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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오성산단에 日브이텍스 공장 준공

9천23㎡ 1천만달러 투자 신축… 150명 고용 기대

 

일본 브이텍스코리아㈜가 평택시 오성면에 소재한 오성산업단지에 반도체용 밸브 제조를 위한 공장을 준공했다.

경기도는 21일 개최된 준공식에는 김문수 지사와 김선기 평택시장, 마에다 야스히로 일본 브이텍스 대표이사, 오다 히사타카 일본 브이텍스 사장,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개최됐다.

브이텍스코리아는 지난해 7월 도와 협약(MOU)을 맺고, 오성산업단지 내 9천23㎡에 1천만달러(111억6천500만원)를 투자해 건축연면적 4천136㎡ 규모의 공장을 지었으며 15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브이텍스사가 제조하는 초(超)진공·고(高)진공용 밸브와 럽쳐 디스크 제품은 각각 세계 시장점유율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세계 최고 기술과 품질경쟁력을 전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삼성, LG, SK하이닉스 등에 주로 공급한다.

브이텍스사의 이번 투자는 2016년까지 300억원 이상의 수출입 대체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외국인투자기업은 일자리 창출, 첨단기술 이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다 크다”며 “지속적인 투자환경 개선과 행정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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