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민선 2기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12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경기도체육회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경기도체육회 각종 위원회 구성(안), 경기도 종목단체 등급 심의(안) 등 세 가지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도체육회 이사 40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는 김택수 사무처장의 기관장 및 간부현황 보고, 2023년도 업무 추진방향 및 주요사업과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선수단 출전 현황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도체육회는 ‘도민을 위한 스포츠, Sports Value Creator’를 민선 2기 비전으로 세우고 스포츠로 건강한 경기도, 스포츠로 미래를 준비하는 경기도, 새로운 스포츠 가치를 만드는 경기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공정은 더하기, 부조리 빼기, 성과 곱하기, 소통 나누기를 핵심가치로 도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여건 조성과 배려계층 체육복지 지원 확대, 체육인재 역량 강화, 청렴하고 공정한 스포츠문화 확산 등을 세부추진과제로 세웠다. 이밖에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서는 기존 예산보다 약 1억 3190만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민선2기 경기도체육회장 취임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경기도체육회는 23일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시·군체육회장, 도종목단체장 및 체육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 국가대표 줄넘기선수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취임식은 경기도체육회기 이양식, 이원성 회장의 취임사, 김동연 도지사의 축사, 케이크 컷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원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1기 경기도체육회 여정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도 체육인들은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해와 단합을 선택했다”라며 “앞으로 경기도체육회는 체육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병참기지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체육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체육의 심장이다. 국내 대회는 물론 해외무대에서도 혁혁한 성과를 냈다” 며 ”경기도 선수단은 지난해 진행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획득한 메달의 80%를 책임졌으며 하계올림픽에서는 70%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자랑스러운 경기도 체육의 역사를 이어가고 혁신하며 위대한 경기도체육을
경기도체육회가 2023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민선 1기 시대의 종료와 민선 2기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도체육회는 23일 수원시 해든호텔 하이엔드에서 2023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원성 도체육회장과 85명의 대의원 중 59명이 참석했다. 도체육회는 회의에 앞서 민선2기 시·군체육회장에 당선된 시·군 대의원들에 대한 인준장을 수여했다. 대의원들은 이날 자체감사,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임명, 임원 퇴임, 2023년도 사업계획및 세입 세출 예산(안) 등 4건의 보고사항을 원안대로 접수했다. 이어 2022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과 경기도체육회 정관 개정(안), 경기도 종목단체 등급 심의(안)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어진 도체육회 임원 선임(안)에 대해서는 임원의 선임을 회장에게 위임할 것을 의결한 뒤 회계감사 1명과 행정감사 2명을 선임했다. 이 과정에서 회계감사는 이재헌 회계사를 연임시켰고 행정감사 2명 중 1명은 시·군 대의원 중 남양주시체육회장인 윤성현 남양주시 대의원을 추대 선임했다. 그러나 종목 대의원 중 정장식 현 행정감사(도볼링협회장)과 김의종 도승마협회장 등 2명이 민선 2기 행정감사로 추대되면서 어수선한
민선 2기 수원시체육회를 이끌어갈 박광국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수원시체육회는 23일 수원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영진 국회의원 및 수원시체육회 소속 종목단체장,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 수원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취임식은 민선 1기 수원시체육회 기념 영상 시청, 박광국 회장의 취임사, 이재준 시장의 격려사, 취임축하 꽃다발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1기에 이어 연임에 성공한 박광국 회장은 수원시농구협회 수석부회장, 전기공사협회 경기도 회장 등을 역임했고 노무현대통령 표창(2004년), 경기도건축문화상(2011년), 수원시 문화상(2014년), 국무총리 표창(2014년) 등을 수상했다. 박광국 회장은 취임사에서 “취임한 게 엊그제 같은데 참 세월이 빠르다. 수원 체육의 ‘소통과 화합’이라는 슬로건으로 민선 1기를 힘차게 출발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제약을 받아 체육인들과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이루지 못했던 소원들을 추진하라고 다시 한
“연임의 기쁨이 크지만 경기도 체육의 수장이라는 중책을 연이어 맡겨주신 만큼 어깨가 무겁습니다. 재출마 하며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공약들을 하나하나 실현해 가면서 경기도 체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지난 달 28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회장실에서 진행된 신년인터뷰에서 기자들과 만나 “구체화된 주요 공약사항들을 실현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사무처 담당 부서와 체육회 중장기 비전을 공유해 실천 가능한 과제들을 도출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선 1기 도체육회의 여러 사업들이 경기도로 이관되는 일이 있었다”고 입을 뗀 이 회장은 “경기도 체육의 큰 아픔이고 체육인을 무시한 처사”라면서 “이 같은 상황에서 체육인들이 단합할 수 있었고, 체육인들의 지지를 다시한번 받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민선 2기 출발에 가장 중요한 것이 타 기관에 이관된 사업을 전부 가져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에서 체육회 예산을 증액시켜줘 위안이 됐다는 이 회장은 “도의회 여야 의원들에게 추경 그 이상으로 예산을 확보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도체육회가 지난 3년 동
