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처음으로 프로축구에 뛰어든 막내구단 김포FC가 선수들의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나섰다.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는 지난 5일 김포 보배한방병원과 의료 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영길 김포FC 대표이사와 황인진 보배한방병원 원장을 비롯해 구단·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보배한방병원은 김포FC의 협력 병원으로서 김포FC의 홈경기에 선수들의 부상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응급 구조인력과 응급 구조차량을 지원한다. 또 김포FC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료 혜택 및 전문 진료 프로그램을 마련해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영길 대표는 “보배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고 병원의 진료 후원에 힘입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황인진 원장은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천주교 수원교구와 광주시가 ‘천진암 성지 광주 순례길’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 26일 오후 2시 수원교구청에서는 이용훈 주교와 신동헌 광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천진암 성지 광주 순례길’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개최됐다. 현재 광주시는 신동헌 시장의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정책 슬로건 아래 규제로 인해 보존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정책 중 하나로 자연·역사·문화·종교 발자취가 그대로 남아있는 지역 명소를 연결하는 ‘광주 순례길’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중 사업의 첫 걸음인 제1코스 ‘천진암 성지 광주 순례길’은 202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순례길 조성과 유지관리, 성지 순례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수원교구는 순례길 조성에 적극 협조하고, 광주 지역의 천주교 역사를 추가로 발굴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양 기관은 순례길의 홍보와 운영에 상호 협력하는 것은 물론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유기적으로 협조, ‘천진암 성지 광주 순례길’을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광주시의 관광자원을 모두 둘러볼 수 있도록 ‘역사문화 관광벨트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이 동남보건대학교와 수원FMS(Foreigner Medical System) 사업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이주 외국인 의료지원에 나선다. 윌스기념병원은 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규선) 산학협력단과 국민건강보험 혜택이 없는 외국인 근로자나 그 자녀, 국적 취득 전 여성 결혼이민자, 난민 등 의료보장제도에 의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이주 외국인들의 진료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FMS센터에 의뢰하는 수원시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에게 진료를 제공하고 의료봉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의료지원 활동 및 봉사활동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윤학근 윌스기념병원 행정부원장은 “본원에는 영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통역이 가능한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있기 때문에 진료 시 언어로 인한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 도울 수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수원시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서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의료인력과 의술을 이용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동남보건대 산학협력단 수원FMS센터(Foreigner Medical System)는 외국인 의료연계지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은 지난 22일 청소년희망등대에서 황종하 청소년희망등대 센터장, 지운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센터장, 안은경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활동 참여 및 홍보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협력 및 지원 ▲진로직업체험처 개방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및 교육지원 등을 함께 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 청소년희망등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유학년제 지원사업을 일반학교에서 특수학교로 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내년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에 앞서 재단의 선제적 준비로 지역 내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정보 제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지속적으로 관내 지역사회, 체험처와 함께 이러한 노력들을 더 해 나갈 것이며, 사업 운영 시 코로나19에 따른 우려가 없도록 관련 정부 지침에 의거 소독 및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안전한 진로직업체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수학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