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기원하고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예선전을 겸한 제2회 수원시장기 경기도 초·중 야구대회가 24일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 신곡초 등 도내 14개 초등학교와 창단 1년만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수원 매향중, 이천 모가중 등 16개 중학교가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염태영 시장은 환영사에서 “수원은 경기도민의 염원 속에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라는 큰 일을 해냈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자신의 실력 향상과 소속학교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플레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