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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향산지구 교통평가 교차로 설치 등 조건부가결

경기도는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을 심의, 6차로의 접근도로 확보 및 입체교차로를 설치하도록 하는 등 조건부 가결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지난 7일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원의 기존 주거 및 창고시설 등 난개발로 이뤄진 자연·생산 녹지지역을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지구는 한강시네폴리스1구역의 배후단지 및 2구역 개발추진의 촉진제 역할로 지역발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조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혀왔다.

특히 이 지역은 개발사업 추진이 장기화됨에 따라 도시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어 정비되지 않은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지구단위를 계획했다.

도는 이 일대의 교통기반시설 확충 근거를 마련했다.

우선 지구단위계획 구역의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를 감안해 접근 및 주도로의 기능을 확보했으며,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교통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의 원활한 접근성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2016년까지 국도48호선를 연결하는 6차로를 확보하고 서울 방면으로만 접속됐던 향산교차로를 전방향입체 교차로로 설치, 강화와 고양방면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했다.

사업부지내 원활한 통행을 위한 19개 도로를 신설하는 등 주변지역과의 체계적인 토지이용 및 교통접근의 공동개발 방식으로 입주민의 편의를 높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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