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립도서관은 노인일자리를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도우미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부터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는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은 지난 한해 도서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관내 어린이집, 노인보호시설, 병설유치원 등을 찾아가 매주 34곳 8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맞벌이로 바쁜 부모를 대신해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림책을 읽어준다.
또 다음달부터 참여 어르신들에게 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수업과 함께 방문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손 유희, 율동 등 교육과정도 운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