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수원시청소년안전망의 사업을 결산하는 ‘운영보고대회’ 및 청소년상담사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청소년포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비대면의 날개를 달다’가 오는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재단 유튜브 채널인 수원 유스넷에서 실시간 송출의 형태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부는 지난 1년 간의 사업 운영에 대한 성과 보고를 중심으로, 2부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 당면했던 비대면 상담사업 운영 성과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청소년포럼으로 구성된다. 포럼 강연은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 이영선 교수,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맹주성 팀장,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윤희 청소년동반자, 서와정예술심리연구소 정아롱 소장 등이 맡는다. 이들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청소년상담·집단상담·예술치료 등의 과정과 결과, 비대면 상담 시 유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재영 담당은 "올해 진행된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사업들을 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상담현장의 변화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상담에 관심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수원시청소년안전망이 학교 상담·복지담당자에게 ‘소진예방 상자’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수원시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위기청소년 문제에 대응하고 맞춤형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사업 ‘수원시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안전망은 최근 각 학교에 상담·복지담당자의 정서적 피로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소진예방 상자’를 전달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교내 청소년의 불안과 우울, 학업스트레스 등의 문제에 대응한 상담·복지담당자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소진예방 상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를 비롯하여 허브티, 잔디인형, 메시지카드 등으로 구성돼 현장의 담당자들이 잠깐의 휴식과 지친 정서를 환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재단 관계자는 “교내 상담·복지담당자는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1차 안전망이다”라며 “소진예방 상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담당자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어 재충전의 시간이 되고, 수원시청소년안전망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안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