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1부에서 선두로 나섰다. 수원시는 12일 광주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 3일째 수영, 소프트테니스, 탁구, 씨름, 농구, 레슬링 등 6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종합점수 1만 1304점으로 화성시(1만 459점)와 성남시(8571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부에서는 포천시가 종합점수 6788점을 올리며 이천시(4698점)와 양주시(4370점)를 제치고 1위를 달렸다.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영에서는 화성시와 군포시가 각각 1·2부 패권을 안았다. 화성시는 1347점으로 안양시(1241점)와 고양시(1198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수영 2부에서는 군포시가 1147점으로 의왕시(1130점)와 오산시(911점)를 제치고 시상대 정상에 섰다. 양벌 테니스돔에서 열린 소프트테니스 1부에서는 수원시가 1450점으로 화성시(1375점)와 성남시(1250점)을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소프트테니스 2부에서는 이천시와 안성시가 1150점으로 공동 1위에 자리했다. 양주시와 의왕시가 800점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또 광주시민체육관 다목적체육관과 경화여고 체육관에서 진행된 탁구에서는 수원시와 안
수원시는 수원시청소년의회 8기를 출범하고 교실 밖 민주주의 실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수원시청소년의회' 청소년 의원 위촉실을 개최하고, 청소년의원 37명과 활동자문단 멘토 2명 등 총 3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17명, 고등학생 9명으로 꾸려졌다.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이주배경 청소년도 청소년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다양한 시각에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다. 올해로 8기를 맞은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2018년부터 운영돼 온 시 대표 청소년 참여 기구다. 지난해에는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정책 10건 가운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급'이 실제 반영되며 실효성을 보여준 바 있다. 청소년의원들은 12월까지 조례·정책 제안 활동을 비롯해 ▲청소년 축제 참여 ▲의견 수렴 ▲토론회, 워크숍 ▲정책 제안 교육 ▲지역 간 교류 활동 등에 참여한다.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고민해 주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수원시보건소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시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밀착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라고 12일 밝혔다. 4개 구 보건소(장안·권선·팔달·영통)는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을 중심으로 관내 건강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건강 예방 교육을 하는 등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또, 수원시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질 악화에 대비해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수분 섭취 ▲개인위생 관리 등 미세먼지 대응 행동 요령을 함께 안내해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은 홀몸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 상담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의료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변화는 어르신과 만성질환자에게 더 큰 건강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취약계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와 예방 교육을 더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수원시가 체계적인 아동 보호의 기반 마련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아동학대공동대응센터 회의실에서 '제2차 수원시 아동학대 실태조사 및 보호정책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아동 보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 아동학대 실태조사와 시 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보호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과업은 ▲'제1차 아동학대 아동보호정책' 이행 분석 ▲아동학대 보호정책 연구 및 동향 ▲수원시 아동학대 및 보호 체계 현황 ▲아동학대 대응체계 진단 및 발전 방안 ▲아동학대 보호정책 계획 수립 방안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 경기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용역으로 수원시 실정에 맞는 아동학대 보호정책을 마련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평택시가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이하 도민체전) 레슬링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는 11일 광주시 동원대 체육관에서 열린 도민체전 사전경기 레슬링에서 종목점수 1072점(금 4·은 5·동 5)을 획득해, 공동 2위 수원시(851점, 금 3·은 2·동 5)와 파주시(851점, 금 3·은 2·동 4)를 제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지난해 열린 제71회 도민체전에서도 1위를 했던 평택시는 또 한 번 정상에 오르며 레슬링 명가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평택시는 총 4명의 챔피언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87㎏급에서는 최준형이 문동주(수원시)를 10-2로 꺾어 1위에 올랐다. 남일부 자유형 70㎏급에서는 이승철이 김영민(용인시)에게 부상 기권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일부 자유형 57㎏급에서는 최동길이 김도운(용인시)을 6-0으로 제압했으며, 남일부 자유형 97㎏급에서는 채승원이 이범수(성남시)를 상대로 5-1 승리하며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수원시가 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수립한 '수원시 공무원 정시건강관리 종합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수원시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조례를 바탕으로 올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직무 스트레스와 악성 민원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정신건강 문제를 개인에게 맡기지 않고, 조직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다. 