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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유구한 역사를 한눈에

청사 내 행정박물·기록물 등 1천300여점 전시

 

양주시는 ‘뿌리깊은 양주, 행정변천사’라는 전시주제로 그간 수집해 온 행정박물 및 기록물을 청사 내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양주가 조선 태조 4년(1395년) 양주군으로 개칭되고, 태종 10년(1410년) 양주목으로 승격된 6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서 역사성과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뿌리깊은 양주의 행정역사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했다.

전시회는 전·현직 공무원, 마을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과 시 기록물관리팀에서 수집하고, 모은 빛바랜 사진, 고장난 타자기, 손때 묻은 문서 등 약 1천300여점을 선보였다.

전시패널은 7개 패널로 나뉘어 ▲지리지를 통해 본 양주 ▲양주군청사 소개 ▲고지도로 본 양주 ▲시대별 행정변천사 ▲양주의 과거와 현재 등을 홍보했다.

현삼식 시장은 “기록은 과거와 현재는 물론 미래를 담는 중요한 그릇”이라며 “역사속에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와 우리가 존재한 시간과 자연적 공간, 그리고 사회변화의 흐름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기록물팀 관계자는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전시해 양주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며 “내년 국제교류전 등 추가 전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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