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15일 빈 창고매장에 침입해 밍크코트를 훔치고, 발각되자 폭력을 행사한 혐의(준강도)로 임모(33)씨를 구속했다.
임씨는 지난해 12월19일 오전 3시20분쯤 양주시 장흥면의 창고형 매장에 몰래 들어가 시가 3000만원 상당의 밍크코트 6벌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임씨는 밍크코트를 훔쳐 나오다 마침 매장에 들른 업주 장모(49)씨와 마주치자 몸으로 밀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를 확인해 용의자 차량을 특정한 뒤 구리시 집에서 임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