종합계획은 ▲예방 ▲지원 ▲관리의 3단계로 이뤄졌다. 직원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예방과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정신건강 진단을 진행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한 뒤 전문 심리상담과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누적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험군 직원에게는 의료비 지원 등을 연계해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리 단계에서는 직원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업무에 복귀하도록 돕는 제도를 정비했다. 전문의 등이 참여하는 '정신건강 회복 지원 위원회'를 구성해 건강상 이유로 휴직한 직원이 복귀할 때 객관
수원시청 새빛민원실의 베테랑 공무원 제도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행정서비스다. 베테랑 공무원들은 시민의 복잡한 행정 처리를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며 삶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간접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6.25전쟁 당시 납북된 아버지의 흔적과 정보를 찾으려 했던 80대 시민을 도운 일은 개인의 문제를 해결한 미담 중 하나다. 시간이 많이 흘러 시민이 찾아내기 어려웠던 정보였지만, 베테랑 공무원이 시민의 민원 후견인으로 나서 관련 기관으로부터 자료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은 시민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예우에도 진심을 더했다. 시민의 복잡한 상황을 단계적으로 정리하도록 도와 21개월만에 기초생활수급 자격을 취득하도록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해 외부 소통이 막혀있던 청장년 시민의 이사를 돕는 등 해결하기 어려운 개인의 민원에 베테랑 공무원 융통성과 경험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집단의 문제를 처리하는 과정에도 새빛민원실의 적극적인 노력이 빛났다. 지난 2023년 하반기 수원의 한 고교 정문 주변 통학로 정비가 그 사례다. 안전을 위협하던 각종 지장물을 정비하기 위해 8개 기관과 단체 및 부서의 협력을 이끌었다. 시 민원 행정 혁신의
수원시보건소가 모기 주요 서식처이자 발생 빈도가 높은 중점관리대상지를 중심으로 '모기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모기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은 모기 생활사(生活史) 2주 이내에 유충과 성충을 동시에 방제해 재발생하는 것을 줄이고, 밀도가 높은 지역은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모기 발생원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설명회는 5월까지 구별로 진행된다. 지역 실정을 잘 아는 통장들을 대상으로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유충 주요 서식처 교육 ▲유·성충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구별 중점관리대상지는 ▲장안구(만석공원·조원1동·정자1동·송죽동) ▲권선구(탑동·상상캠퍼스·세류3동·금곡동) ▲팔달구(동말공원·인계동·고등동·매산동) ▲영통구(광교호수공원·망포1동·영흥숲공원·원천동) 등 총 16개소다. 수원시는 이번 설명회로 모기 유충 서식지 관리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지역 중심의 선제적 방역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봄철 모기 유충 1마리를 방제하는 것은 성충 200마리를 잡는 것과 같은 예방 효과"라며 "모기 방제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모기 없는 청정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
6·25전쟁 당시 납북된 아버지의 흔적을 찾기 위해 평생을 보낸 한 노인의 사연이 뒤늦게 결실을 맺었다. 수원시 연무동에 거주하는 최윤한(82) 씨는 1950년 전쟁 중 북으로 끌려간 아버지 고(故) 최호철(1917년생) 씨의 생전 행적과 납북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수십 년간 관계기관의 문을 두드려 왔다. 그러나 돌아온 답변은 대부분 ‘자료 없음’이었다. 남아 있는 정보라곤 아버지가 납북됐다는 사실과 당시 의용소방대 활동을 했다는 점뿐이었다. 아버지의 삶을 증명할 단서조차 찾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 씨의 절박함은 점점 깊어졌다. 전환점은 지난해 6월 수원시 새빛민원실 방문이었다. 민원실 베테랑팀장들은 그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한 뒤 직접 ‘민원 후견인’ 역할을 맡아 문제 해결에 나섰다. 김영덕·김남현·구원서 팀장은 경찰청과 소방청, 국가기록원, 통일부 등 여러 기관에 사실 조회를 요청하며 자료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통일부로부터 고 최호철 씨가 납북자로 공식 인정된 기록을 확인해 당시 직업이 소방관으로 기재된 자료도 확보했다. 이어 보다 구체적인 확인을 위해 지난해 9월 유가족과 함께 파주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을 찾아 전시관과 야외 추모비
수원시는 8일 장안·권선·팔달·영통구보건소에 장애인과 고령자 등 디지털 약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 유형, 연령에 관계없이 디지털 환경에서 차별 없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한 무인정보단말기다. ▲수어 아바타를 통한 수어 번역 ▲화면 높낮이 조절 ▲시각장애인을 위한 고대비 화면 ▲영어·중국어 다국어 안내 ▲방문 목적·층별 안내 기능 등을 갖춰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지난해 12월 팔달구보건소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시범 설치해 운영한 후 이번에 다른 3개 구 보건소로 확대했다. 운영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 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술의 발전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장벽이 되지 않도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도입했다"며 "누구나 차별 없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