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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국제투척육상] 정상진 ‘창던지기 정상’ 우뚝

남자 창던지기의 기대주 정상진(용인시청)이 2011 목포 국제투척육상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상진은 30일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창던지기 결승에서 79m15를 던져 미카 알토(핀란드·73m62)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80m89의 개인 최고기록을 갖고 있는 정상진은 다음달 8월 대구에서 개최될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 B 기준기록인 79m50에 35㎝차로 다가서 자력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대회가 열린 이틀 내내 폭우가 쏟아져 나머지 종목의 기록은 대부분 부진했다.

문봉기 육상대표팀 총감독은 “지난주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와 목포 투척대회를 끝으로 국내 경기를 모두 마쳤다”며 “2주 연속 날씨가 좋지 않아 좋은 기록을 내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7일부터 일본 고베에서 열리는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이 B 기준기록을 더 많이 통과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훈·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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