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11일 재단 회의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초록우산 2개 기관과 아동권리 증진 및 돌봄서비스 전문성 강화 마련을 위해 상호 간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사업과 연구 등 아동 및 양육자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아동 권리 및 돌봄 관련 정보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교육콘텐츠 제공 ▲돌봄서비스 질 향상 및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기타 아동돌봄 관련 필요한 협업 사항을 약속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아동돌봄광역지원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초록우산에서 개발한 콘텐츠를 활용해 돌봄 종사자와 아동 대상 교육을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도내 아동돌봄 지역거점 사업을 운영하는 ‘경기도 아동돌봄센터’를 종합 지원하면서 2024년에는 각각의 지역에서 공통의 거점사업으로 아동권리 기반 교육을 필수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이 아동돌봄 서비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 맞춤형 연구와 사업이 활발하게 실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문화도시 아동위원회 : 오아시스’와 ‘부천마을프로젝트 : 볼록뽈록’의 참여자를 각각 14일과 18일까지 모집한다. ‘문화도시 아동위원회’는 미래세대 주역인 아동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아동 관련 정책을 직접 발굴·제안하는 사업이다. 올해 5기를 모집하는 ‘오아시스’는 ‘생활안전’을 주제로 일상생활 속 위험 요소와 예방책을 찾아 활동을 펼친다. 사업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한다. 신청 조건은 부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교 4~6학년 연령 아동(2011~2013년생)이며, 30명 내외를 선발한다. 활동 내용은 ▲아동의 안전한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 ▲일상생활 속 아동의 눈과 손이 닿지 않는 것에 대한 조사와 예방책 강구 ▲도출 과제를 중심으로 개선사항 실험 ▲아동의 밤 프로그램을 통한 선후배 교류 ▲캠페인, 정책 제안 등을 통한 지역 내 아동 권리 확산 등이다. 부천마을프로젝트 ‘볼록뽈록’은 생활권역 단위 시민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도심 내 문화 불균형 해소와 상생 구조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문화특화구역 조성사업이다. 활동 내용은 마을의 고유
부천FC1995가 결식 위기에 빠진 아동을 위해 따뜻한 밥상을 선사했다. 부천은 “지난 27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기금전달식을 갖고 부천지역 내 코로나19로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을 위한 식사지원 사업을 약 5개월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급식조차 이용하지 못하고, 아동보호센터에서 식사도 하지 못해 결식 위기에 빠진 아이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부천시 17가정에 도시락과 밀키트를 주 2회 정기배송은 물론,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담요와 머그컵 등 구단 MD상품도 함께 선물한다. 구단은 이번 시즌 동안 해당 단체의 로고를 유니폼에 붙이는 홍보활동뿐만 아니라 지난 5월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을 위해 별도 이벤트 유니폼을 제작해 경기를 치렀다. 이번 사업을 위해 부천은 2021 시즌 유니폼 판매 수익 일부와 지난 6월 연 ‘세이브더칠드런 기념유니폼 라이브 경매’ 수익금을 더해 단체에 전했다. 김성남 부천FC1995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으로 사랑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앞으로 부천시의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부천FC1995가 8일 열리는 홈경기에서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천FC1995는 8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경기에 앞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올해 초 체결한 공동 사회공헌활동 협약 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인권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한다. 최근 아동학대 사건들로 사회적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시점에서 폭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긍정적으로 아이를 키우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아동 권리 인식 개선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경기에서 부천FC1995 선수단은 가슴 중앙에 ‘세이브더칠드런’ 로고가 새겨진 특별 제작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뛴다. 또한 양 팀 선수단이 입장 시 ‘아이가 세상을 구한다’는 문구가 적힌 풍선을 들고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외부 잔디광장에는 경기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라는 주제의 전시물이 배치된다. 해당 전시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선정한 ‘아이들에게 상처주는 말 100가지’를 아이들이 직접 그림으로 표현한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