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2023년 지역 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달 2~3일 ‘우리동네 예술축제 - 무한상상 아트캠프’를 의정부아트캠프 및 무한상상 시민정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023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5.29~6.3) 국고보조금 31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의정부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인디밴드 및 클래식 단체의 실내·외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6월 2일 오후 6시 의정부아트캠프(블랙)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는 ‘가능동밴드’와 2018년 유재하음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한 밴드 ‘더치트랩’ 등 ‘인디밴드 with 아트캠프’ 공연이 열린다. 이어 오후 7시20분 ‘클래식 with 무한상상 시민정원’에서는 의정부 대표 실내악 단체인 ‘예인클래식’과 팝재즈 연주팀 ‘튠어라운드’의 야외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6월 3일에는 오후 3시, 같은 내용의 색다른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 방식으로 시민을 찾는다. 인디밴드는 야외로, 클래식 단체는 아트캠프로 전날 출연팀들이 서로 공연장소를 바꿔 공연을 진행한다.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무료 관람이며
야외공간을 활용한 설치 작품을 배경으로, 독보적 레트로 감성의 인디밴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온라인을 타고 찾아온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이 오는 4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에서 'MMCA 라이브 x 아도이'를 최초 공개한다. 유튜브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서울관 ‘오페라의 유령’을 시작으로 덕수궁관 ‘국립극장 여우락’, 과천관 ‘정재형’ 에 이은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청주관편이다. MMCA 청주프로젝트 2020 '권민호 : 회색 숨'의 외벽 작품을 배경으로, 인디밴드 ‘아도이(ADOY)’가 출연해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도이는 신스 팝(Synth Pop/신디사이저를 중심으로 한 전자음악) 장르를 기반으로 한 인디밴드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추며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보컬과 기타의 오주환, 베이스 정다영, 건반 및 신디사이저 지(ZEE), 드럼 박근창, 기타 재희 등이 모인 5인조 팀이다. 이번 공연에선 ‘그레이스(Grace)’, ‘원더(Wonder)’, ‘아이 저스트 캔트 폴겟 허(I Just Can't Forget Her)’, ‘샌프란스시코(San Francisco)’, ‘에버(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