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군포 신기초)가 제42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승아는 17일 전북 전주시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유년부 배영 100m 결선에서 1분17초22로 박혜원(전북 희망찬코리아 덕진·1분23초12)과 이윤교(충북 사천초·1분24초30)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이지원과 홍예슬(이상 경기체고)은 남녀고등부 개인혼영 400m 결선에서 각각 4분31초13과 5분00초06으로 나란히 준우승했고, 정규빈(수원 대평중)과 문세현(안산 성포중)은 여중부 개인혼영 400m 결선에서 각각 4분55초03과 4분55초31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또 임재율(오산스포츠클럽)과 이수현(대평중)은 남중부 자유형 200m 결선에서 각각 1분55초15와 1분55초22를 기록하며 고승우(서울 세륜중·1분54초20)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남초부 자유형 200m 결선에서는 임시율(오산스포츠클럽)이 2분04초18로 송대겸(희망찬코리아 덕진·2분01초85)에 이어 준우승했다. 남중부 배영 100m 결선에서는 이예현(오산스포츠클럽)과 박건우(의왕 갈뫼중)이 각각 1분00초96, 1분01초44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중부
군포신기초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엽서 그리기 ‘친한우리2’행사를 실시한다. 군포신기초 학생들이 디자인한 ‘친한우리2(친구야, 함께 우정을 이루자2)’엽서에는 친구들을 격려하고, 사랑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전교생 대상 투표를 거쳐 선정된 엽서 디자인은 학년별로 5~6장씩 실제 엽서로 인쇄된다. 이번에 선정된 32종의 학생 엽서는 군포신기초의 특색 교율활동인 ‘동행! 오누이’프로젝트, 학교 교육과정의 마음 전하기 활동과 연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디자인한 엽서를 학생들이 직접 투표로 정하는 모습을 본 교사들은 “학생 모두가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모습이 학교가 마치 살아있는 듯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학생들은 “우리들이 준비한 전교생 투표에 모든 학생들이 참여해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