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서해는 조수 간만의 차이가 커 섬 일부가 바다에 잠기고 드러나기를 반복한다. 해양 생태계는 반복을 통해 건강해진다. 서해안을 여행하다 보면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여름의 시작인 6월, 제부도, 국화도, 입파도, 풍도, 육도 등 다섯 개 섬의 매력을 알아보고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을 쌓는 여행지로 찾아보자. 섬은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당신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휴식을 선사할 것이다. ▲ 서해바다의 수려한 풍경 감상, ‘제부도’ 제부도는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이 갈라져 자동차로 섬을 드나들 수 있다. 해수욕장, 해안 데크로드, 워터워크 조망대,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등으로 주말 가족 나들이 코스는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많다. 조개구이, 바지락 칼국수, 해물칼국수 등 다양한 음식과 관광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으며,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는 매 바위에서 해안가 절경을 볼 수 있다. ▲ 숲속 둘레길과 해안 데크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국화도’ 궁평항에서 하루 4회 운행되는 여객선을 타고 40여 분이면 도착하는 국화도는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다. 국화도 선착장에 내리면 펜션,
중앙교육도서관이 수원 및 용인지역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활동 지원사업 ‘마주서기’를 운영한다. 오는 4월부터 12까지 진행되는 ‘마주서기’ 사업은 아름학교 등 총 12개교의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책마주’와 ‘책놀이마주’ 2개 분야로 운영해 학교방문 지원형태로 이루어진다. ‘마주서기’는 장애학생들이 책을 통해 세상과 당당히 마주서기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책마주’는 독서 및 교육과정 연계자료를 직접 교실로 주는 책 배달 서비스로, 대출도서는 ▲학생 성장단계에 맞는 도서와 비도서자료(음성자료, DVD등) ▲교육과정 지원 자료 등 50권 이내 2개월씩 순환 대출한다. ‘책놀이마주’는 ▲원작과 함께 보는 인형극, ▲뮤지컬 역할놀이, ▲푸드창의놀이, ▲업사이클링북 만들기 등으로 전문강사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한다. 중앙교육도서관 이성조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학생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독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내년부터 단 한 차례 회원가입으로 경기지역 11개 교육도서관의 책과 전자책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교육도서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스템 구축은 정보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으로 도서관 서비스 확대, 학교도서관 연계를 통해 학생 독서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2일 도내 11개 교육도서관이 모두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웹 기반 통합자료 관리 시스템, 통합 홈페이지,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과 학교도서관 지원, 국립중앙도서관 자료 이용 연계 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도서관 이용자는 한 번의 회원가입만으로 11개 교육도서관의 책과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고, 학교에서도 교육도서관 책과 전자책을 활용할 수 있다. 이성조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은 “이번 통합 시스템 구축으로 교육도서관 이용자의 정보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 대비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도서관에 접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과천교육도서관이 지난 27일부터 9월 4일까지 고양, 과천, 광명, 군포, 부천, 안양, 의왕 지역 등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사서체험'참가자를 모집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사서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도서관 역할 ▲사서에 대한 이해와 진로 소개 ▲사서 업무 실습 및 도서관 랜선 방 탈출 게임 등이다. 과천교육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사서실습을 할 수 있는 1인 1실습 키트를 택배로 제공한다. 과천교육도서관 황종미 관장은 "이번 도서관 사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서관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신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교에서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운영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학습 또는 동아리 단위로 공문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교육도서관(전화 02-3677-036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과천교육도서관이 가정에서도 독서와 함께 미술 활동을 할 수 있는 ‘방구석 독서 창작소, 집으로 찾아가는 독서체험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모든 학년 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와 독서가 결합된 온라인 독서체험 프로그램이다. ‘집 콕 탈출 그림책 클레이’는 이달 30~31일 오후 4시~5시 30분에 걸쳐 초등학교 1~3학년 학생(15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김진희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집으로 찾아간다! 만드는 독서스쿨’은 이달 27~28일 오후 4시~5시 30분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조은영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로 경기과천교육도서관홈페이지(www.kwalib.kr)에서 회원가입 후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신청한 뒤 강좌명을 누르면 된다. 온라인 수강을 위해서는 PC나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이 필요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별 15명 선착순 모집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677-0333)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황종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가정 독서에 재미
과천교육도서관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가족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듣는 온라인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책을 포함한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는 태도와 역량을 키우는 ‘집에서 시작하는 독서·미디어교육’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가족 콘텐츠와 북트레일러 영상을 만드는 ‘스마트 미디어 크리에이터-북트레일러 만들기’를 주요 내용을 한다. 과천교육도서관 황종미 관장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듣는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하며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모집은 오는 8일까지 과천교육도서관 홈페이지(www.kwalib.kr)에서 수강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별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교육도서관(전화 02-3677-0333)으로 문희하면 된다. [ 경기신문/과천 = 김진수 기자 ]
화성교육도서관이 지난 23일부터 ‘2020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내 평생학습 분위기를 활성화하고자 유아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모두 6개 강좌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온라인 수업 경험이 없는 강사들의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ZOOM 플랫폼 활용법과 효과적인 수업 진행 방법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수강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만들기 재료는 수업 회차별로 꾸러미를 제작해 개강 전 비대면 방식으로 배포했다. 수강생들은 정해진 시간에 송출하는 생방송 강의를 PC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수강하고 있다. 카메라와 마이크, 채팅을 통한 강사와의 양방향 소통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화성교육도서관 문영순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했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며 “온라인 방식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