야의 젤라또 아이스크림 부스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2000여 명에게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또 성남은 페이스페인팅, 풍선 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를 부스를 운영하고 성남FC 싸인볼·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이 쏟아지는 즉석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단의 ‘전설’ 신태용 감독도 경기장을 찾는다. 성남은 이날 경기 시작 전 신태용 감독의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 수상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하프타임과 장외 까치라운지에서는 성남시 청년 오디션 참가팀이 공연을 펼치며 성남 마스코트인 까오와 까비의 신규 MD도 출시된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김천 상무를 잡고 7월 첫 승을 거뒀다. 인천은 16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2라운드 김천과의 원정경기에서 김보섭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했다. 이로써 7월 첫 승리를 거둔 인천은 최근 4경기(3무1패) 연속 무승 기록에서 탈출하며 시즌 8승 9무 5패, 승점 33점으로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인천은 원정 7경기 연속 무승 고리도 끊어냈다. 이날 3-4-3 대형으로 나선 인천은 최전방 3인으로 민경현, 홍시후, 김성민이 선발 출전했다. 미드필더로는 강윤구, 이강현, 이명주, 김준엽이 나섰고, 스리백에는 델브리지, 김광석, 김동민이 배치됐다. 골키퍼 김동헌은 골문을 지켰다. 인천은 전반 1분 만에 홍시후가 선제골을 만들어냈지만, 앞서 파울을 선언 받아 무효 처리돼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0분에는 김천 이영재의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을 골키퍼 김동헌이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양 팀은 전반 치열한 공방 끝에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인천은 슈팅 숫자에서 2-6으로 김천에 뒤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인천은 아길라르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꾀했다. 이어 후반 9분 인천은 김보섭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의 '에이스' 허훈이 올 시즌 마무리 후 상무 농구단에 입대한다. 국군체육부대는 26일 2022년 2차 국군대표(상무)선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국군체육부대는 농구(10명)를 비롯해 야구(14명), 남자축구, 핸드볼(이상 10명), 배구, 럭비(이상 9명), 하키(8명), 배드민턴, 탁구(이상 4명), 바이애슬론(2명) 등에서 선수가 선발돼 총 10개 종목 80명이 합격했다고 전했다. 현재 프로농구가 2021~2022시즌 플레이오프를 진행 중인 가운데 합격자의 입대일은 챔피언결정전 종료 예정일 이틀 뒤인 내달 16일 육군 논산훈련소로 결정됐다. kt 구단에선 박준영도 상무 입대를 확정했다. 이외에 농구선수로는 김낙현, 이윤기(이상 대구 한국가스공사), 송교창, 유현준(이상 전주 KCC), 김훈, 이용우(이상 원주 DB), 박민우(서울 삼성), 박정현(창원 LG) 등이 선발됐다. 이로써 상무 농구단에는 허훈(2019~2020시즌), 송교창(2020~2021시즌) 등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2명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한 야구 선수로는 나승엽(롯데 자이언츠), 천성호(kt 위즈), 조병현(SSG 랜더스) 등
K리그 2 2위를 달리고 있는 FC안양이 김천상무와 승격 직행 티켓을 두고 대결을 갖는다. FC안양은 오는 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 2 2021’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안양은 15승 10무 7패 승점 55점으로 1위 김천상무(18승 9무 5패·승점 63점)에 승점 8점이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다. 리그 종료까지 4경기를 앞두고 있는 안양은 이번 맞대결 승리로 승점 차를 줄여 승격 직행 티켓을 향한 불씨를 살리겠단 각오다. 김천의 경우 안양과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면 잔여경기의 승패와 관계없이 리그 1위와 1부 리그 승격이 확정된다. 두 팀 모두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만큼 이번 대결은 ‘사실상 결승전’이다. 김천이 최근 5연승을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으나, 이번 시즌 안양과의 3번 맞대결에서 2무 1패로 약세를 보이고 있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안양의 입장에선 김천의 전력 공백 역시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김천은 골키퍼 구성윤, 수비수 박지수와 정승현, 공격수 조규성이 국가대표로 발탁돼 주전 선수들의 출장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우형 FC안양 감독은 “선두를 추격하는 의미도 있고, 산술
최근 2연승으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안산그리너스FC가 김천을 상대로 3연승에 나선다. 지난 라운드 FC안양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인 안산은 2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 2 2021’ 3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민동성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사령탑을 맡은 후 짜임새 있는 축구로 승점을 추가해 온 안산은 짠물 수비를 바탕으로 강한 전방 압박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민동성 감독대행은 “이전에는 선수비 후공격을 했는데 그것만 안산의 축구가 아니다. 직전 세 경기를 보면 더 위에서 상대를 괴롭히고 있다”면서 “선수들도 무리 없이 잘해주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김천 상대에선 1무 2패로 아직 승리가 없는 안산이지만 팀 색깔을 살려 경기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민 감독대행은 “김천을 상대로 물러설 생각은 없다. 선수들이 계속 자긍심을 가지고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선수들이 잘하는 만큼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전 결승골의 주인공 송주호는 “선수들이 무거운 책임감으로 준비하고 있다. 지고 싶지 않고, 실점하기 싫다”며 “5위와 1
안산그리너스FC가 김천상무와의 대결에서 0-1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안산은 지난 24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1’ 22라운드 김천상무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김천은 이번 승리로 한 경기 덜 치른 안양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안산은 7승 7무 8패 승점 28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경기의 시작은 김천이 알렸다. 김천 서진수는 전반 7분과 21분 날카로운 슈팅으로 안산의 골문을 노렸으나, 김선우가 선방을 선보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안산은 전반 36분 두아르테를 투입하며 이른 시간 승부수를 띄웠으나, 득점에 실패하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안산은 후반 6분 이상민이 왼쪽 측면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10분 최건주도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공방을 주고받던 양 팀의 승부는 후반 18분 결정됐다. 박상혁이 흘러나온 공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안산의 골문을 갈랐다. 후반 34분 안산 까뇨뚜의 중거리 슈팅이 구성윤의 선방에 막히며 동점골 득점에 실패했다. 안산은 추가시간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지만, 키커로 나선 아스나위가 실축하며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