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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삼식 양주시장

“경기북부 자족도시 건설 한걸음 전진”
기업유치·일자리 창출 최우선 행정력 집중
옥정·회천·광석지구 등 신도시 개발 ‘착착’

 

“끊임없는 도전과 힘찬 전진을 토대로 매력적인 자족도시를 만드는 일에 한 걸음 다가서겠습니다.”

2013년 양주는 20만 시민과 800여 공직자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와 뜻을 모아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를 꿈꾸고 있다.

지난 한 해 창의와 열정으로 신바람 나는 양주 건설을 위해 매진해 온 현삼식 양주시장에게 올해 추진시책에 대해 들어본다.



2012년 한 해를 돌아본다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옥정·회천·광석지구 등의 신도시 개발에 집중했다.

또 사통팔달의 교통 구축의 물류허브도시를 위해서 체계적인 교통망 구축으로 교통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현재 전철 7호선 연장, 출퇴근 전용열차, 국도 도로 부분개통을 진행중이다.

섬유패션산업 육성을 위해 교육·연구·전시·판매 등 지원을 위한 그린니트 연구센터 준공, 섬유종합 지원센터 착공을 진행했고, 전국 최대규모 목화공원을 조성해 에코 목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기업유치 전략 및 기업지원책은.

시는 올해 최우선의 전략목표를 ‘기업도시’로 정하고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업유치는 좁게는 외부 기업을 관내로 이전 유치, 넓게는 관내 기업의 투자확대와 창립기업 육성을 의미한다.

모든 기업들이 적시에 공장설립이 가능하도록 풍부한 공장용지를 확보하는 정책을 추진해 앞으로 100만㎡ 규모의 은남산업단지를 추가로 개발, 경기북부의 중심 산업도시로 우뚝 설 것이다.

국가정책으로 결정돼 있는 LCD와 의료산업을 비롯 한수이북과 통일시대에 대비한 물류기지를 대상으로 면밀히 조사분석해 대체산업을 선정하도록 하겠다.



옥정·회천·광석지구 추진계획에 대해.

옥정지구에 지난해 9월 국민임대(1천256가구)와 공공임대(962가구) 주택 2블럭 2천218가구가 착공했다. 올 상반기에는 민간아파트 1개 단지 1천862가구 착공도 계획돼 있으며, 하반기에는 LH와 민간업체에서 지속적인 착공계획이 있다. 2014년 12월 첫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회천지구는 2012년도에 지장물철거가 94% 완료됐고, 올 상반기중 LH에서 양주신도시 사업추진전략 수립 및 사업 활성화 방안 용역결과에 따른 회천지구 착공계획을 수립해 사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석지구는 경기도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보완사항 해결을 위한 환경 및 교통영향평가 등을 재검토중에 있다.



지역현실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정책은.

올해는 많은 복지대상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 및 네트워크 구축을 강구하고 있다.

삼숭동 산 84번지 일원 2만2천㎡ 부지에 36억여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1천650㎡, 지상 3층 규모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기본용역을 거쳐 2015년 착공,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출산장려금, 셋째아 이상 양육비 지원, 셋째아 이상 건강보험가입지원 등의 관 주도로 추진하던 출산장려정책을 기업 등 민 주도의 출산장려정책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노인대학 및 노인일자리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사회 재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어르신 신바람 건강체조 교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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