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가 23일 강원도 횡성에서 막을 연다. KBO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횡성 KBO야구센터에서 독립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BO DREAM CUP은 독입야구단 소속 선수들에게 프로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대회 활성화, 독립야구단 창단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KBO DREAM CUP에는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서 19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는 연천 미라클을 비롯해 ▲화성 코리요 ▲용인 드래곤즈 ▲성남 맥파이스 ▲가평 웨일스 ▲수원 파인이그스 ▲고양 원더스 ▲포천 몬스터 등 8개 팀이 참가,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참가 선수는 총 182명이다. 이들 중 국해성(화성 코리요, 전 롯데), 문성현(화성 코리요, 전 키움), 신준우(용인 드래곤즈, 전 키움) 등 KBO리그 출신 선수 45명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우승후보는 연천 미라클과 용인 드래곤즈다. 2022년부터 경기도리그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있는 연천 미라클은 강점은 단단한 마운드다. 특히 선발 지윤은 올 시즌 경기도리그서 1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가 2024 KBO 드림컵(DREAM CUP) 독립야구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KBO는 지난 10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KBO야구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파주 챌린저스가 가평 웨일스를 10-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성남 맥파이스에 7-6, 1점 차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파주 챌린저스는 가평 웨일스를 만나 2회까지 0-0 균형을 이루다가 3회말 배현호의 1타점 적시타와 임동혁의 3점 홈런을 앞세워 4-0으로 앞서갔다. 파주 챌린저스는 4회말에도 박준혁의 투런홈런과 지강혁의 1타점 3루타로 3점을 더 뽑아 7-0으로 달아나며 스기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가평 웨일스는 5회초 2사만루 기화에서 이우녕의 적시타로 곧바로 2점을 만회해 7-2로 추격하는 듯 했지만 5회말 유현우, 박성우의 안타와 수비 실책으로 2점을 내주며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다. 파주 챌린저스 선발로 나선 kt 위즈 출신 서경찬은 정교한 변화구를 앞세워 가평 웨일스 타선을 효율적으로 봉쇄하며 4⅓이닝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이혁준이 4타수 3안타 2득점 2도루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2024시즌 프로야구에서 마운드 불안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kt 위즈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연천 미라클에서 뛰던 오른손 투수 이현민(22)을 영입했다. 연천 미라클은 “이현민이 최근 kt와 육성선수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현민의 프로무대 진출은 연천 미라클 소속으로 시즌 첫 번째이며 통산 10번째다. 고양 원당중과 구리 인창고를 졸업한 이현민은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고, 2021년 연천 미라클에 입단해 프로 선수의 꿈을 이어갔다. 이현민은 같은 해 해병대에 입대해 군 복무한 뒤 지난 해 다시 연천 미라클에 합류했다. 시속 145~150㎞의 묵직한 직구가 주무기인 이현민은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등 변화구도 구사한다. 지난 달 14일 개막한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한 이현민은 시즌 시즌 3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연천 미라클 출신 중 황영묵(한화 이글스), 박영빈(NC 다이노스), 손호영(롯데 자이언츠)이 KBO리그 1군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2024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독립야구단 연천군 미라클의 내야수 황영묵이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개인 통산 200안타를 달성했다. 연천군 미라클은 지난 19일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리그 연천과 가평군 웨일스의 최종전에서 황영묵이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팀의 5-0 승리에 기여했다고 20일 밝혔다. 황영묵은 0-0으로 맞선 6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개인 통산 독립리그 200안타를 기록했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원년인 2019년부터 활약하고 있는 황영묵은 4시즌을 거치며 통산 471타수 200안타 타율 0.425를 기록했고 2022 시즌에는 23경기 연속안타와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는 등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성남 성일중-안양 충훈고를 거쳐 중앙대에 입학한 뒤 대학을 중퇴하고 독립리그에 뛰어들어 성남시 블루팬더스, 광주시 하이애나들에 이어 연천군 미라클에서 활약하며 군복무까지 마친 황영묵은 앞서 열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3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됐다. 황영묵은 “독립리그 생활과 군복
연천군 미라클이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고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연천은 지난 13일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린 경기도리그 시즌 40차전 포천시 몬스터와 경기에서 2-0 5회 강우 콜드 승을 거두고 남아있던 ‘매직넘버 1’을 지웠다. 이로써 29승 2무 9패(승률 0.763)가 된 연천은 리그 2위 파주시 챌린저스(26승 1무 12패·승률 0.684)를 3경기 차로 따돌리고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해 통합우승을 노리게 됐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사이드암 최종완은 5이닝 완봉승을 거두며 시즌 7승째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은 연천은 시즌 29승 9패 2무를 기록, 종전 28승(21년 광주시)이었던 경기도리그 한 시즌 최다승리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연천은 시즌 초반 개막 8연승을 달리며 중반 이후까지 줄곧 1위를 달려오다 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어려움이 겹쳐 잠시 2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시즌 종반 2위 파주시와의 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선 연천은 2위와의 승차를 2게임 이상 벌리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7연승을 달려 우승을 확정했다