민선2기 경기체육을 이끌 31개 시·군체육회장 선거가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 됐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민선2기 경기도 31개 시·군체육회장 선거에서 평균 8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31개 시·군체육회 중 단독 후보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된 11개 시·군을 제외한 20개 시·군에서 진행됐다. 20개 선거구의 선거인수는 총 4040명이었고 투표자는 3269명으로 평균 80.9%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경기도 투표율(76.7%)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경기도 투표울(50.6%)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그만큼 민선2기 경기체육에 대한 체육인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뜻이다. 31명의 시·군체육회장 중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과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 임청수 김포시체육회장, 소승호 광주시체육회장,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 서정영 군포시체육회장,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등 9명은 재선에 성공했다. 31개 시·군체육회 중 여주시는 94.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의왕시가 54.0%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가장 많은 5명의 후보가 출마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광교 전관에서 2022년도 푸른지대창작샘터 2기 참여작가 13인의 전시 ‘리사이드(re;sid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푸른지대창작샘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2기 참여 작가 13인의 결과보고 전시이다. 전시에서는 회화, 사진, 영상,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와 표현 기법을 통해 자신의 기존 작업 세계를 다시 들여다보고, 새롭게 읽어나가는 방식으로 작업한 작품 5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 제목인 ‘re;side’는 ‘다시’, ‘새로’라는 뜻의 ‘re’와 ‘앉히다(sit)’의 어원을 가진 ‘거주하다’라는 의미의 ‘reside’를 결합했다. 여기에 단어의 부연을 통해 명확성을 더해주는 부호 ‘세미콜론(;)’을 배치해 다양한 주제와 표현기법이 더해진 작가들의 면면을 새롭게, 다시 살펴볼 수 있는 개념을 드러냈다. 작가들은 일시적인 기간 내 ‘거주하는’ 공간을 통해 쌓은 개인의 경험과 시선으로 포착한 면면들을 다시, 새롭게 작품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최지혜 학예사는 “전시로 나를 둘러싼 주변을 바라보며 개인의 경험과 시선에서 포착한
오는 22일 실시되는 민선2기 성남시체육회장 선거에 시의원 4선 출신인 이상호 전 의원이 도전한다. 이 전 의원은 16일 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체육인으로서 체육인을 위해 일하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의원 4번을 하면서 성남시 행정을 두루 경험했지만 체육계에 종사하면서도 정작 체육 관련 상임위 활동을 하지 못했다”며 “누구보다 체육인들의 현실을 잘 알고 있고 도움을 주고 개선하고 싶었던 일들이 많았는데 직접 나설 수 없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인이 처한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일을 진행하면 이건 ‘탁상행정’이며 반면 행정을 모르며 체육 상황만 고려해 일을 추진하면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공허한 이상’이 된다”며 “이번 민선 체육회장에는 체육도 알고 행정도 아는 체육행정가인 이상호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체육이 곧 최고의 문화이며 복지”라며 “획기적인 기술의 발전으로 AI가 인간을 대신하게 되는 사회에서는 곧 여가선용과 건강관리가 우리 삶의 화두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공약으로 ▲체육회 예산확보 및 체육사업 정상화 ▲체욱인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도모 ▲미래 체육인재 육성과 지도자 처우개
송명호(56) ㈜건화이엔씨 대표이사가 내년부터 4년 간 민선2기 의정부시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6시 경기도내 31개 시·군체육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송명호 의정부시체육회장 후보 등 11명이 단독 입후보해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송명호 신임 의정부시체육회장은 경원공전 건축설비학과를 졸업했고 의정부중·공고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의정부시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 현 광명시체육회장인 유상기(65) 회장은 민선 2기 광명시체육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고, 서정영(63) 군포시체육회장도 민선 2기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으며, 지영기(67) 가평군체육회장도 무투표로 당선돼 다시한번 가평군 체육의 수장이 됐다. 양주시체육회장에는 전 양주시의회 의원을 지낸 임재근(61) 씨가 무투표 당선됐고, 정정균 과천시체육회 부회장도 과천시체육회장에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로 회장으로 선출됐다. 구리시체육회장에는 윤재근(67) 윤서병원 행정원장이 무투표로 당선됐으며, 윤성현(60) 전 남양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도 단독 입후보해 민선 2기 남양주시체육회장을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국제산업 대표)이 민선 2기 수원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후보는 11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는 정직한 일꾼이 되겠다”며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종합건설, 전기, 정보통신 공사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박 후보는 수원시농구협회 수석부회장, 전기공사협회 경기도 회장 등을 역임했고 노무현대통령 표창(2004년), 경기도건축문화상(2011년), 수원시 문화상(2014년), 국무총리 표창(2014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18년 관선시절 통합 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지낸 뒤 2020년 1월 민선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후보은 이날 “1989년도부터 현재까지 34년 동안 수원시 체육계에 봉사했다”면서 “수원시 초대 민선체육회장을 3년 동안 역임하며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지난 임기동안 하지 못했던 일까지 포함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책무감과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회장이 된다면 어떤 이권과 세력에도 휘둘리지 않으며 수원체육의 발전만을 위해 봉사하겠다”면서 생활체육 확대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수원시 체육이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