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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 ‘활기’

교통영향분석 조건부 가결
국도 39호선 6차로 확장

팽택시 안중읍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교통시설 확충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의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을 심의해 조건부가결(수정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화양지구 개발사업은 안중읍 현화리, 현덕면 운정·화양·도대리 일원으로 친환경적 평택항만 주거단지 조정과 평택 서부 대규모 생활권의 신시가지 조성을 목적으로 1만7천360세대 4만5천136명의 인구를 수용한다.

도가 도로를 정비하고 평택항과 기존 시가지 접근성을 개선하기로 함에 따라 화양지구 개발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도는 우선 사업지 동측 국도38호선~안중사거리까지 약 2.72㎞ 구간을 4차로→6차로로 확장한다.

또한 사업지 중앙에서 동서 방향으로 기존 시가지에서 국도39호선까지 약 2.32㎞ 구간을 6차로로 확장 및 신설하며 사업지 남측에서 포승지구까지 1.8㎞ 구간도 6차로로 신설하고, 국도38호선에 위치한 자명리 앞 교차로 동서 방향은 입체화 한다.

이밖에 사업지 내부의 원활한 통행을 위한 대로, 중로, 소로 등 11개 노선을 신설했으며, 보도 및 자전거도로, 보행 공간, 사업지내 주차장 등을 확보한다.

그동안 개발사업 추진이 장기화됨에 따라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주 및 재산권행사에 침해를 받아왔으며 정비되지 않은 도로 등으로 인한 불편도 뒤따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심의를 통해 평택항과 아산국가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의 배후 단지역할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주변지역의 체계적인 토지이용, 교통 접근성을 개선해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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