‘꿈을 향한 뜨거운 도전의 기회‘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개막했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21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2야구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인식 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구단 관계자 및 선수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진행했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신생팀' 수원 파인이그스를 비롯해 연천군 미라클, 고양 위너스, 파주 챌린저스, 성남 맥파이스, 포천 몬스터, 가평 웨일스 등 총 7개 팀이 오는 10월까지 팀당 42경기씩 치른다. 2019년 처음 시작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프로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선수들의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12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김성일 독립야구경기도리그 운영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개회식은 김동연 도지사의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시구 및 시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수대표 선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연천 미라클의 최수현, 준우승팀 성남 맥파이스 박승수가 대회 규정을 준수하고 심판의 판정에 따라 정정당당히 경기
연천군 미라클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연천은 17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2야구장에서 열린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성남시 맥파이스를 11-6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한 연천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챔피언 결정전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연천은 지난 11일 열린 성남 맥파이스와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9회말 4점을 내주며 7-8로 패배했지만 12일 열린 2차전에서는 박영빈의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14일 진행된 3차전에서는 6회말 최수현의 만루 홈런과 임도경의 투런포를 앞세워 19-5로 대승을 거두며 챔피언 결정전에서 2승을 먼저 챙겨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박영빈은 이날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 차홍민은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 최수현은 3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2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황영묵도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리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연천은 1회말 차홍민의 1타점 적시타로 포문을 연 뒤 2회초 성남에 1점을 내줬지만 2회말 이청
고양 위너스가 연천군 미라클을 제압하고 승률 5할대로 복귀했다. 고양은 25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2야구장에서 열린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최수빈의 결승타에 힘입어 연천에 5-4로 승리했다. 직전 맞대결인 지난 1일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던 고양은 이날 승리로 시즌전적 4승 4패로 4위 자리를 유지했다. 패배한 연천은 5승 3패(3위)를 기록했다. 고양 선발투수 오세훈은 5이닝 동안 8피안타, 6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길나온(1타점)과 박영만이 멀티히트를 때렸다. 최수빈은 결승타 포함 1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선취점은 연천이 먼저 올렸다. 1회초 선두타자 황영묵의 안타 이후 노아웃 주자 2루 상황에서 투수 폭투로 주자가 3루까지 진루했다. 연천은 1사 주자 3루에서 최수현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2사 후에도 김시우, 임정우, 이승우가 연이어 안타를 생산해 추가 1점을 뽑았다. 연천은 2회초에도 이강규, 이상민의 연속 안타를 묶어 무사 1, 2루 기회가 왔다. 황영묵은 좌중간 1타점 적시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고양은 2회말 1사 후 대거 넉 점을 내며
경기도독립야구리그 최장수 참가팀인 연천 미라클이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연천은 지난 25일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리그 개막경기에서 성남 맥파이스와 접전 끝에 임도경, 임정우의 홈런포를 앞세워 6-5로 신승을 거뒀다. 연천 선발 이창률은 5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개막전 승리투수가 됐다. 1회를 0-0으로 마친 연천은 2회초 선두타자 이승우의 중전안타와 상대 견제 실책, 임정우의 유격수 땅볼로 만든 1사 3루에서 이청현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1회말 1사 후 신우재의 중전안타와 3연속 볼넷으로 동점을 허용한 연천은 3회 임도경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다시 앞서갔다. 4회 임정우의 중전안타와 이청현의 3루 땅볼 때 상대 실책으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은 연천은 이상민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장태웅의 타구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이강규의 좌전안타로 다시 1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3-1로 앞선 연천은 황영묵의 몸에 맞는 볼과 임도경의 2루 땅볼로 각각 1점씩 추가해 5-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연천은 5회초 임정우의 우월 솔로포로 1점을 더 추가, 6-1로 달아나며
파주 챌린저스가 창단 3년 만에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챔피언에 등극했다. 파주는 2일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2020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 결정 3차전에서 석지훈의 투런포, 김병석의 3점 홈런 등 장단 23안타를 몰아치며 21-10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3득점을 안고 챔피언결정전에 나선 파주는 1차전 6-3 승리에 이어 2차전 7-10 패배에 이어 3차전 대승으로 총 득점 37-23, 14점 차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파주를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안방마님 김사훈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지난 5월 13일 고양 위너스를 상대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파주의 18-14 승리에 기여한 석지훈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파주는 1회말 고양 김차연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한 뒤 고우송의 희생번트, 길나온의 2루 땅볼로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았지만 성인규의 볼넷, 전세민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줬다. 계속된 위기에서 정병관을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파주는 박건형의 타석 때 선발 안찬호의 폭투가 나오면서 1점을 더 내줬고 2루에 있던 고양 전세민이 홈까지 파고들다 아웃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